"아지야..." 따스한 부름에 마음의 문을 열던 유기견, 가토
*본 기사의 내용은 '행동하는동물사랑(HDS)'의 제보와 취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23일, 금촌 시장거리에 있는 커피숍 앞, 한 자동차가 주차 중 근처를 지나던 하얀 진돗개의 발을 밟았습니다.
발을 밟힌 진돗개는 타이어에 깔린 발을 급하게 빼내다 상처가 악화하였고, 비명을 지르며 카페 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카페 구석으로 달려가 웅크린 녀석은 온몸을 벌벌 떨며 주변을 경계했고, 발에선 피가 흘렀습니다. 카페 사장님이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지만, 녀석은 가까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