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꼬리스토리의 여동생, 말티푸의 몸무게는 3.5kg입니다. 그런데 대형견 중에는 몸무게가 80kg까지 나가는 녀석들도 있는데요. 바로 그레이트 댄입니다. 음. 80kg이 뭐가 크냐고요? 이런 이런. 뭘 모르시는군요. 01. 발 사이즈 저 두툼한 젤리 좀 보세요. 발톱 크기는 또 어떻고요. 02. 키다리 아저씨 그레이트 댄의 키는 최대 81cm로 웬만한 중·대형견은 난쟁이로 만들어버리는 높이에요. 03. 키가 작다고요? 에이 여러분이 직접 네 발로 엎드려보면 알 ...
다른 종의 두 동물이 도심에서 다투는 모습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2018년 1월, 캐나다 온타리오 거리를 촬영하던 CCTV에 서로 아웅다웅하며 얘기를 나누는 듯한 여우와 흰올빼미의 모습이 찍혔는데요. 수년이 지난 지금, 뒤늦게 관심을 받으며 순식간에 200만 조회 수를 돌파했습니다! '룰루랄라' 새벽 2시에 가까운 늦은 밤, 멀리서 덩치가 작은 어린 여우 한 마리가 여유롭게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가벼운 발걸음을 보면 마치 흥얼거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
호주에 사는 사브리나 씨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습관적으로 천장을 확인합니다. 그녀의 화장실 천장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그곳에는 몬스터가 살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눈에 몬스터의 발바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 사진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맙소사! 몬스터가 나타났어요!" 그리고 사브리나 씨가 올린 사진은 '늑대인간의 습격'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나갔고, 그녀가 올린 게시물에도 3,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명품 연기를 보여준 배우에게 특별한 상을 수여합니다. 다음 시상식이 열리기까지 아직 3개월가량이 남았지만,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벌써부터 주연상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오가고 있는데요. 바로 댕댕이까지 완벽하게 속인 '오리의 연기 영상' 때문입니다. 오리 한 마리가 잔디 위에 누워 꿈쩍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뒤에는 리트리버가 우뚝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데, 크게 숨을 헐떡이는 것으로 봐선 거친 추격전을 펼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냥에 성공했다고 생각한 리트리버는 '...
며칠 전, 호주 사우스 웨스트 록스(South West Rocks)에 사는 로빈슨 씨네 집의 마당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어깨 위로 솟은 승모근, 양동이도 찌그러트릴 두꺼운 팔뚝, 바로 거대한 덩치의 수컷 캥거루였습니다! 로빈슨 씨의 어린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날 집 앞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을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즐거워하던 아이들의 표정이 조금씩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캥거루가 가족의 집 앞에 자리를 잡고 떠날 생각을 하지 않으며, 로빈슨 씨 가족은 집 안에 갇힌 ...
해외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에 '특이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못생긴 성냥을 모으는 사람, 유모차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 완벽하게 동그란 돌을 모으는 사람 등 정말 특이한 취미들이 많았는데요. 그중 동물과 곤충에 관련된 특이한 취미만을 모아 보았습니다! 01. 달팽이 집 인테리어 자신을 스웨덴에 산다고 밝힌 한 유저는 코로나로 직장을 잃은 후, 달팽이들에게 예쁜 집을 만들어주는 취미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달팽이들의 집을 예쁘게 꾸며준 후 다시 풀어준다고 합니다. 하지...
*원저작권자 吳永森로부터 배포를 공식 허가받은 콘텐츠입니다.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2026년까지 화성에 유인 왕복선을 보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만 벌어지던 화성 탐사가 현실로 차근차근 다가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우리는 아직도 지구의 20%밖에 모른다는 점 아시나요? 사실 지구의 표면은 대부분 육지가 아닌 물로 덮여있습니다. 그리고 물로 덮인 80%는 여전히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습니다. 대만의 사진작가 우영삼(吳永森) 씨 역시 우주보다 바다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
기괴한 오리 너구리의 새로운 비밀 '몸이 형광색여러분이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하고 기괴한 동물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답변들이 나오겠지만 아마 과학자들에게 물으면 모두 '오리너구리'라고 대답할 겁니다.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지만 알을 낳으며, 조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리와 파충류의 특징인 독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괴한 생물학적 구조에 과학자들은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오리너구리속이라는 분류를 새롭게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과학자들은 오리너구리의 새로운 비밀을 또 하나 알아냈습니다! 바로 ...
성게에게는 한 가지 독특한 습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 위에 돌이나 조개껍질 등을 얹고 다니는 것이죠. 그런데 자신을 '가끔 이상한 생각을 하는 생물학자'라고 소개한 한 트위터 유저(@ok_girlfriend)가 성게의 습성을 이용해 재밌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생물학자인 그녀는 성게들이 머리 위에 조개껍데기를 쓰고 모습을 관찰하던 중 문뜩 이런 생각이 번뜩였습니다. '조개를 모자로 쓴다고? 그럼 진짜 모자를 선물해 주면 어떨까?'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머릿속에 ...
꼬리스토리가 갓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시절, 엄마 손을 잡고 따라간 영화관에서 '쥬라기 공원1'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장래희망에 축구 선수라고 적을 때도 저는 꿋꿋이 공룡 박사라고 적었는데요. 오늘 보어드 판다에 올라온 사진을 본 순간, 잠시 잊고 있던 잼민이 시절 감동이 격하게 밀려왔습니다. 여러분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놀라운 화석들을 소개합니다. 01. 뒷다리만 4m라구 아르젠티노사우르스는 뒷다리 높이만 4.5m나 되는 백악기 공룡입니다. 키는 30m에 달하며 무게는 ...
니에베스 씨 가족에게는 아기 고양이일 때부터 키워온 반려묘 마이아가 있습니다. 마이아는 전형적인 실내 고양이로 대부분의 시간을 소파에서 보내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소파 위에 누워있는 마이아를 보며 흠칫하셨습니다. "어? 얘는 누구야?" 니에베스 씨와 아버지는 어머니의 황당한 반응에 말고개를 갸웃했습니다. 평생 함께 해온 마이아를 보고 누구냐니요. 그런데 어머니가 손으로 거실 쪽으로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그럼, 쟤는 누구야?" 그곳에도 마이아가 누워있었습니다. 가...
위 사진 속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댕댕이는 올드 잉글리시 쉽독으로 이름은 버니입니다. 녀석은 최근 들어 인터넷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녀석은 영어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보호자인 알렉시스 씨는 의사소통 보조 장치를 이용해 버니를 교육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소통 보조 장치란, 버튼을 눌렀을 때 미리 입력한 특정 단어가 오디오로 나오는 장치입니다. 그녀는 처음엔 'outside(바깥으로)'라고 입력한 버튼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산책하러 나갈 때마다 버튼을 눌러 '바깥으...
지난 3월 초, 레딧에 SwarmTendon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재밌는 사연 하나를 공유했습니다. 어느 날 오전, 글쓴이가 다니는 회사에 한 여성이 입구로 당당히 들어와 개를 건네주었습니다. 글쓴이가 다니는 회사를 반려동물 유치원으로 착각한 것인데요. 워낙 자연스러운 여성의 행동에 글쓴이 역시 '여성이 회사에 종종 개를 맡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개를 품에 안았습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실제로 회사 동료가 지인에게 부탁해 반려동물을 회사로 데려오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무실로 들어온 글...
동물들은 어디까지 똑똑할까요? 천재 댕댕이를 비롯해 퍼즐을 맞추는 원숭이와 도구를 이용하는 까마귀까지 똑똑한 동물은 수없이 보아 왔는데요. 개구리를 똑똑하다고 믿게 될 순간은 아마 이번이 처음일 것입니다! 사연과 무관한 사진(Pixabay) 텀블러에서 Lyondc라는 계정명으로 활동하는 한 유저는 자신이 지난밤 겪은 기묘한 일을 공유했습니다. 그의 집 차고 앞에는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조명을 밝히는 전등이 바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밤늦게 귀가할 경우, 차고 진입로를 확실하게 인식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꼬리스토리가 코흘리개 학창 시절 친구들로부터 지우개 가격을 듣고 입이 쩍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한 명품 브랜드에서 15만 원짜리 지우개를 출시했었다는 소식이었죠. 그런데 오늘, 꼬리스토리는 스페인 가구사가 제작한 고양이 침대를 살펴보다 다시 한번 입에 쩍 벌어졌는데요. 침대 사진 오른 편에는 $2,120,000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한화로 약 24억 원입니다. 실수로 0을 한 개 더 친 게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그래도 2억 4천입니다. 실수로 0을 두 개 친 거로 생각해도 2,400만 원입니다. 키보드에 주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