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6 (월)

  • 맑음속초14.4℃
  • 맑음10.4℃
  • 맑음철원11.5℃
  • 맑음동두천12.0℃
  • 맑음파주11.6℃
  • 맑음대관령9.1℃
  • 맑음백령도12.1℃
  • 맑음북강릉13.0℃
  • 맑음강릉13.8℃
  • 맑음동해11.4℃
  • 맑음서울12.6℃
  • 맑음인천10.3℃
  • 맑음원주10.6℃
  • 맑음울릉도14.6℃
  • 맑음수원11.9℃
  • 맑음영월11.4℃
  • 맑음충주9.8℃
  • 맑음서산12.3℃
  • 맑음울진13.1℃
  • 맑음청주11.0℃
  • 맑음대전12.1℃
  • 맑음추풍령11.1℃
  • 맑음안동10.7℃
  • 맑음상주13.3℃
  • 맑음포항15.1℃
  • 맑음군산10.6℃
  • 맑음대구13.5℃
  • 맑음전주12.1℃
  • 맑음울산14.9℃
  • 맑음창원13.4℃
  • 맑음광주11.7℃
  • 맑음부산14.6℃
  • 맑음통영14.4℃
  • 맑음목포9.5℃
  • 맑음여수13.0℃
  • 맑음흑산도11.7℃
  • 맑음완도12.6℃
  • 맑음고창12.8℃
  • 맑음순천12.3℃
  • 맑음홍성(예)13.0℃
  • 맑음제주11.5℃
  • 구름조금고산10.1℃
  • 구름조금성산13.7℃
  • 구름조금서귀포14.5℃
  • 맑음진주13.6℃
  • 맑음강화11.6℃
  • 맑음양평10.2℃
  • 맑음이천10.6℃
  • 맑음인제11.1℃
  • 맑음홍천12.1℃
  • 맑음태백11.6℃
  • 맑음정선군11.4℃
  • 맑음제천10.3℃
  • 맑음보은9.8℃
  • 맑음천안11.3℃
  • 맑음보령9.7℃
  • 맑음부여10.6℃
  • 맑음금산11.3℃
  • 맑음11.9℃
  • 맑음부안11.8℃
  • 맑음임실11.9℃
  • 맑음정읍11.6℃
  • 맑음남원11.1℃
  • 맑음장수12.1℃
  • 맑음고창군11.5℃
  • 맑음영광군12.1℃
  • 맑음김해시13.8℃
  • 맑음순창군11.8℃
  • 맑음북창원14.9℃
  • 맑음양산시14.5℃
  • 구름조금보성군13.9℃
  • 맑음강진군13.5℃
  • 맑음장흥13.1℃
  • 맑음해남12.7℃
  • 맑음고흥12.9℃
  • 맑음의령군13.6℃
  • 맑음함양군14.1℃
  • 맑음광양시15.1℃
  • 구름조금진도군12.3℃
  • 맑음봉화12.0℃
  • 맑음영주11.2℃
  • 맑음문경12.9℃
  • 맑음청송군11.8℃
  • 맑음영덕15.4℃
  • 맑음의성11.6℃
  • 맑음구미13.4℃
  • 맑음영천13.1℃
  • 맑음경주시15.4℃
  • 맑음거창13.3℃
  • 맑음합천13.2℃
  • 맑음밀양13.4℃
  • 맑음산청13.2℃
  • 맑음거제13.2℃
  • 맑음남해12.8℃
기상청 제공
아기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키가 작던 아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뉴스

아기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키가 작던 아이

 

최근 헤더 씨는 평소 자원봉사를 하던 지역 고양이 보호소(Simply Cats)로부터 급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보호소에서 아기 고양이 19마리를 구조했는데, 그 수가 너무 많아 일손이 부족했던 것이었죠.

 

batch_01.png

 

헤더 씨는 보호소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그렇게 데려온 아이가 바로 생후 2개월의 윙키입니다!


윙키는 19마리의 아기 고양이들 사이에 있으면, 파묻혀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제일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왜소증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batch_02.png

 

헤더 씨는 윙키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19마리 중 제일 작은 녀석이었지만, 장난기는 그중 제일이었어요."


윙키는 헤더 씨가 품에 안자마자 작은 솜방망이로 그의 귀를 잡고 머리 꼭대기로 기어 올라가 세상에 선전 포고를 했습니다.


"묘오-"

 

 

batch_03.png

 

윙키는 장난감을 발견할 때마다 네 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버둥거리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곤 했습니다.


"윙키는 다른 고양이보다 다리가 짧은 대신 그만큼 빨리 움직여요."


덩치가 2배는 될 법한 고양이들이 장난감을 향해 경주를 시작했지만, 언제나 빠르게 치고 나오는 건 윙키였습니다.

 

 

batch_04.png

 

윙키는 비록 1.3kg밖에 안 되는 작은 체구를 지녔지만, 18마리의 어느 고양이보다 빠르고, 강한 성격으로 집안을 활보하곤 했죠!


그런데 18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이 모두 새 가정에 입양돼 떠날 동안 윙키는 여전히 헤더 씨 집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batch_05.png

 

헤더 씨는 홀로 거실을 질주하고 있는 윙키를 볼 때마다 안타까워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북적거리던 아기 고양이들이 전부 입양 가고 윙키만 남았어요. 갑자기 허전해진 환경 때문인지 윙키의 활발한 모습이 더욱 안쓰러워요."

 

 

batch_06.png

 

하지만 윙키의 긍정적인 성격과 매력은 여기서 더옥 빛을 발했습니다.


윙키는 헤더 씨가 손가락을 까딱까딱 흔들면 냥냥펀치를 마구 날렸고, 그가 자리에 누우면 어깨로 다가와 몸을 동그랗게 말고 함께 낮잠을 청하며 골골솔을 불렀습니다.

 

 

batch_07.png

 

종종 헤더 씨가 늦잠을 잘 때면 윙키가 그의 가슴 위로 올라와 꾹꾹이를 하며 잠을 깨우곤 합니다.


헤더 씨는 윙카와 몇 달 동안 함께 지내며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안쓰럽게 본 건 제 착각이었어요. 녀석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행복합니다. 녀석은 사랑받고 사랑할 준비가 된 녀석이에요. 단지 저만 몰랐던 거죠. 윙키는 제가 입양해서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