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3 (수)

  • 맑음속초22.9℃
  • 구름조금23.5℃
  • 구름조금철원21.6℃
  • 구름많음동두천23.2℃
  • 구름많음파주22.8℃
  • 구름많음대관령20.2℃
  • 구름많음백령도17.7℃
  • 구름조금북강릉23.0℃
  • 구름많음강릉26.2℃
  • 구름많음동해17.3℃
  • 연무서울23.1℃
  • 연무인천22.1℃
  • 구름많음원주22.7℃
  • 구름많음울릉도22.5℃
  • 박무수원23.0℃
  • 흐림영월21.6℃
  • 흐림충주22.0℃
  • 구름많음서산20.8℃
  • 구름많음울진21.9℃
  • 구름많음청주23.2℃
  • 구름많음대전24.2℃
  • 흐림추풍령23.7℃
  • 구름많음안동24.8℃
  • 구름많음상주25.0℃
  • 흐림포항25.6℃
  • 흐림군산22.6℃
  • 구름많음대구24.9℃
  • 흐림전주24.4℃
  • 흐림울산24.6℃
  • 흐림창원21.8℃
  • 흐림광주22.6℃
  • 박무부산21.2℃
  • 흐림통영20.0℃
  • 흐림목포21.4℃
  • 흐림여수21.3℃
  • 안개흑산도16.5℃
  • 흐림완도20.9℃
  • 흐림고창21.5℃
  • 흐림순천21.6℃
  • 흐림홍성(예)21.4℃
  • 흐림제주20.7℃
  • 흐림고산20.3℃
  • 흐림성산20.2℃
  • 흐림서귀포20.4℃
  • 흐림진주22.2℃
  • 구름많음강화22.0℃
  • 구름조금양평22.9℃
  • 구름많음이천22.9℃
  • 맑음인제23.4℃
  • 구름조금홍천24.0℃
  • 구름많음태백22.7℃
  • 흐림정선군23.2℃
  • 흐림제천22.0℃
  • 흐림보은23.2℃
  • 흐림천안22.9℃
  • 흐림보령20.0℃
  • 흐림부여22.9℃
  • 흐림금산24.0℃
  • 흐림23.8℃
  • 흐림부안22.8℃
  • 흐림임실21.3℃
  • 흐림정읍22.4℃
  • 흐림남원21.9℃
  • 흐림장수23.0℃
  • 흐림고창군21.7℃
  • 흐림영광군21.2℃
  • 흐림김해시23.2℃
  • 흐림순창군21.1℃
  • 흐림북창원24.4℃
  • 흐림양산시23.8℃
  • 흐림보성군21.5℃
  • 흐림강진군21.0℃
  • 흐림장흥20.0℃
  • 흐림해남22.8℃
  • 흐림고흥21.4℃
  • 흐림의령군24.4℃
  • 흐림함양군23.8℃
  • 흐림광양시22.5℃
  • 흐림진도군22.5℃
  • 구름많음봉화24.0℃
  • 구름많음영주24.8℃
  • 구름많음문경25.1℃
  • 구름많음청송군24.2℃
  • 구름많음영덕26.7℃
  • 흐림의성24.7℃
  • 흐림구미24.6℃
  • 흐림영천23.4℃
  • 구름많음경주시25.6℃
  • 구름많음거창24.5℃
  • 흐림합천23.5℃
  • 흐림밀양23.8℃
  • 흐림산청22.9℃
  • 흐림거제22.3℃
  • 흐림남해21.8℃
기상청 제공
화장 방해하는 고양이와 집사의 눈치 싸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꼬리뉴스

화장 방해하는 고양이와 집사의 눈치 싸움

 

루이스 씨는 옆에 누워있는 레이의 눈치를 살피더니 조심스럽게 일어나 화장대 앞으로 향합니다.


그러자 누워있던 레이가 고개를 스윽- 들어 이동하는 루이스 씨를 지켜봅니다. 

 

batch_01.jpg

 

잠시 후, 루이스 씨가 화장을 시작하자 레이가 벌떡 일어나 그녀의 어깨 위로 쏜살같이 뛰어오릅니다.


"네네. 어서 오세요."


이런 행동이 익숙하다는 듯 루이스 씨가 웃음을 터트립니다.

 

 

batch_02.gif

 

루이스 씨가 메이크업 브러시를 얼굴에 문지르자 몽글몽글한 솜방망이가 날라와 브러시를 쳐냅니다. 이때부터 화장을 하고자 하는 루이스 씨와 화장을 방해하는 레이의 눈치싸움이 벌어집니다.


루이스 씨는 타이밍을 엿보며 레이의 펀치를 피해 브러시를 얼굴에 댔다 뺐다 하며 화장을 이어가려 애써보지만, 매번 레이의 번개 같은 냥냥펀치에 막히고 맙니다. 


결국, 오늘도 화장 시간이 평소보다 두 배로 걸렸습니다.

 

 

batch_03.jpg

 

레이의 만행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루이스 씨 말에 따르면, 레이는 매일 새벽 4시마다 가족들의 발가락을 깨물어 잠을 깨웁니다.


"레이가 조금 관종끼가 있습니다. 주목을 받아야 행복한 녀석에요."

 

 

batch_04.jpg

 

사실, 레이는 1년 6개월 전 루이스 씨가 임시보호하던 보호소 아기 고양이입니다. 당시 아기 고양이였던 레이를 돌보던 루이스 씨는 임보한 지 하루 만에 녀석에게 푹 빠지고 말았죠.


힘든 삶을 살아왔던 고양이 레이에게 엄마 루이스 씨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물론, 루이스 씨에게 녀석도 마찬가지입니다.

 

 

batch_05.jpg

 

루이스 씨가 화장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말했습니다.


"발가락 깨물기, 어깨 위에 올라타기, 화장 방해하기 등 레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시선을 끌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게 우리를 사랑해서 하는 행동이라는 걸 알기에 가족들도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발가락을 깨물려 깨도 녀석을 품에 안고 다시 잠을 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