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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살려야죠! 위트 넘치는 미 국립공원의 야생 곰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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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친구도 살려야죠! 위트 넘치는 미 국립공원의 야생 곰 대처법

 

영화 '레버넌트'에서는 주인공이 곰에게 무자비하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아마 이 장면을 보신 분이라면 곰에 대한 위험성을 어느 정도 간접 체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산에서 수백 킬로그램이 나가는 육중한 곰을 만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 미 국립공원 관리청이 8월 6일 공식 포스터와 함께 대처법을 발표했습니다.

 

batch_01.jpg

 

[주의: 제발 도망가거나 달리기 느린 친구 좀 밀지 마세요.


곰과 마주친다면 길옆으로 천천히 빠지세요. 길옆으로 비켜서는 것은 곰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곰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곰이 계속 따라온다면 그냥 제자리에 멈춰 서세요. 당신이 도망 갈수록 신나서 따라갈 것입니다. 나무에 올라가지 마세요. 곰은 당신보다 나무를 잘 탑니다. 또, 당신보다 느린 친구를 희생양으로 삼지 마세요.


대부분의 곰은 사람을 공격할 의도가 없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사람'이라는 것을 곰에게 알릴 수 있도록 소리를 이용하세요. 여러분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곰에게 손을 흔들거나 엄지손가락은 올리는 행위는 소용없습니다) 


곰이 두 뒷다리로 일어서는 것은 더 자세히 보거나 냄새를 더 잘 맡기 위해서 일 수 있습니다. 서 있는 곰은 위협적이기보다는 호기심이 많은 곰일 가능성이 큽니다.]

 

 

batch_02.jpg

 

위 경고문을 읽어보면, 진지함보다는 가벼운 농담이 적절히 섞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국립공원 관계자인 매튜 터너 씨는 "재밌게 말할수록 사람들은 그 정보를 더 오래 기억하고, 더 널리 퍼트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국립공원 관리청이 올린 위 게시물은 5일 만에 6,000개의 댓글이 달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게시물을 접한 사람들은 "나보다 달리기 빠른 사람과 산책하지 말 것" "발 느린 사람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웃느라 꼼꼼히 읽었다" "보이지 않는 코너를 돌 때마다 '안녕 곰아' 하고 소리 지르세요. 그럼 곰이 알아서 피해 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길옆으로 비켜서라곰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페이스북/National Park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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