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요즘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Unflatteringdog photoch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반려견의 사진을 올리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직역하자면 당신에게 아부를 떨지 않은 당당한 댕댕이라는 뜻입니다!
01. 부동산 중개업
저 지금 똥 싸는 중이니까 기다려 주시겠어요? 어잇차. 이제부터 이 땅은 제 땅입니다.
댕댕이도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02. 빨래를 말리는 프랑스 말은? 마르세유!
'아 뭐래'
아재 개그를 들은 댕댕이의 표정이 썩어가고 있어요. 댕댕이 표정을 보고 상처받기는 처음인걸요.
03. 투자 과열 지구
읏차차. 이제부터 이 땅도 제 땅입니다.
04. 미소로 맞이하는 아침
웃으면서 말하는 사람이 제일 무서울 때가 있어요. 그건 댕댕이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지금 녀석들이 웃으면서 밥을 달라고 하네요.
밥 차려 드릴 테니 그만 웃어 주시겠어요.
05. 그렇다 이거지
여자친구 반려견과의 첫 만남입니다. 녀석에게 손을 내밀어 자기소개를 해봅니다. 안녕? 난 꼬리스토리라고 해.
그래. 해보자 이거지.
06. 던져! 던져! 빨리!
가끔씩. 아주 가끔씩. 녀석이 입을 벌려 원기옥을 쏘는 것만 같아 두 손으로 방어 자세를 취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템포 좀 늦춰보면 안 될까.
07. 어, 내 이상형
꼬리스토리의 이상형은 볼살이 둘리처럼 통통한 여성분인데요.
소파에 걸칠 정도까지인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08. 아 맞다! 내 연어 간식
산책을 끝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댕댕이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간식을 샀냐고 묻습니다. 이미 지났는데 내일 사면 안 될까요.
아이참. 알겠으니까 그만 화내요.
니 밥이 내 밥보다 더 비싸네요!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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