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보호자들의 스마트폰 사진첩은 대부분 반려동물 사진으로 꽉 차 있습니다. 녀석들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그중 잘 나온 사진은 SNS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보어드 판다에는 전 세계 집사들의 반려묘 일상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그중에서도 볼살을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01. 나만 봐
사슴 같은 눈망울과 토끼 같은 코, 빵또아 같은 입술
이런, 머릿속에서 녀석의 눈코입을 지울 수가 없어요!
02. 대한독립 만세
앗. 세상에. 자면서도 만세를 외치는 애국심 강한 고양이인가 봐요!
03. 가끔은 말이에요
오랫동안 함께 있다 보면 녀석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잠시 잊곤 해요.
녀석들은 단 한순간도 절 잊지 않는데 말이에요.
04. 왜 저럴까
'먕먕묘먕묘묭?' 집사가 고양이 소리를 내며 소통을 시도하고 있어요.
하지만 고양이는 집사가 고장 난 게 아닐까 걱정이 돼요.
05. 나 왔어
영국 근위병 모자 같은 꼬리를 세우고 냥이가 돌아왔어요. 밥 먹을 시간이거든요.
뭐해요. 얼른 캔 따야죠!
06. 씨익-
카메라를 들이대자 아기 고양이가 활짝 미소를 짓고 있어요!
팬 서비스가 대단한데요?
07. 이미 다 들었거든
엄마가 이 못생긴 고양이는 뭐냐고 묻네요. 이보다 잘생긴 고양이가 어딨다고요!
그리고 녀석이 듣겠어요. 조용히 말해주세요!
08. 뾱
간식을 던지면 뾱- 하고 박힐 것 같은 풍성한 털을 지녔어요.
해봐서 알아요(소곤소곤)
09. 그냥 지나칠 수 없지
거리에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왔어요.
이거 혹시 범 내려온다 춤 아니에요?
10. 아저씬 누군데요
여기 왜 들어오려고 하는 건데요. 우리 할머니 집에 무슨 일인데요. 저리 안 꺼져요?
앗. 그럼 계속 지나가도록 할게요!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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