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꼬리스토리는 잠들어 있는 여동생(말티푸)를 볼 때마다 뽀뽀를 할지 말지 고민에 빠집니다. 너무 귀여워서 뽀뽀는 하고 싶은데, 뽀뽀하면 녀석이 잠에서 깰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인데요.
오늘 그 고민을 가득 안겨줄 사진들을 공개합니다.
01. 어휴 제발
'뽀뽀 좀 하지 말란 말이에요.'
정수리에 뽀뽀해달란 뜻인가요?
02. 목욕했니?
'엄마가 지켜줄게.'
아기 고양이 뒤통수를 보면 엄마 고양이의 뽀뽀도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03. 됐고요
뽀뽀 안 할 테니까 젤리 있는 대로 다 내놓으세요.
'다 모아도 80개밖에 안된단 말이애오.'
04. 잘 찾아봐요
거봐요. 소매에 젤리가 한 개씩 더 있잖아요.
하지만 여전히 젤리가 많이 부족해요.
05. 그럼 양갱이라도
젤리가 부족하면 양갱이라도 달란 말이에요.
'양갱이는 10개애오.'
06. 최면 수사
젤리가 진짜 없는지 최면 수사를 해보겠어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진짜 잠 들었어요.
07. 배가 통통한 게 수상해
최면수사에도 숨겨진 젤리는 더 찾아내지 못했어요
배가 통통한 걸 보니 혹시 혼자 다 먹은 거 아닌가 의심스러운데요.
08. 동충하초
앗. 의심을 받은 고양이가 동충하초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그럼 뽀뽀로 동충하초를 구해주는 걸로.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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