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자를 발견한 두 발 사슴 

 

 

두 발로 걷던 사슴들이 기자를 발견하자 순식간에 네 발로 걷는 척 연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당황한 한 마리가 두 발로 도망가는 것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2. 인터뷰를 거절하는 티몬과 품바 

 

 

디즈니 '라이온킹'에 출연한 티몬과 품바의 실제 모델. 기자가 그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자 허겁지겁 도망갔다. 

3. 클럽 문화를 즐기는 곰 

 

 

인적이 드문 숲에서 울려퍼지는 음악 소리. 소리를 따라 숲속 깊숙히 들어가자 기둥을 잡고 춤을 추는 곰들을 발견했다.

4. 카메라를 제거하는 너구리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숲에 설치한 몰래 카메라. 누군가 카메라를 망가뜨려놨지만, 기자는 포기하지 않고 필름을 복원했다. 복원한 필름엔 카메라를 제거하는 용의자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5. 수다 떠는 고슴도치 

 

 

어둠 속에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확인해 보니 두 고슴도치가 수다를 떨고 있었다. 플래시를 터트리자 몸이 굳어버린 고슴도치들. 이 정도면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을까.

6. 용감한 기자 

 

 

사슴들이 회의 중이던 현장을 급습해 셔터를 눌렀다. 놀란 사슴들이 카메라를 빼았기 위해 달려왔지만 다행히 기자는 별탈 없이 무사히 탈출했다.

7. 기자의 카메라를 뺏으려던 사슴 

 

 

한 사슴이 카메라를 뺏으려고 시도했다. 어제 밤 현장에 있던 사슴 중 한 마리로 보인다.

8. 인기척에 놀라는 곰 

 

 

요즘 녀석들의 경계심이 강해졌다. 혼잣말을 하며 걷고 있던 곰의 뒤를 몰래 밟았지만, 자꾸 뒤돌아 보는 바람에 추적은 여기까지. 아무래도 기자에 대한 소식이 녀석들 사이에 퍼진 것 같다.

9. 미행당하는 기자 

 

 

최근 들어 누군가로 부터 감시당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어둠 속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기자가 플래시를 터트리자 숨으려는 다람쥐와 당황하지 않고 제자리에 서있는 사슴 한 마리가 찍혔다. 슬슬 신변에 위협이 느껴진다.

10. 솔직한 대면 

 

 

주위를 둘러보던 새 한 마리가 기자에게 걸어와 대화를 시도했다. 그는 동물들의 대표로 이 자리에 왔으며 지금 하는 짓을 그만두라고 경고했다. 기자를 한참 노려보던 새는 '지금까지 취재한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린다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를 남긴 채 조용히 사라졌다.  

 

  1. 기자를 발견한 두 발 사슴      두 발로 걷던 사슴들이 기자를 발견하자 순식간에 네 발로 걷는 척 연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당황한 한 마리가 두 발로 도망가는 것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2. 인터뷰를 거절하는 티몬과 품바      디즈니 '라이온킹'에 출연한 티몬과 품바의 실제 모델. 기자가 그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자 허겁지겁 도망갔다.  3. 클럽 문화를 즐기는 곰      인적이 드문 숲에서 울려퍼지는 음악 소리. 소리를 따라 숲속 깊숙히 들어가자 기둥을 잡고 춤을 추는 곰들을 발견했다. 4. 카메라를 제거하는 너구리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숲에 설치한 몰래 카메라. 누군가 카메라를 망가뜨려놨지만, 기자는 포기하지 않고 필름을 복원했다. 복원한 필름엔 카메라를 제거하는 용의자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5. 수다 떠는 고슴도치      어둠 속에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확인해 보니 두 고슴도치가 수다를 떨고 있었다. 플래시를 터트리자 몸이 굳어버린 고슴도치들. 이 정도면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을까. 6. 용감한 기자      사슴들이 회의 중이던 현장을 급습해 셔터를 눌렀다. 놀란 사슴들이 카메라를 빼았기 위해 달려왔지만 다행히 기자는 별탈 없이 무사히 탈출했다. 7. 기자의 카메라를 뺏으려던 사슴      한 사슴이 카메라를 뺏으려고 시도했다. 어제 밤 현장에 있던 사슴 중 한 마리로 보인다. 8. 인기척에 놀라는 곰      요즘 녀석들의 경계심이 강해졌다. 혼잣말을 하며 걷고 있던 곰의 뒤를 몰래 밟았지만, 자꾸 뒤돌아 보는 바람에 추적은 여기까지. 아무래도 기자에 대한 소식이 녀석들 사이에 퍼진 것 같다. 9. 미행당하는 기자      최근 들어 누군가로 부터 감시당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어둠 속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기자가 플래시를 터트리자 숨으려는 다람쥐와 당황하지 않고 제자리에 서있는 사슴 한 마리가 찍혔다. 슬슬 신변에 위협이 느껴진다. 10. 솔직한 대면      주위를 둘러보던 새 한 마리가 기자에게 걸어와 대화를 시도했다. 그는 동물들의 대표로 이 자리에 왔으며 지금 하는 짓을 그만두라고 경고했다. 기자를 한참 노려보던 새는 '지금까지 취재한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린다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를 남긴 채 조용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