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미국에서 반려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호자의 98%가 개를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79%는 집 구매 시 반려견을 키우기 적당하지 않다면 구매조차 고려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반려견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이를 '가족사진'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꼬리스토리가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가족사진을 모아보았습니다!
01. 읍쭙쭙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을 어떤 존재로 대하는지.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대로 전달되는 사진입니다.
살짝 미소 짓는 반려견의 얼굴도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표정처럼 보이네요!
02. 아이만 넷이에요
영미권에서는 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합니다. 보호자를 맘과 대디라고 표현하며, 어린아이들은 반려견의 브라더와 시스타라고 표현합니다.
일상에서 반려견을 부르는 언어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 것이죠.
03. 딩크족
무슨 소리세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데!
04. 제 누난데요
외동 아닌데요. 위로 누나가 둘이나 있는데요.
05. 남자친구의 아들
결혼할 남자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딸은 아직 저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모양이에요. 하지만 전 우리 둘이 최고의 친구가 될 거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왜 그래요. 어차피 5분 안에 사랑에 빠질 거면서.
06. 막내와 함께
동생아. 왜자꾸 울어. 언니가 뭐 해줄 거 없을까. (안절부절)
07. 세상을 다 가진 미소
보는 이들에게도 행복을 전염시키는 웃음이에요. 지금 이 사진을 보는 여러분도 미소 짓고 있을걸요? 아니라고요. 진짜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 푸핳!
08. 할로윈 기념 가족사진
유원지나 공원에 놀러 가보면 종종 다 함께 옷을 맞춰 입는 가족을 보기도 합니다. 그럴 땐 보기 좋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하지만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라서 옷을 장시간 입히지 말아야 한다는 것 꼭 주의하세요!
09. 시끄러운 동생들
자자 다들 그만 떠들고. 카메라 좀 보세요.
세 남매가 시끄럽게 떠드는 동안 큰오빠만이 우직하게 포즈를 잡고 있어요.
10. 현실 남매
'아아악. 이 돼지가 내 다리 깔고 앉았다!' '이게!'
남매가 말싸움을 하거나 말거나 엄마의 눈동자는 흔들리지 않아요. 엄마는 지금도 만족스럽거든요.
남한테 폐 안 끼치고 건강하면 됐다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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