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지난 4월 11일은 반려동물의 날이었는데요. 코미디 반려동물 사진 협회는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재밌는 사진 제목 짓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회는 기존의 코미디 사진 협회에 출품된 사진을 그대로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참여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재치 넘치는 작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01. 다이어트
'오늘은 간식을 먹지 말고 운동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중.'
괜찮아요. 맛있으면 0칼로리니까. 우걱우걱 촵촵촵!
02. 극명한 온도 차이
'격리 기간이 끝나자 감격하는 보통 사람들 vs 그럼에도 나올 생각 없는 나.'
몇몇 서구 국가는 법으로 엄격하게 외출 금지 기간을 갖기도 하거든요.
03. 확찐자
'코로나 유행할 동안 찐 살을 빼기 위해 풀 씹어 먹는 나.'
근데 그 샐러드, 도대체 몇 그릇째에요?
04. 나 달라진 거 없어?
'코로나 때문에 4개월 만에 미용한 날.'
아우 상쾌해.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숨 쉬는 기분이거든요.
05. 월급 루팡
'할 거 없는데 내 뒤에 상사가 있을 때.'
저기 자네. 아까도 같은 페이지 읽고 있지 않았나.
06. 회사 첫날
'여기 근처였던 것 같은데.'
첫날엔 어디가 어딘지 미로 같고 헷갈리죠?
걱정 마세요. 나중엔 골목 지름길로 다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예요.
07. 경이로운 소문
멍멍이 1: 그 소문 들었어? 당분간 산책이 금지된대.
멍멍이 2: 닥쳐.
자꾸 그런 불길한 말 할 거야 너.
08. 재택근무에 대한 환상
'집에선 일 진짜 열심히 해야지. 쿠울...'
위 8가지 동물 중에 여러분과 똑 닮은 사례는 몇 번인가요?
집돌이, 집순이 만세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Animal Friends Comedy Pet Photo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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