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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잠버릇을 의심했던 여성 '의심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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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반려견의 잠버릇을 의심했던 여성 '의심해서 미안해'

 

크리스틴 씨와 반려견 펜웨이가 함께한 지 어느덧 5년이 되어갑니다.


크리스틴 씨는 펜웨이를 껴안는 것을 좋아하며, 펜웨이도 엉덩이를 엄마 옆에 붙이고 체온을 나눌 때야 편안함을 느끼죠. 


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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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면, 아침마다 침대 구석에서 일어나는 자신을 발견했다는 것이죠.


크리스틴 씨는 예전과 달리 온몸이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그녀는 펜웨이를 의심했습니다.


'이 녀석이 날 구석으로 밀어낸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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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크리스틴 씨는 카메라를 침실에 설치해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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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난 크리스틴 씨는 바로 녹화된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잠시 후, 영상을 지켜보던 그녀는 펜웨이를 조용히 껴안으며 말했습니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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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확인해보니, 오히려 잠버릇이 심한 건 펜웨이가 아니라 크리스틴 씨였습니다.


크리스틴 씨는 잠을 자며 끊임없이 뒤척거렸고, 그녀는 펜웨이를 발로 밀거나 침대 구석으로 내몰았습니다. 펜웨이는 잠에서 깨 크리스틴 씨를 바라보다가도 이내 다시 그녀의 몸에 기대어 잠을 청했습니다.


펜웨이는 크리스틴 씨를 피해 침대 아래로 내려갔다가도 다시 그녀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합니다.


크리스틴 씨는 이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고백했습니다.

 

"펜웨이야. 침대에서 날 쫓아내지 않아 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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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펜웨이는 블라스토마이세스증(blastomycosis)을 앓고 있는데, 블라스토마이세스증은 곰팡이성 폐렴으로 피부에 화농이 생기는 게 특징이며, 눈과 뼈까지 전염되는 고통스러운 질병입니다.


펜웨이는 고통이 느껴질 때마다 크리스틴 씨의 품을 더욱 애타게 찾았고, 그녀가 뒤척여도 곁을 떠나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다행히 현재는 펜웨이가 용감하게 병마와 싸운 끝에 병의 차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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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씨의 잠버릇까지 사랑한 펜웨이. 반려견이 더욱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영상입니다.


(영상 주소는 꼬리스토리 '네이버 포스트' 댓글에 있어요!)

 

 

출처 : 더 도도 ,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