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워싱턴 주에 사는 2살 꼬마 에버리와 허스키 듀드는 종종 테이블에 앉아 서로의 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얘기나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등 사소한 일상 얘기서부터 나라 정치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서로의 의견이 달라 종종 언성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이내 농담으로 다시 웃으며 수다를 떱니다.
하지만 애버리와 듀드는 아무도 못 알아듣는 자신들만의 비밀 언어로 소통하는 바람에 에버리의 어머니는 두 친구 간의 대화 내용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죠.
결국, 애버리의 어머니는 딸과 반려견의 대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페이스북에 올려 제보했습니다. 이 둘은 어떤 얘기를 나누고 있는 걸까요!
한편, 반려동물은 함께 지내는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언어, 지각, 공감 능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2017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물교감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아이들의 사교성과 자존감이 각 15%씩 올랐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습니다.
두 친구의 대화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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