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9 (금)

  • 맑음속초20.9℃
  • 구름조금24.6℃
  • 맑음철원24.3℃
  • 맑음동두천25.1℃
  • 맑음파주23.9℃
  • 맑음대관령19.2℃
  • 맑음백령도19.1℃
  • 맑음북강릉21.1℃
  • 맑음강릉23.3℃
  • 맑음동해19.4℃
  • 맑음서울25.1℃
  • 맑음인천22.9℃
  • 맑음원주24.6℃
  • 맑음울릉도21.7℃
  • 맑음수원24.3℃
  • 맑음영월24.1℃
  • 맑음충주24.7℃
  • 맑음서산25.8℃
  • 맑음울진20.0℃
  • 맑음청주25.5℃
  • 맑음대전25.1℃
  • 맑음추풍령24.2℃
  • 맑음안동25.8℃
  • 맑음상주25.6℃
  • 맑음포항20.7℃
  • 구름조금군산25.1℃
  • 구름조금대구26.5℃
  • 맑음전주25.5℃
  • 맑음울산23.1℃
  • 맑음창원23.1℃
  • 구름많음광주25.7℃
  • 맑음부산23.9℃
  • 구름조금통영21.3℃
  • 구름많음목포21.2℃
  • 구름많음여수23.4℃
  • 흐림흑산도17.4℃
  • 구름많음완도25.0℃
  • 구름많음고창25.4℃
  • 구름조금순천26.3℃
  • 맑음홍성(예)24.2℃
  • 흐림제주19.2℃
  • 흐림고산17.8℃
  • 구름많음성산23.2℃
  • 흐림서귀포21.1℃
  • 구름많음진주26.7℃
  • 맑음강화24.1℃
  • 맑음양평25.0℃
  • 맑음이천24.7℃
  • 구름조금인제24.7℃
  • 맑음홍천24.4℃
  • 구름많음태백20.3℃
  • 구름많음정선군25.1℃
  • 구름조금제천23.0℃
  • 맑음보은25.1℃
  • 맑음천안23.9℃
  • 구름조금보령23.6℃
  • 맑음부여25.4℃
  • 맑음금산25.2℃
  • 맑음24.2℃
  • 맑음부안25.8℃
  • 맑음임실25.6℃
  • 구름조금정읍24.9℃
  • 구름많음남원26.4℃
  • 맑음장수24.9℃
  • 구름조금고창군24.9℃
  • 구름많음영광군25.2℃
  • 맑음김해시26.6℃
  • 구름많음순창군25.3℃
  • 구름조금북창원25.9℃
  • 구름조금양산시27.7℃
  • 구름많음보성군25.9℃
  • 구름많음강진군25.9℃
  • 구름많음장흥26.4℃
  • 구름많음해남24.0℃
  • 구름조금고흥25.3℃
  • 구름많음의령군27.6℃
  • 구름많음함양군27.5℃
  • 구름조금광양시26.4℃
  • 구름많음진도군22.7℃
  • 구름많음봉화23.9℃
  • 맑음영주25.0℃
  • 맑음문경25.1℃
  • 구름많음청송군25.7℃
  • 맑음영덕22.0℃
  • 맑음의성25.8℃
  • 맑음구미24.7℃
  • 구름조금영천26.4℃
  • 구름조금경주시27.1℃
  • 맑음거창25.6℃
  • 구름조금합천26.8℃
  • 구름많음밀양27.8℃
  • 구름많음산청27.0℃
  • 구름조금거제25.4℃
  • 구름조금남해25.6℃
기상청 제공
포메라니안 대빵이와 크림푸들 몽몽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포메라니안 대빵이와 크림푸들 몽몽이

"지금의 행복이 유지되길"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유기동물사랑봉사대 케이 님'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batch_01.jpg

 

2019년 8월 1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서 생후 8개월의 두 강아지가 발견돼 한날한시에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포메라니안과 크림 푸들 두 강아지는 모두 안쓰러울 정도로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batch_02.jpg

 

포메라니안은 사람을 보면 꼬리를 흔들며 반가운 내색을 보였지만, 제자리에서 힘없이 꼬리만 흔들 뿐 움직임이 거의 없었습니다.


약한 설사 증상을 보이며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를 분명하게 보였고, 사람들을 반가워하면서도 꼼짝하지 않는 모습은 보는 사람의 코끝을 시리게 만들 정도로 안쓰러웠습니다.

 

 

batch_03.jpg

 

혹시 큰 병에 걸린 건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에 키트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파보 바이러스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마지막 키트 검사에서 '홍역'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포메라니안의 이름은 대빵이입니다.

 

 

batch_04.jpg

 

예쁜 크림색 털을 지닌 푸들은 몸 여기저기에 작고 동그란 화상 자국이 발견되었으며, 목덜미에는 송곳니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었습니다.


누군가 담뱃불로 학대하고 길거리에 유기하고, 덩치 큰 개에게 물리며 거리에서 힘들게 살아온 거 아닐까 하는 추측만 할 뿐이었죠.

 

 

batch_05.jpg

 

기침을 멈추지 않는 몽몽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갔고, 개의 기관지염으로 불리는 '켄넬코프'에 감염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크림색 푸들의 이름은 몽몽이입니다.


아픈 대빵이와 몽몽이를 안타깝게 여긴 봉사자들이 임시보호에 자원했고, 보호소는 아픈 두 강아지가 따로 보살핌을 받는 게 낫다고 판단해, 서로 다른 봉사자에게 임보를 보냈습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대빵이와 몽몽이 두 강아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batch_07.jpg

 

대빵이와 몽몽이 두 녀석 모두 동물병원으로부터 각각 '홍역과 켄넬코프로가 완치되었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임보자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생기 가득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개월 전, 우울한 얼굴로 항상 힘없는 모습을 보이던 대빵이는 이제는 늘 활짝 웃는 표정을 유지해서 임보자는 녀석을 '행복한 포메라니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batch_08.gif

 

2개월 전, 학대를 받은듯한 초라한 몰골로 입소했던 몽몽이는 임보자가 데리고 있는 반려견들과 뛰어놀며 임보자에게 '똥꼬발랄 크림이'라고 불립니다.


대빵이와 몽몽이 두 녀석 모두 건강은 물론 정신적 트라우마로부터도 완벽하게 회복했습니다.

 

 

batch_09.jpg


대빵이는 조만간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몽몽이는 이미 중성화 수술까지 끝마치고 장난감에 파묻혀 놀고 있습니다.


1살도 안 된 두 어린 강아지는 임보자들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보는 사람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녀석들입니다. 


그렇기에 두 임보자와 유기동물사랑봉사대는 '대빵이와 몽몽이가 이런 행복한 생활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라며, 대빵이와 몽몽이를 행복하게 해줄 가정을 찾는다며 꼬리스토리에 제보했습니다.

 

 

batch_10.jpg

 

임보자 분은 '대빵이와 몽몽이의 특별한 매력'을 느낀다면 집안에 웃음이 멈출 날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창 사랑받을 나이에 온갖 고생을 다 겪었던 대빵이와 몽몽이. 그러나 이제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과 귀여움을 자랑하는 두 강아지. 


대빵이와 몽몽이를 끝까지 책임지고 사랑해줄 가정을 기다립니다. 대빵이와 몽몽이의 입양에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batch_11.jpg

 

*유기동물사랑봉사대 케이 님은 혹시라도 오랜 시간 후에도 계속 보호소에 쓸쓸히 남아있을지도 모를 두 아이를 걱정하며 "문의는 언제나 환영하니 꼭 망설이지 말고 연락 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입양조건 

25세 이상 2인 이상 가정 / 입양신청서 작성 / 책임비 / 신분증 복사 /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 촬영

보호소 방문 서류 작성 가능(안산시 상록구 유기동물보호소, 한동보)

개의 경우 마이크로칩 필수(내장 또는 외장)


입양문의 

담당자: 케이 님 (유기동물사랑봉사대) 

이메일: iyih1212@naver.com

카톡: minisun



이제원 기자  ggori_story@naver.com

ⓒ 꼬리스토리

 

 

출처 : ⓒ 꼬리스토리 , ⓒ 꼬리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