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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 래브라도 언니의 꼬리에 뺨 맞은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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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뉴스

휘청! 래브라도 언니의 꼬리에 뺨 맞은 아기 고양이

찰싹 찰싹

 

어느 날 아침, 미국 델라웨어에 사는 모건 씨는 집 뒷마당을 산책하던 중 쓰러진 나무 근처에서 애타는 외침을 들었습니다. 


"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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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들어 올리자 점박이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억울한 표정으로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건 씨는 어미 고양이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기 고양이를 남겨둔 채 자리를 떴고, 그날 저녁 녀석이 숨어있던 나무 근처를 다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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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엔 아기 고양이가 여전히 억울한 얼굴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묘오-"


모건 씨는 그제야 후다닥 아기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안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녀석에게 폴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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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씨가 아기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씻기며 몸의 벼룩을 제거해주고 있을 때였습니다. 이 모습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12살의 래브라도 팩스턴입니다.


모건 씨가 팩스턴과 폴리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웃었습니다.


"손바닥만 한 폴리가 움직일 때마다 팩스턴이 깜짝 놀라 움찔움찔했어요. 하지만 다시 코를 들이밀어 폴리를 살폈죠."


그러나 팩스턴은 폴리 옆에 24시간 꼭 붙어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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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이 지나자 손바닥만 하던 폴리의 덩치가 제법 오동통해졌습니다. 그리고 팩스턴이 꼬리와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팩스턴이 파리를 내쫓듯 꼬리를 흔들자 폴리의 머리가 시계추처럼 덜덜 흔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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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모건 씨가 크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폴리는 12살 차이 나는 언니를 항상 저렇게 괴롭힙니다. 근데 떨어트려 놓으면 팩스턴은 온종일 폴리만 찾아다녀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귀여운 자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