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전재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두 명의 난봉꾼이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쫓겨났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듭니다. 동물뉴스를 전해주는 꼬리스토리가 왜 지구 반대편 취객 얘기를 꺼내는 걸까요? [기사와 관계없는 이미지] 바로 그 두 난봉꾼이 야생 에뮤이기 때문이죠. 퀸즐랜드의 시골 마을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게리 씨는 문이 열리며 두 에뮤가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는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두 에뮤를 쫓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가게 문으로 들어오는 모든 손님을 환영한다는 주의입니다." ...
지난 7월 7일, 해가 지고 날이 어두컴컴해질 때쯤 태국에 있는 푸타락사 동물병원에 까만 떠돌이 개 한 마리가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녀석은 무슨 볼일이 있는 것인지 동물병원 앞에 자리를 잡고 누군가 자신을 알아봐 주길 기다립니다. 동물병원의 마지막 손님이 자리를 뜨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간호사 중 한 명이 문밖에 앉아 있는 까만 개를 발견합니다. "퉁퉁!" 그러나 간호사는 손바닥으로 유리창을 두드리며 까만 개를 내쫓는 시늉을 합니다. 태국은 떠돌이 개가 워낙 많은 탓인데요. 바로 그때 또 다...
우리나라는 90년대 당시, 주민들의 호랑이 목격담이 유행처럼 퍼지며 '우리나라에 야생 호랑이가 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와 논쟁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호주에도 야생 표범의 서식 여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주는 본래 야생 표범이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998년 이후로 흑표범을 보았다는 목격자가 꾸준히 등장하며 현재까지 20년째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알렉 맥노달드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시드니 북부 교외에서 흑표범으로 보이는 동물을 보았다며 구체적인 영상 증거까지 공개...
얼마 전, 미국 몬태나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여성 관광객이 버펄로에 쫓기다 붙잡힌 위험천만한 광경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전속력으로 도망가는 두 남녀의 뒤를 야생 버펄로가 바짝 쫓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상 속 여성은 거칠게 쫓아오는 버펄로에 당황한 나머지 허둥지둥 도망가다 바닥에 넘어지고 맙니다. 육중한 덩치의 버펄로가 머리를 숙이고 달려오자 주변의 관광객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여성은 고개를 바닥에 박은 채 그대로 죽은 척 연기를 하는데요. 무서운 기세로 달려오던 버펄로는 여성의 연기에 깜빡 ...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인 2018년 4월, 영국의 RSPCA에 '도움이 필요한 말이 있다'는 한 통의 신고전화가 걸려왔습니다. RSPCA는 말 보호단체인 BHS(British Horse Society)에 도움을 요청했고, BHS의 자원봉사자들이 신고자가 알려준 이스트 더럼의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눈앞에 놓인 광경에 충격을 받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흙바닥에 말라붙은 말 사체가 덩그러니 누워있었기 때문이었죠. 말을 구조하기 위해 온 봉사자들은 이미 죽어버린 말이 기다리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곰 인형인 테디베어, 순하고 여린 곰돌이 푸. 이처럼 곰은 다양한 인형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지며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하지만 야생에서 만나는 곰은 애니메이션처럼 친근하게 말을 걸지 않습니다. 지난 7월 중순, 멕시코 치핑케 생태공원을 하이킹하던 등산객들이 모두 제자리에 굳어 꼼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 앞에 커다란 불청객이 나타난 것인데요. 바로 흑곰입니다. 겁에 질린 등산객들은 숨을 죽이고 곰이 그대로 사라져주길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곰은 이들에게 큰 호기심이 생...
6살의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는 강아지 시절부터 가족을 따라 바닷가로 휴가를 자주 다녀온 덕에 물과 매우 친숙합니다. 가족들이 수영복을 입기만 해도 물가로 나간다는 것을 눈치채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곤 하죠. 보호자 존 씨가 물속으로 달려가는 마일로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마일라는 물놀이 전문가에요. 보실래요?" 마일라는 가슴팍까지 올라오는 물에 몸을 담그고는 두 눈을 감고 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존 씨가 폭소를 터트리며 말했습니다. "저게 마일라의 필살기입니다. 이른 바 물속에서 아무것도 ...
저스틴 씨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디선가 첨벙- 하고 물이 튀어 오르는 소리가 들렸고, 그는 수면 위로 살짝 나온 이상한 물고기를 발견했습니다. 저스틴 씨가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물이 탁해서 어떤 물고기인지 알 수 없었어요." 그가 보트를 가까이 대고 고개를 숙이고 나서야 이상한 생명체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수면 위로 간신히 삐져나온 아기 코요테의 코였습니다! 저스틴 씨는 즉시 아기 코요테를 보트 위로 끌어올렸지만 이미 고개가 축 늘...
영국 서남부의 해안 도시 플리머스에서 기상천외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두고 갈매기와 말다툼을 하다 갈매기를 깨물었습니다. 사건은 7월 9일, 플리머스 시내의 맥도날드 햄버거 매장의 야외 테이블에서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햄버거를 막 먹으려고 할 때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남성이 갈매기에게 큰소리로 욕을 퍼부으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되었는데요. 목격자들은 곧 믿기 힘든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남성이 갈매기를 깨물고는 바닥에 내팽개친 것입...
얼마 전, 엘킹 씨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메모리 카드를 환불하기 위해 택배사에 상품 회수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곤 상품이 담긴 우편봉투를 현관문 앞에 내놓았는데요. 약 두세 시간이 흐른 후, 문을 연 엘킹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우편봉투의 위치가 처음 내려놓았던 장소로부터 몇 발자국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기 때문이었죠. 그는 조심스럽게 주위를 둘러본 후 편지를 주워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도둑이 물건을 훔치려다 현관에 설치된 홈카메라를 발견하고 도망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녹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