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전종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현재 호주 남부 도시 에스퍼런스의 시민들은 '에스퍼런스 생물다양성 및 환경보호 관리자'에 대한 해고 청원을 진행 중입니다. 그와 동시에 '한 남성이 죽은 얼룩말의 갈기를 붙잡고 미소 짓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에스퍼런스 야생동물보호 관리자, 쥬일 크로스버그(Jewell Crossberg)입니다. 그가 과거 남아프리카에서 트로피 헌터(돈을 주고 사냥하는 행위)로 활동한 증거가 무더기로 유출되었습니다. 사진을 본 에스퍼런스 지역 주민들은 "동물을 재미로 죽이는 사람에게 야생동물 보호 역할을 맡기는 건 ...
최근 루마니아 당국은 자국민들에게 "곰을 반려동물 취급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당연한 소리를 왜 하는 걸까 싶지만, 아래 영상을 보면 이해가 갈 겁니다. 6월 30일, 루마니아 바커우 지역, 숲길을 지나던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신기해하며 야생곰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모두 차 안이나 뒤에 안전하게 숨어 카메라로 곰을 촬영하고 있는데요. 잠시 후,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일이 벌어집니다. 차에서 내린 한 여성이 곰에게 태연하게 걸어갑니다. 곰 앞에 선 그녀가 잠시 뒤돌아본 것으로 보아 누군가가...
지난 2월, 브라질 남부 도시 상레오폴두에서 한 여성이 장애를 가진 반려견을 거리에 매몰차게 버리는 모습이 CCTV 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길거리에 차를 세운 후 뒷좌석으로 다가가 문을 엽니다. 그리곤 뒷좌석에 누워있던 개 한 마리를 바깥으로 끌어내립니다. 누워있는 개의 이름은 틴틴. 다리는 3개이지만 남은 앞다리에도 힘이 실리지 않아 사실상 두 뒷다리로 기어 다니는 장애견입니다. 틴틴은 자신이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지, 엎드린 채 꼬리를 흔들며 여성에게 다가갑니다. 그러자 여성은 개의 몸을 움켜잡...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국가, 보츠와나에서 의문사한 코끼리들의 사체가 지속적으로 발견돼 야생동물 보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까지 총 350마리 이상의 코끼리가 의문사했으며 그 수는 지금도 늘고 있습니다. 의문사한 코끼리가 처음에 발견된 것은 지난 5월 초입니다. 그때부터 코끼리의 사체가 여기저기서 목격되어왔고 5월 말에 그 숫자는 169마리에 이르렀으며, 6월에는 죽은 코끼리의 수가 2배로 늘었습니다. 자선 동물보호단체(National Park Rescue)의 니알 이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가...
동물을 사랑하는 미카일라 씨는 수년간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우들이 모피 농장에서 끔찍한 학대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제 웃음소리를 들려드릴게오' 도움이 필요한 여우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었지만, 당시엔 모피의 잔인함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그리고 여우만을 전문적으로 구조하는 봉사단체도 미비하던 시기였습니다. 결국, 미카일라 씨는 2017년에 여우만을 구조하는 비영리단체 'Saveafox Rescue'를 설립했습니다. '데헤헤헤' S...
아르마딜로는 몸길이 40~70cm로 적을 만나면 몸을 둥글게 말아 갑옷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동물인데요.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자동차만 한 고대 아르마딜로의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소 떼를 몰던 농부 후안 씨는 강가 근처에서 특이한 형상의 거대한 바위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바위의 표면은 코끼리의 피부같이 일정한 패턴으로 오밀조밀하게 갈라진 형상을 지녔고, 후안 씨는 호기심에 바위 아랫부분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분명히 이 거대한 바위는 어떠한 생물체임이 분명했습니다. ...
미국의 통계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18세에서 29세 사이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가 소셜 데이트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 중 54%가 실제 만남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통계는 많은 사람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서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데이팅 서비스에서 이성과의 연결 확률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한 가지 뽑으라면, 바로 프로필 사진입니다. 국내 소셜 데이팅 어플 중에는 이성에게 자신...
최근 호주 퀸즐랜드 KFC 주차장 세워진 차 안에서 개 한 마리가 헐떡이며 괴로워하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땡볕에 방치된 차 내부는 오븐처럼 빠르게 뜨거워지며, 22도의 날씨에도 차 내부는 47도까지 치솟습니다. 사진이 촬영된 날 기온은 30도였습니다. 지나가던 한 행인이 차 안에 갇힌 개를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고 도움을 요청했으며, 100여 명의 사람들이 실시간 댓글을 달며 개의 안전을 걱정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개는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페이스북에 달린 한 댓글에 의하면, 구경꾼 ...
6월 중순, 남아프리카에 사는 한 소년이 해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기 위해 드론을 띄웠습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발견한 소년은 심장이 쿵쾅거렸습니다. 서퍼들을 향해 다가오는 커다란 그림자, 백상아리였습니다. 하지만 서퍼들은 자신들의 바로 옆에 백상아리가 있을 거라곤 상상하지도 못한 듯 여유롭게 헤엄치며 파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상아리는 서퍼들에게 다가가다 방향을 틀고, 다시 다가가다 방향을 트는 등 아찔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심지어 카약을 탄 한 남성은 오히려 백상아리를 향해 힘차게 노를 젓습니다....
최근 영국의 동물복지 단체들은 코로나로 인해 고양이 중성화 작업이 중단되며 평소보다 많은 고양이가 태어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그 수는 무려 84,000마리로 짐작됩니다. 길고양이뿐만이 아닙니다. 암컷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던 한 남성의 집에는 몇 달 사이 17마리의 고양이로 늘어났습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어미 고양이가 4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중성화 수술을 받지 못한 아기 수고양이가 자라나며 자매들과 근친교배를 한 것입니다. 문제는 위 사례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