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이제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김준배 님'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1월 1일 새벽 3시,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 아이파크 단지를 지나던 제보자는 신축공사 현장 옆에서 개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보호자 없이 홀로 흙길 위에 엎드려 있던 개는 추위에 온몸을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이 항상 새벽 3시에 끝나는데, 집으로 올 때마다 항상 녀석을 봐요. 그곳이 녀석의 잠자리인지 항상 제가 퇴근하는 시각에 그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더라고요." 퇴근할 때마다 매번 보아온 개였지만, 날이 추워지...
제1회병목안나눔페스티벌이11월2일오전9시부터오후3시까지병목안시민공원광장입구에서열린다. 이번행사는안양 9동지역사회부흥과주민자치활성화의일환으로안양9동의볼거리를알리기위한목적으로기획되었으며,프로그램은크게걷기대회와나눔바자회가진행된다. 걷기대회접수는오전9시부터10시까지현장에서접수하며,대회는10시반부터12시까지진행될예정이다. 나눔바자회는병목안나눔페스티벌의개최시간인오전9시부터폐회시간인오후3시까지진행되며,많은시민단체의참여로이루어진다. 특히나눔바자회에참여한유기동물사랑...
*본 기사는 '윤구름 님'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갈대숲에서 멧돼지 포획용 덫에 걸려 열흘 동안 꼼짝하지 못한 불쌍한 개가 있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행동하는동물사랑(HDS)' 구조대에 구조되었지만, 덫에 걸린 뒷다리의 상처가 심하게 곪아 2/3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훗날 제 임보견이 된 아이 가람이입니다. 뒷다리가 없는 가람이의 사연을 접한 저는 '가람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에 임시보호를 자원했습니다. 겁이 많고 경계심이 심할 거로 생각했던 가람이는 의외로 스스...
*본 기사는 '김자영 님'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9년 무더운 여름, 어느 날인가부터 목줄을 하지 않은 떠돌이 개 한 마리가 서울시 강북구의 한 공원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얀 털을 가진 진도 '백구'였죠. 백구는 사람을 무서워하는지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멀리 도망가곤 했습니다. 그런 떠돌이 개에게 시선이 계속 간 이유는 사람을 그렇게 무서워하면서도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사람에게는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특이한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백구는 항상 다른 개들을 빤히 쳐다보고 꼬리를 ...
오는 26일, 안양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수의사회와 안양시 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안양 반려동물 시랑나눔축제'가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상담 프로그램, 반려동물 요가교실, 펫티켓 강의, 유기동물 사진전, 반려동물 용품 바자회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특히, 유기동물 사진전과 바자회는 유기동물사랑봉사대와 (사)한동보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기동물사랑봉사대의 부스에 방문시 참여 가능하며, 사진전을 통한 후원금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유기동물을 돕는 데 사용됩...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주세영 님'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얼굴을 반으로 가르는 하얀 털, 베이지색 몸통이 특징인 귀여운 강아지. 평소엔 귀가 쫑긋 서 있고, 꼬리가 몸 쪽으로 말려있는 9살의 믹스견 '소한이'입니다. 약 3주 전인 10월 5일 토요일, 소한이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현대 1차 아파트 근처에서 실종됐습니다. 최종 목격지는 도림고가와 삼환아파트1차 사이에 있는 찻길이며, 보호자에 의하면 소한이는 도림교 사거리까지 쭉 달려간 것으로 추측됩니다. 보호자는...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고영이 님'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연의 주인공은 미니핀 믹스 종인 두 자매 강아지, 시안이와 모은이입니다. 시안이와 모은이가 정확히 언제 입소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두 강아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 말에 따르면 1살이 채 안 된 두 강아지는 지금껏 야생을 돌아다니며 꽤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녀석들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무척 강해, 봉사자가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벌벌 떨며 공포에 질리곤 했습니다. 손대는 것조차 쉽지...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유기동물사랑봉사대 케이 님'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9년 8월 1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서 생후 8개월의 두 강아지가 발견돼 한날한시에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포메라니안과 크림 푸들 두 강아지는 모두 안쓰러울 정도로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사람을 보면 꼬리를 흔들며 반가운 내색을 보였지만, 제자리에서 힘없이 꼬리만 흔들 뿐 움직임이 거의 없었습니다. 약한 설사 증상을 보이며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를 분명하게 ...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신정아 씨'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신정아 씨는 자신이 자원봉사하는 보호소에서 하동이와 처음 만나던 그 순간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보호소 공고를 통해 사진으로는 몇 번 접한적이 있었지만, 막상 실제로 보자 사진보다 하얗고, 밝게 웃는 미소는 더욱 순수하고 예뻤어요." 뽀얀 털에 싱글벙글 웃는 귀여운 모습의 하동이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낯가림 없이 다가와 짧은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제보자가 간식을 꺼내 보이며 하동이를 부르자, 눈을 동...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한희숙 님'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9년 7월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한희숙 님의 집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문을 열자 평소 오다 가며 인사를 나누었던 아파트 미화원 아주머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아파트 지하에서 주차된 차량 아래에서 아기 고양이 여러 마리가 3일째 울고 있다'며 고양이를 키우는 한희숙 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한희숙 님은 아기 고양이들이 3일째 울고 있다는 말에 어미가 사라졌음을 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