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전재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 초, 자전거 한 대로 전 세계를 여행 중이던 딘 씨는 산 중턱에서 만난 아기 길고양이를 못 본 체할 수 없어 녀석을 자전거에 태운 채 여행을 이어나갔는데요. 그 고양이의 이름은 '날라'입니다. 자전거에 날라를 태우고 여행을 다니는 딘 씨의 인스타그램은 점점 인기가 늘어났고, 현재는 팔로워가 77만 명에 달할 정도로 꽤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딘 씨와 날라에 대한 또 한 번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020년 6월, 새벽 5시, 그는 헝가리의 벌러톤 호수 옆에서 텐트를 ...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엉이와 고양이가 대치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은 고양이의 보호자가 집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걱정된다"며 걱정의 시선을 보냈습니다. 부엉이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쥐, 토끼, 물고기 등의 작은 동물을 사냥해 잡아먹는 육식성 조류입니다. 수리부엉이가 발톱으로 움켜쥐는 압력은 대형견이 깨무는 힘과 같으며, 부엉이의 발톱 아래 깔린 동물은 바닥에 눌려 꼼짝없이 잡아먹히고 맙니다. 2015년, 오리건주에서는 조깅 중인 사람이 부엉이에게...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레딧에 강아지를 쓰다듬는 한 남성의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잊혔던 영상인데요. 최근 소셜 커뮤니티 보어드판다에서 해당 영상에 담긴 짤막한 사연을 다시 소개하며 뒤늦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이야기를 취재하기 위해 한 언론사 기자가 보호소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낯선 손님에 사방에서 구조견들의 짖는 소리로 금세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데요. 어디선가 구조견 한 마리가 다가와 두 앞발로 기자의 허벅지를 꼬옥 껴안습니다. ...
최근 델라웨어주 케이프 헨로펜 공원에 있는 바닷가에서 한 남성이 물속에서 맨손으로 상어와 씨름을 벌이는 믿기 힘든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도망가려는 상어의 지느러미를 붙잡고 끌어당겨 왼팔로 상어의 몸통을 거세게 부여잡습니다. 모래사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관광객 중 한 명이 외칩니다. "세상에" 그런데 잠시 후, 더욱 놀라운 장면이 벌어집니다. 남성이 맨손으로 상어의 코를 붙잡고 입을 벌립니다. 손을 물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지만, 관광객들 한편에선 이 모습이 흥미롭다는...
지난 2017년, 수의사 마리 씨가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있을 때 한 보호자가 핀토라는 이름의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핀토는 마치 화난 복어처럼 온몸이 동글동글한 몸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고양이가 뚱뚱하다는 걸 이상하게 여긴 마리 씨는 즉시 엑스레이를 촬영했고, 그 결과 핀토의 척추가 매우 심하게 휘어져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즉, 핀토는 척추측만증으로 짧고 동글동글한 체형을 가지게 된 것이었죠. 척추측만증은 비록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캐시 씨 가족은 틈날 때마다 위스키를 얼음 가득한 통 위에 올려놓습니다. 위스키는 역시 얼음과 떼려야 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위스키는 가족의 반려견, 시베리안 허스키의 이름입니다. 캐시 씨 가족은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자 위스키가 걱정되었습니다. 추운 지방에 사는 시베리안 허스키는 더위에 약하다는 걸 잘 알고 있었죠. 위스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주고 싶었던 캐시 씨는 얼음이 가득 담긴 통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캐시 씨는 욕조에 얼음을 가득 채운 채 밝은 목소리로 위스키를 불...
영화 '101마리의 강아지'로도 잘 알려진 달마시안, 레오는 이제 막 1살하고 6개월이 된 댕댕이로 영화 속 아이들처럼 언제나 에너지가 넘칩니다. 목욕할 때도 에너지가 넘치는 게 문제지만 말이죠. 레오의 보호자 서머 리 씨는 레오를 목욕시킬 때마다 근처 반려동물 미용실에 맡겼지만, 이번엔 그녀가 직접 나섰습니다. 서머 리 씨가 미용실에 찾아갈 때마다 레오를 씻겨주던 담당 미용사가 '레오가 너무 얌전해서 목욕시키기 편했다'고 말하던 게 기억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오는 전혀 얌전하지 않았습니다. ...
영국 스윈던에 사는 클로찬 씨는 집으로 귀가하면 제일 먼저 홈 CCTV를 확인합니다. 그런데 지난 5월 24일 밤 9시, 영상을 확인하던 그녀가 깜짝 놀라 외쳤습니다. "세상에! 블랙잭?" 블랙잭은 1년 전 세상을 떠난 그녀의 고양이입니다. 그녀는 문제의 영상을 레딧의 초자연현상 게시판에 공개했습니다. 어둡던 거실에 조명이 켜지고, 잠시 후 클로찬 씨가 집안으로 들어오더니 소파 뒤를 슬쩍 살펴보고는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얼핏 평범해 보이는 영상이지만, 클로찬 씨는 화면을 멈추고 외쳤...
캐나다 서부, 서스캐처원주에 사는 마이크 씨는 어느 날 집 근처 강가로 산책하러 나갔다가 귀여운 거위 가족을 만났습니다. 어미 거위가 잔잔한 물살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갔고, 그 뒤를 아기 거위들이 일렬로 졸졸 따르고 있었죠. 마이크 씨는 손바닥만 한 아기 거위들을 세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나 둘 셋... 넷..." 세기를 그만둔 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아기 거위들의 행렬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마이크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순간 누군가 컨트롤 c, 컨트롤...
LA 남부에서 한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두둠칫- 리듬을 타며 거리를 홀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녀석은 상가에서 들리는 음악에 맞춰 사람들 앞에서 자작 랩을 선보였죠. "묘크- 묘크" 아기 고양이의 랩을 듣던 한 시민이 그 보답으로 녀석을 지역 사설구조대(Friends for Life Rescue Network)에 신고해 인계해 주었죠. 거리에서 속사포처럼 랩을 내뱉던 아기 고양이의 이름은 제이콥. 제2의 제이지를 꿈꾸는 뉴욕 출신 생후 5주의 아깽이입니다. 하지만 랩을 잘하려면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