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전재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엘리엇은 이제 막 생후 8개월이 된 저먼 셰퍼드 허스키로 댕댕이계의 마이크 펠프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엘리엇은 물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수영광입니다. 보호자 아비가일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만약 엘리엇이 수영장을 발견한다면 수영장에 넣어줄 때까지 온종일 끙끙댈 거예요." 아비가일 씨 가족은 매일같이 끙끙대는 녀석을 달래기 위해 수영장에 넣어주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온한 휴식을 즐기던 아비가일 씨는 창문 밖으로 유유히 걸어가는 엘리엇을 보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
미국에서는 매년 졸업 시즌이 되면 학교에서 졸업 무도회가 열립니다. 이 시기가 되면 대개 관심 있는 이성에게 무도회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고백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텍사스에 사는 조쉬는 크게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졸업 무도회가 취소된 것이었죠. 그러나 1년에 한 번 있는 무도회를 그대로 흘려보낼 수 없었던 조쉬는 이 기회를 빌어 가장 좋아하는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습니다. 바로 조쉬의 반려견 레바입니다. 조쉬의 여동생은 오빠와 레바가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 5월 늦은 밤, 영국 잉글랜드주 해안도시 로스토프트에 사는 사라 씨는 반려견 블론디의 얼굴을 쓰다듬은 다음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약 10분 후 '쿵'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습니다. 불을 켠 그녀의 눈에 들어온 건 쓰러진 채 발작을 일으키고 있는 블론디였습니다. 사라 씨는 당시를 끔찍한 악몽 같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눈이 뒤집힌 블론디가 온몸을 바르르 떨고, 녀석의 발톱과 바닥이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하게 났어요. 곧 온몸이 네온사인처럼 벌겋게 변하더군요." 하지만 그 무엇보...
지난 5월, 호세 씨는 친구들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 있는 숲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숙소에 도착했을 때, 숲에 숨어 그들을 지켜보는 현지 주민이 있었으니. 바로 흑곰이었습니다! 흑곰은 호세 씨 일행이 멀리 떨어지자 그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접근했고, 마침 이 모습을 발견한 일행이 외쳤습니다. "야! 곰이 네 차로 다가가고 있는데." 그러자 차가 상하진 않을까 걱정한 호세 씨가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이봐! 내 벤츠로 가지 마. 떨어져. 저리 가!" ...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아이린 씨는 거리를 걷던 중 공원 구석에서 누군가 재잘재잘- 수다 떠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곳에는 아기 고양이 두 마리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묘오-?" "묘묘-" 마치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두 아기 고양이의 모습에 시선을 뗄 수 없던 아이린 씨는 멀리서 녀석들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아기 고양이의 수다를 한참 동안 지켜보던 아이린 씨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습니다. 한참을 지켜봐도 어미 고양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죠. 결...
최근 한 여성이 수풀에서 튀어나온 맹수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캐시 씨의 이야기입니다. 농장에서 일하던 캐시 씨가 마구간을 청소하고 있을 때 수풀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애써 드는 불길한 느낌을 뒤로하고 청소를 이어가고 있을 때 수풀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 그녀가 침을 삼키고 수풀로 다가가자...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뿅- 하고 튀어나왔습니다. 뛰쳐나온 아기 고양이는 거침없이 달려와 캐시 씨를 습격했고, 순식간에 그녀의 어깨 위로 올라...
고양이 한 마리가 먹이를 먹다 말고 살기 가득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아니 왜요... 그렇게 맛이 없나요? 그러나 고양이의 표정을 본 집사가 말합니다. "안녕 키치아. 오늘도 기분이 좋은가 보네?" 녀석의 이름은 키치아. 언제나 화난 표정을 가진 고양이로 인스타그램에서 47,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스타입니다. 키치아는 집사 빅토리아 씨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플로리다에 정착해 6년째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녀는 틈날 때마다 카메라로 키치아의 심술궂은 얼굴을 ...
최근 텀블러 계정 bogleech는 '비둘기 행동분석을 통한 시각 인지능력 테스트'라는 연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수컷 비둘기에게 다양한 암컷 비둘기의 얼굴 사진을 보여준 후, 수컷 비둘기가 성적 매력을 느꼈을 때 보이는 행동을 분석하는 실험으로 '비둘기가 얼굴을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인데요. 놀라우면서도 우스꽝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과학자들은 포토샵을 통해 암컷 비둘기의 눈과 부리를 크게 하거나 없애거나 위치를 바꿔 수컷 비둘기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수컷 비둘기의 반응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느 날, 스테이시 씨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함께 오붓한 저녁을 즐기고 있을 때, 손님들이 하나둘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창문 밖에서 노란 고양이 한 마리가 레스토랑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이었죠. 스테이시 씨의 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엄마를 쳐다보는 것 같은데요?" 스테이시 씨 역시 자신을 쳐다보는 고양이를 본 순간 바로 알아봤습니다. 녀석은 그녀가 식당에 오는 길에 잠시 쓰다듬었던 길고양이였죠! 남편이 창가를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아는 녀석이야?" 사람...
지난 2월, 우한에 사는 한 노인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타이캉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입원한 지 5일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병원 1층에서 노인이 퇴원하길 애타게 기다리는 녀석이 있습니다. 노인의 반려견 샤오바오입니다. 병원 1층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우 씨가 말했습니다. "노인은 자신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깨닫고 개를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어요." 하지만 건강이 악화한 노인은 어떠한 조치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눈을 감았습니다. 샤오바오는 그때부터 매일 병원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