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전재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머리에 꽃을 얹고 있는 고양이, 인터넷을 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이 고양이 사진을 한두 번 접한 적은 있으실 겁니다. 머리 위에 꽃, 개구리 등의 다양한 물건을 얹어 놓아도 편안하게 낮잠을 자는 고양이로 유명해졌으며, 지금도 '귀여운 고양이 사진 모음' 등의 게시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곤 합니다. 흰 고양이를 뜻하는 시로네코(시로)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안타깝게도 얼마 전인 3월 2일, 18살의 나이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시로가 세상을 떠나자 많은 사람이 믿기지 않는다며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데요...
최근, 2살 난 아들 브랙스턴과 사랑스러운 허스키 보스톤의 엄마 알릭산드리아 씨는 온라인에 한 영상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제 아들은 2개 국어를 해요." 영상 속 브랙스턴은 재미난 농담이 생각났는지 보스톤에게 말을 건넵니다. "아우우우~" 하지만 보스턴은 썰렁한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혼자 빵 터진 브랙스턴이 다시 한번 말을 건네자 그제야 보스턴이 대답합니다. "아우우우~~~" 알릭산드리아 씨는 보스턴과 브랙스턴이 둘도 없는 친구라고 말합니다. "보스턴은 저보다 먼저 ...
크러프츠 도그쇼(Crufts World Dog Show)는 영국에서 매년 열리는 애견훈련대회로 엄격한 평가 항목을 통해 전국 수백 마리의 개들 중 가장 훈련이 잘 된 개를 뽑고 상을 수여합니다. 보호자에게 이보다 뿌듯하고 영광인 자리는 없을 정도이죠! 그리고 얼마 전 열린 크러프츠 도그쇼 2020에서 민첩성, 복종, 장애물 넘기 등 모든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곱슬머리 닥스훈트 매지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시상대로 향하는 보호자는 자꾸 번지는 웃음을 숨길 ...
아침 7시 30분, 세 아이의 엄마 멜리나 씨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학교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신호를 기다리던 멜리나 씨가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꺄아악!" 그런데 놀란 건 그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먀!!!" 처음 보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자동차 핸들 뒤편에 앉아 자신을 향해 소리 지르는 멜리나 씨를 보며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길고양이 한 마리가 아이들을 따라 차 안에 탑승한 것이었죠! 멜리나 씨가 손으로 ...
고양이 한 마리가 비어있는 밥그릇을 내려다보더니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오- 오우" 빈 밥그릇을 볼 때마다 아쉬운 탄식을 내뱉는 고양이, 베이컨입니다! '오- 오우'는 무언가 잘못됐을 때 사용하는 미국식 표현으로 베이컨이 투덜거릴 때마다 쓰는 말입니다. 특히 밥그릇이 비어있을 때 이 말을 남발하죠! 보호자인 바바라 씨도 처음엔 자신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저도 잘못 들은 줄 알았어요. 고양이가 말할 리 없잖아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도 베이컨은 바바라 씨를 올려...
최근 SNS에 강아지와 고양이가 어깨동무를 하고 창밖을 내다보는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검은 고양이 형 재스퍼와 남동생 댕댕이 보입니다. 보호자 리사 씨는 이 두 형제가 처음부터 사이가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보는 나중에 입양한 녀석이에요. 그래서 처음엔 재스퍼가 보를 매우 경계했어요." 재스퍼는 자신의 영역에 갑자기 들어온 보를 경계하며 가까이 다가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어린 강아지였던 보는 그런 재스퍼를 무서워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둘은 서로를 피해 다니며 친해질...
지난 2월 말,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지역 동물구조대(Alley Cat Rescue)는 추운 거리에서 홀로 떠돌던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기 고양이 애교가 장난이 아닙니다! 생후 2주의 아기 고양이 노엘입니다. 노엘은 아직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랄 어린 아기 고양이라 그런지 끊임없이 포옹을 요구했습니다. 한번 붙으면 진드기처럼 떨어질 줄 몰랐고, 떼어놓으면 "묘잉 묘잉"하고 울음을 터트렸죠. 난감해진 직원들은 보호소에서 오랜 시간 지내고 있는 수컷 노령묘 해로우에게 도움을 요...
지난 2019년 중순,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있는 한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어느 정도 잡아가고 있을 때 차고 구석에서 벌벌 떨고 있는 동물을 발견했습니다. 생후 5주의 작은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온몸이 군데군데 검게 그을려 3도 화상을 입었으며, 소방관들을 무서워하면서 도망갈 힘 없이 제자리에서 오들오들 떨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곧장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동물병원 직원들은 아기 고양이가 얼른 쾌차해 자유를 되...
흰수염고래는 최대 몸길이 33m에 무게 180톤이나 되는 거대한 포유류입니다. 하지만 이런 숫자만으로는 실제로 얼마나 큰지 잘 체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람과 직접 비교해보며 위대한 동물들의 거대한 크기를 체감해보세요! 01. 흰수염고래 흰수염고래와 지느러미 아래에 헤엄치고 있는 잠수부가 보이시나요? 여러분이 저 잠수부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저 잠수부의 시야로 상상을 해보세요. 전 아무리 상상해도 고래의 거대한 몸에 가려 머리조차 보이지 않네요! 02. 선인장 ...
2월 말, 런던에 있는 한 지역 보호소에 유기견이 입소했습니다. 그런데 보호소 직원들은 녀석을 보자마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직원들의 경험상 녀석의 품종인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는 입양률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호소 직원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녀석이 보호소에 입소한 지 이틀 만에 엄청난 관심과 함께 한 가정집으로 입양되었기 때문이었죠. 외로워도 슬퍼도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댕댕이 시블입니다. 직원 한 명이 시블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시블의 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