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전종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12월, 앤디 씨는 친구의 반려견 사진이 귀여워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이 얼마나 귀여운지 며칠 만에 13만 회 이상의 조회 수와 1만 7천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초점이 살짝 어긋난 두 눈, 짧은 코 그리고 댕청미 가득한 표정을 가진 퍼그의 MRI 스캔 사진입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자신들의 눈을 의심하며 "어디 아픈 거 아니냐"며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요. 앤디 씨의 트위터에 따르면, MRI에 찍힌 괴이한 모습과 달리 퍼그는 매우 건강...
호주에 사는 스튜어트 씨는 자신의 고양이가 캣타워를 피해 다니는 것을 이상히 여겨 가까이 다가가 안을 들여다본 순간 심장이 멎을 뻔했습니다. 캣타워 아래에는 커다란 비단뱀이 똬리를 틀고 있었습니다. 스튜어트 씨는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습니다. "예상도 못 했어요. 고개를 숙여 캣타워 안을 들여다본 순간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비단뱀은 사냥이 목적이 아니었는지 스튜어트 씨의 고양이에게 관심이 없었고, 고양이 역시 뱀을 멀리서만 바라보며 자극하지 않았습니다. 스튜어트 씨는 ...
지난 2019년 9월, 꼬리스토리가 호주에 난 산불 이야기를 전해드린 지 4개월이 지났는데요. 산불의 규모가 어찌나 거대한지 아직도 잡히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피해 정도는 체감이 안 될 정도로 매우 심각합니다. 무려 5억 마리의 야생동물이 산불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피해가 심각한 몇몇 종은 호주에만 사는 동물로 이미 멸종된 게 아닐까 두렵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캥거루 아일랜드도 피해 규모가 무척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두나트(dunnart) 광택...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인식하고 구분하기 위해 시각에 의존하지만, 개는 후각만으로 사람보다 더 뛰어난 인식 능력을 자랑합니다. 냄새만으로 수많은 사람을 구분하고 또 그 사람이 멀리서 다가오는 것까지 알 수 있을 정도죠! 눈을 감고 킁킁거리며 개의 입장이 돼보려고 해보니 신기하게만 느껴지는데요. 도대체 댕댕이의 후각의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낯선 냄새가 나요. 뭐죠] 암을 구분한다고요? 에이 설마~ 과거 한 보호자가 자신의 특정 신체에 반려견이 집착하는 걸 이상하게 여겨 병원을 찾았는데, 반려견이 냄새...
2019년 10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한 수족관(Planet Neptune Oceanarium)에서 상어와 왈츠를 추는 다이버의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흘러나오는 잔잔한 왈츠에 맞춰 우아하게 춤을 추는 상어의 영상은 엄청난 조회 수를 올리며 인기 영상에 등극했습니다. 춤추는 상어를 본 네티즌들은 신기하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영상 속에 있는 관광객들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SNS를 통해 영상을 접한 한 동물 전문가는 "영상 속 상어는 죽기만을 기다리며 꼼짝하...
미국 플로리다주 사는 모하마드 씨는 새러소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입니다. 빽빽한 수술 일정과 업무로 몹시 피곤했던 그는 집에 가서 쉴 생각에 이미 눈이 반쯤 감겨있었죠. 그런데 아파트 현관에 들어선 그의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개가 엘리베이터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한 아파트 주민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반려견의 끈을 고쳐 매고 있었는데, 개끈의 손잡이 부분이 엘리베이터 안에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위로 올라가면서 개가 순식간에 천장으로 빨려 들어간 것이죠. ...
12월 초, 조슈아 씨가 워싱턴주 북서부 퓨젓사운드 해안에서 보트를 타고 있을 때 예상치 못한 손님을 만났습니다. 보트를 타고 있는 한 쌍의 거대한 바다사자였습니다. 두 바다사자는 물 위에 떠 있는 보트에 올라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무엇보다 눈앞에서 본 바다사자의 덩치는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보드의 선미는 바다사자의 육중한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물에 잠길 정도였죠! 바다사자는 330cm까지 자라며 무게는 약 1,100kg 정도까지 나갑니다. 즉, 두 바다사자의 무게는 2톤에 가깝습니다....
애니메이션 '보노보노'로도 알려진 해달은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행동으로 보는 사람을 활짝 미소 짓게 만드는데요. 배에 조개를 올려놓고 통통 내리쳐 깨는 모습이나 서로 손잡고 자는 모습만 봐도 정말이지 강아지처럼 무척 귀여워 볼살을 만져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사실 사진 속 이 아기 수달들은 사람들의 불법 포획과 사냥으로 어미를 잃은 아이들입니다. 사람들이 부드러운 모피를 얻기 위해 해달을 대량으로 사냥하며 이제 해달은 보호해야 할 종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환경단체와...
지난 25일, 오후 4시 50분경 영국 그레이트 던모우 지역의 한 가정 집에 큰불이 났습니다. 가정에서 키우는 45세의 거북이가 보호자가 자신을 위해 틀어준 난로를 쓰러트렸는데, 하필 이불 위로 쓰러지며 불이 옮겨붙은 것입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모두가 놀러나간 집안은 텅 비어 있었고, 거북은 불이 난 집에서 꼼짝없이 위기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집에 설치된 화재 경보음을 들은 이웃이 119에 신고했고, 거북이가 타 죽기 전에 무사히 구조해냈습니다. 그레이트 던모우 소방서의 게리...
코뿔소의 뿔과 가루는 여전히 중국과 동남아에서 값비싼 장식품과 약품 등으로 밀거래되고 있습니다. 밀렵꾼들이 코뿔소를 무분별하게 사냥하며, 현재 검은 코뿔소는 전 세계에 단 5,500마리만이 남았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영국이 나섰습니다. 2014년,영국은말라위에완전무장한영국군은파병해검은코뿔소를밀렵꾼들로부터보호했으며,말라위경비원들200여명을훈련시켜왔습니다.그리고최근3개월동안에는자신들이양산한말라위경비대와함께수십마리의코뿔소를지켜냈으며,최근환경보호단체와협업해17마리의코뿔소를말라위공원으로이송하는프로젝트에참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