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영국 남부의 한 동물원 소속인 콜린 씨는 전기기술자입니다. 동물원 내의 기구나 조명 등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하는 일을 하고 있죠. 마침, 그에게 한 기계 장비 좀 정비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콜린 씨는 곧장 공구를 들고 기계가 있는 곳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는 기계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있었는데요. 누군가 그의 어깨에 올라와 심각한 표정으로 기계를 함께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미어캣들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기계는 미어캣 우리 안에 있는 것으로 콜린 씨가 공구...
존 씨의 집 앞에는 사탕이 잔뜩 담긴 바구니가 있습니다. 본래는 할로윈 날에 찾아오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었지만, 고생하는 택배 기사분들이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그대로 놔둔 것인데요. 간밤에 코요테가 나타나 사탕을 전부 훔쳐 먹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속상한 사람은 존 씨가 아닌, 그의 반려묘 날라였습니다. "아침부터 날라가 현관문을 향해 애타게 울고 있더군요." 이상하게 생각한 그는 현관문을 열고 나서야, 집 앞에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는 사탕을 보고 누군가 다녀갔음을 눈치챘습니다. ...
한때 인스타그램의 허세 사진을 비판하는 밈으로 '인스타그램용 사진과 현실'을 폭로한 사진들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모래사장 위를 뛰어다는 사진을 위해 옆에서 친구들이 흙을 얼굴에 마구 뿌리는 등의 것인데요. 그런데 이 밈이 '#instagramvsrealit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댕댕이들입니다! 01. 꽃향기가 너무 좋다 '맛도 좋을까. 앙.' 궁금하면 입에 넣고 보는 그 습관 좀 어떻게 안 될까? 02. 저는 귀여운 꼬마 유령...
귀여운 사진과 학대는 언제나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아무런 의심 없이 귀엽게만 보던 사진이 추후 학대로 드러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귀여운 사진과 학대의 판별 여부는 대개 모호한 경계에 걸쳐져 있을 때가 많아 명확히 판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해외 매체 보어드 판다에는 슬리퍼를 쓴 강아지와 고양이 사진이 소개되었는데요. 말 그대로 귀엽게 즐길 수 있는 사진들도 있지만, 몇몇 사진은 조금 과하다 싶은 사진도 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본 콘텐츠를 준비한 이유는 특정인이나 특정 사진을 비난하기 위...
브랜디 씨는 빨래를 넣다가도, 설거지하다가도 희멀건 엉덩이가 시야에서 잠시라도 사라지면 큰소리로 외칩니다. "두들, 너 또 어딨니?" 두들은 시선만 떼면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댕댕이입니다. 물론, 평소에는 가족 옆에 꼭 붙어 쓰다듬어주길 바라는 평범한 여느 댕댕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문제는 먹을 것만 발견하면 두들의 안에 잠들어있던 '또 다른 댕댕이'가 깨어난다는 것이죠. 그런데 브랜디 씨가 빨래를 너는 그 잠깐 사이 두들이 사라졌습니다. 그녀가 두들을 찾아 집안을 돌아다니며 녀석의 흔적은 아무 데서도 ...
지난 3월 초, 레딧에 SwarmTendon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재밌는 사연 하나를 공유했습니다. 어느 날 오전, 글쓴이가 다니는 회사에 한 여성이 입구로 당당히 들어와 개를 건네주었습니다. 글쓴이가 다니는 회사를 반려동물 유치원으로 착각한 것인데요. 워낙 자연스러운 여성의 행동에 글쓴이 역시 '여성이 회사에 종종 개를 맡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개를 품에 안았습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실제로 회사 동료가 지인에게 부탁해 반려동물을 회사로 데려오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무실로 들어온 글...
제임스 씨는 캐나다 남동쪽 끝에 있는 노바스코샤주에 사는 남성입니다. 그는 매일 밤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데요. 바로 수십 마리의 야생 라쿤입니다! "오늘도 꽤 많이 모였군요." 어느덧 그의 집 앞에는 손님들의 북적이는 수다 소리로 가득합니다. 제임스 씨가 소시지로 가득 든 상자를 안고 현관으로 나가자 손님들이 일제히 몰려들어 두 손을 뻗습니다. 마치 록스타의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현장에 제임스 씨가 웃으며 화답을 해주는데요. 그는 팬들을 향해 악수 대신 소시지를 한 개씩 건네줍...
지난여름, 캐나다 퀘벡에 사는 리지앤 씨는 집 앞마당에서 검은 길고양이 한 마리와 자주 마주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그릇에 먹을 것을 담아주며 고양이를 챙겨주곤 했는데요. 어느새 검은 고양이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어느 날, 리지앤 씨는 검은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간식을 챙겨 문 앞으로 녀석을 마중 나갔습니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고양이는 한 마리가 아니었습니다. "녀석이 자신의 아기 고양이들을 전부 데려왔습니다." 엄마를 따라 나온 6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은 일제히 동그란 ...
비가 세차게 내리는 어느 날, 한 남성이 비를 맞으며 창밖으로 상반신을 내밉니다. 그의 손에는 드라이기가 들려있었는데요. 바로 비에 젖은 비둘기를 말려주는 중입니다. 터키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이웃 주민이 우연히 그의 모습을 목격해 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에 공개한 것인데요. 비에 젖은 비둘기를 걱정하는 남성의 영상은 인터넷은 물론, 터키 언론에서도 크게 보도하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성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사바하틴 일마즈 씨로 동물을 사랑하는 평범한 ...
아일랜드에 사는 이퍼 씨는 반려묘가 집과 바깥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풀어 키우는 집사입니다. 하지만 늘 '녀석이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곤 했는데요. 그래서 그녀는 위치 추적기를 주문했습니다.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고양이, 재거입니다. 이퍼 씨는 처음엔 그저 재거의 안전을 위해 위치 추적기를 달았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순수한 마음은 첫날부터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바로 재거의 사생활이 궁금해진 것이죠! 어플만 확인하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