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일상에서 로드킬을 당한 동물을 종종 발견하곤 합니다. 누구나 한두 번 쯤은 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일이라는 게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내는데요. 고양이가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도로에 뛰어든 경찰관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그리고 그가 손을 휘저으며 누군가에게 길을 건너라는 신호를 보내자, 얌전히 앉아있던 길고양이 한 마리가 천천히 걸어 길을 건넙니다. 이 모습에 감격한 동료 경찰관이 카메라를 꺼내 촬영을 시작했고, 경찰서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에 공개된 이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난 3월 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상어 낚시를 하던 제이슨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바다에서 건져 올린 거대한 상어 머리를 소개했습니다. 상어 머리는 100kg으로 전체 몸무게는 570kg으로 추정될 정도로 거대한 몸집을 자랑했습니다. 제이슨 씨의 말에 따르면, 건져올린 거대한 상어는 몸집이 작은 상어를 잡아먹고 있었고, 그가 낚싯줄을 끌어당기는 동안 훨씬 더 거대한 몸집의 상어가 몸통을 뜯어 먹어 머리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상어 머리 안을 들여다보던 그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텍사스에사는린다씨는종종자신의집주변을서성이는길고양이들에게먹이를건네주곤합니다.그중린다씨의시선을사로잡는고양이한마리가있었는데,그녀를따르는듯하면서도가까이가면도망가던삼색고양이켈리입니다. 린다 씨는 켈리가 언젠가는 완전히 마음을 열기를 바라면서 규칙적으로 밥을 챙겨주었고, 시간이 지나자 켈리가 먼저 다가와 머리를 가져다 대기 시작했습니다. "켈리는 제가 살짝 움직이기만 해도 풀숲으로 달려가 숨어버리는 겁 많은 아이예요. 그런 녀석이 저에게 먼저 다가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또 큰 감동이었어요." ...
최근, BBC 기자가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을 때 그의 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우스꽝스러운 콤비가 등장했습니다. 스쿠터를 모는 남자와 아무렇지 않게 남성의 어깨에 앞발을 올린 댕댕입니다. 기자가 진지한 얼굴로 말을 이어나갔지만, 시청자들은 그의 어깨너머 콤비를 보며 즐거워하기 시작했고 곧 위 영상은 트위터에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조회 수 1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인도에 머물고 있는 한 트위터 유저가 방송에 나온 콤비의 추가 영상을 제보하며 "현지 상인에 따르면 ...
웰시코기 에디는 형 잭이 학교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창밖을 바라봅니다. 마침내 잭이 돌아오자 에디가 엉덩이를 흔들며 따라갑니다. 잭이 바닥에 앉아 두 다리를 쭉 내밀자 형의 양말을 물고 뒤로 쭈욱 당깁니다. 에디의 보호자이자 잭의 엄마인 모니카 씨는 웃으며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매일 이러고 놀아요." 모니카 씨의 말에 따르면, 잭이 학교에서 돌아올 때마다 벗은 양말로 에디와 줄다리기를 하면서 놀았는데 언젠가부터 에디가 양말을 벗겨주기 시작한 것이죠. 그다음엔 누워서 양말 냄새를 ...
제시카 씨에게는 매우 활기찬 반려견 메이플이 있습니다. 메이플은 제시카 씨를 따라 수영, 스노보드, 지칠 때까지 달리기 등을 함께 하며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합니다. 제시카 씨는 취미 생활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이플이 있어 무척 행복했지만, 거칠고 익사이팅한 활동이 많다 보니 종종 메이플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다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곤 했습니다. 고민하던 제시카 씨는 메이플을 위해 한 가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고글이었습니다! 메이플이 고글을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소 잔인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나, 사건의 심각성과 반려동물 학대 처벌 강화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원치 않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13일 금요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은 떠돌이 개가 발견되었습니다. 개를 발견한 신고인은 "평소 자신이 밥을 챙겨주던 떠돌이 개가 보이지 않아 걱정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피를 흘리며 집 앞으로 찾아왔다"고 증언했습니다. 신고인은 곧장 지역 보호소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웰시코기 와플의 보호자인 미케일라 씨가 녀석 앞에서 주의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와플이 가장 좋아하는 '공원'입니다. 미케일라 씨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습니다. "공원의 공자만 말해도 하루종일 짖어요." 순간 공원을 들은 와플이 달려와 미케일라 씨를 올려다보며 짖기 시작했습니다. 흥분한 녀석을 달래기 위해선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오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래서... 공원은 우리 집에선 금기어입니다." 그런데 그만 공원이 지역 행사로 출입이 금지된 날, 가족 중 누군가 공...
12월 9일, 태국 중부 작은 도시 랏차부리에서 두 개의 머리를 가진 고양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아기 고양이는 태어나자마자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호흡이 가늘고 연약했으며, 현재도 목숨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보호자 닐펫 씨는 아기 고양이의 두 머리에 각각 돈을 의미하는 닝이엔(Ngern)과 금을 의미하는 토옹(Thong)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녀석을 살리기 위해 24시간 밤낮으로 녀석을 돌보고 있습니다. 닐펫 씨는 현지 언론사의 인터뷰를 통해 닝이엔과 토옹의 출산 과저에 ...
지난 10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작은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홀로 거리를 돌아다니다 지역 동물 구조대에게 구조되었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눈은 뜰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감염되어있었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맛있는 걸 대령합니다 레드썬] 구조대는 아기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급하게 데려가 진찰 명단에 빈스라고 적었습니다. 빈스는 수의사의 응급조치와 긴급 처방 덕에 눈을 조금씩 뜨기 시작하며 기운을 차렸지만, 감사인사는커녕 소리를 지르며 밥을 달라고 떼를 썼죠. 구조대는 약간의 음식을 먹인 후에 자원봉...
아래 사진 속 댕댕이의 이름은 스캠퍼로 페이스북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 댕댕이입니다. 두툼한 몸에 비해 아주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어 어느 품종인지에 대한 토론이 벌어질 정도였죠! 스캠퍼의 보호자인 키라 씨는 사진에 담긴 비밀에 대해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한시도 가만있질 못해서 머리만 우선 미용했어요." 그러나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데에는 깊은 사연이 있습니다. 유기견 출신인 스캠퍼는 트라우마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 손에 붙잡혀 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런 스캠퍼에게 장...
지난 9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사는 조니 씨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며 강아지 목줄을 잡고 있는 여성과 마주쳤습니다. 귀여운 강아지에게 미소를 지은 후 걸어가던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뒤돌아보았습니다. 여성은 긴 목줄을 늘어트린 채 앞만 보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걸어 들어갔고,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따라 들어가려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며 강아지만 덩그러니 남은 채 목줄이 위층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놀란 조니 씨가 허겁지겁 달려와 강아지가 끌려 올라가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줄을...
미국 최고 인기 소셜 커뮤니티 Reddit에 '나이 많은 야생 주머니쥐에게 창고를 내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며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사연 속 여성의 조카'라고 밝힌 유저는 루이지애나에 사는 이모네 집에 언젠가부터 주머니쥐 한 마리가 드나들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겨울이 다가오면 추운 바람과 눈을 피하고자 이모의 창고에서 잠을 청하곤 했습니다. 그는 사진을 한 장 덧붙이며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불쾌해 하며 내쫓았을 테지만, 우리 이모는 담요와 과자를...
쉿! 말하지 않아도 집사님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할 때마다 넘어뜨리고, 망가뜨리고, 장식물을 흩트려놓는 나쁜 녀석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죠? 아래 이야기를 들으시면 자연스레 크리스마스 트리를 고양이로부터 보호하는 꿀팁이 떠오르실 겁니다! 아이린 씨 역시 매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할 때마다 망가트리는 고양이 빅터로 인해 고민이 많습니다. 아무리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놓아도 얼마 안 가 주변은 부러진 가지와 깨진 장식물로 엉망이 돼버리곤 했죠. 올해 크리스마스만...
타이와 딜리라는 이름의 이 댕댕이 듀오는 콜로라도에 있는 동물병원 수의사 패트릭 씨의 반려견입니다. 패트릭 씨는 병원에 출근할 때마다 타이와 딜리를 데리고 나섭니다. 그런데 워낙 에너지 넘치는 두 댕댕이가 병원 업무를 종종 방해하기 때문에 손님이 오거나 바쁠 땐 안전 펜스 안에 잠시 가둬놓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언젠가부터 두 댕댕이가 펜스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그때마다 그는 타이와 딜리를 안전펜스 안에 다시 가뒀지만, 녀석들이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의아했습니다. 이중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