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5 (월)
페이 씨의 반려견 맥스는 엉뚱한 사고를 치는 녀석입니다. 마치 '어떻게 해야 집사를 더 골탕 먹일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게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이죠. 그리고 지금, 맥스가 노리는 계획은 반란입니다. 집을 꾸밀 인테리어용 그림을 찾던 페이 씨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베이에 접속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른 그녀는 스마트폰을 소파 위에 올려놓은 후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문제는 맥스가 이 모습을 전부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죠! 페이 씨가 소파로 돌아왔을 때는 맥스가 스마트폰 위에 ...
해외 인테리어 플랫폼 서비스인 홈 어드바이저는 최근 재미난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바로 '우리 집 인테리어는 동물의 눈으로 보면 어떻게 보일까?'인데요. 홈 어드바이저는 동물별 시야로 집안이 어떻게 달리 보이는지 공개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곳곳에 숨어있는 동물 모형들을 볼 수 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카멜레온, 집안에 들어서는 댕댕이 그리고 소파 위에 엎드려있는 고양이 등등이 보이네요! 지금부터 살펴볼 각 사진은 위쪽이 사람, 아래쪽이 동물의 눈으로 보는 이미지입니다....
양귀비, 클레오파트라, 네페르티티.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미녀라는 점인데요. 특히, 네페르티티는 이집트의 여왕이지만 그녀의 무덤이나 미라조차 발견되지 않아 베일에 휩싸인 인물입니다. 미모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쳤으면서도 밝혀진 게 거의 없는 아이러니한 인물이죠. 따라서 네페르티티에 대한 고고학자와 대중의 관심은 언제나 클 수밖에 없는데요. 흉상을 제작하는 예술가 토마 리베르티니(Tomaø Libertiøny) 씨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활...
레딧은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최대 커뮤니티이다 보니 정말 다양한 게시판이 열리는데요. 그중에는 자신이 본 특이한 색이나 패턴의 사물을 공유하는 게시판도 있습니다. 거짓말 같지만 진짜로 존재하는 것들을 인증하는 곳이죠. 그리고 꼬리스토리가 그중 동물과 관련된 사진만을 모아보았습니다. 01. 닭블리 와 세상에. 온몸이 하트로 뒤덮인 닭이에요. 사람들이 믿지 않을까 봐 다양한 조명과 다른 배경 그리고 클로즈 샷까지 올렸네요. 놀랍네요! 02. 아할 테케(Akhal-Teke) ...
꼬리스토리의 여동생, 말티푸의 몸무게는 3.5kg입니다. 그런데 대형견 중에는 몸무게가 80kg까지 나가는 녀석들도 있는데요. 바로 그레이트 댄입니다. 음. 80kg이 뭐가 크냐고요? 이런 이런. 뭘 모르시는군요. 01. 발 사이즈 저 두툼한 젤리 좀 보세요. 발톱 크기는 또 어떻고요. 02. 키다리 아저씨 그레이트 댄의 키는 최대 81cm로 웬만한 중·대형견은 난쟁이로 만들어버리는 높이에요. 03. 키가 작다고요? 에이 여러분이 직접 네 발로 엎드려보면 알 ...
다른 종의 두 동물이 도심에서 다투는 모습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2018년 1월, 캐나다 온타리오 거리를 촬영하던 CCTV에 서로 아웅다웅하며 얘기를 나누는 듯한 여우와 흰올빼미의 모습이 찍혔는데요. 수년이 지난 지금, 뒤늦게 관심을 받으며 순식간에 200만 조회 수를 돌파했습니다! '룰루랄라' 새벽 2시에 가까운 늦은 밤, 멀리서 덩치가 작은 어린 여우 한 마리가 여유롭게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가벼운 발걸음을 보면 마치 흥얼거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
호주에 사는 사브리나 씨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습관적으로 천장을 확인합니다. 그녀의 화장실 천장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그곳에는 몬스터가 살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눈에 몬스터의 발바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 사진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맙소사! 몬스터가 나타났어요!" 그리고 사브리나 씨가 올린 사진은 '늑대인간의 습격'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나갔고, 그녀가 올린 게시물에도 3,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명품 연기를 보여준 배우에게 특별한 상을 수여합니다. 다음 시상식이 열리기까지 아직 3개월가량이 남았지만,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벌써부터 주연상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오가고 있는데요. 바로 댕댕이까지 완벽하게 속인 '오리의 연기 영상' 때문입니다. 오리 한 마리가 잔디 위에 누워 꿈쩍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뒤에는 리트리버가 우뚝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데, 크게 숨을 헐떡이는 것으로 봐선 거친 추격전을 펼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냥에 성공했다고 생각한 리트리버는 '...
며칠 전, 호주 사우스 웨스트 록스(South West Rocks)에 사는 로빈슨 씨네 집의 마당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어깨 위로 솟은 승모근, 양동이도 찌그러트릴 두꺼운 팔뚝, 바로 거대한 덩치의 수컷 캥거루였습니다! 로빈슨 씨의 어린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날 집 앞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을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즐거워하던 아이들의 표정이 조금씩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캥거루가 가족의 집 앞에 자리를 잡고 떠날 생각을 하지 않으며, 로빈슨 씨 가족은 집 안에 갇힌 ...
해외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에 '특이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못생긴 성냥을 모으는 사람, 유모차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 완벽하게 동그란 돌을 모으는 사람 등 정말 특이한 취미들이 많았는데요. 그중 동물과 곤충에 관련된 특이한 취미만을 모아 보았습니다! 01. 달팽이 집 인테리어 자신을 스웨덴에 산다고 밝힌 한 유저는 코로나로 직장을 잃은 후, 달팽이들에게 예쁜 집을 만들어주는 취미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달팽이들의 집을 예쁘게 꾸며준 후 다시 풀어준다고 합니다. 하지...
*원저작권자 吳永森로부터 배포를 공식 허가받은 콘텐츠입니다.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2026년까지 화성에 유인 왕복선을 보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만 벌어지던 화성 탐사가 현실로 차근차근 다가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우리는 아직도 지구의 20%밖에 모른다는 점 아시나요? 사실 지구의 표면은 대부분 육지가 아닌 물로 덮여있습니다. 그리고 물로 덮인 80%는 여전히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습니다. 대만의 사진작가 우영삼(吳永森) 씨 역시 우주보다 바다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
기괴한 오리 너구리의 새로운 비밀 '몸이 형광색여러분이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하고 기괴한 동물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답변들이 나오겠지만 아마 과학자들에게 물으면 모두 '오리너구리'라고 대답할 겁니다.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지만 알을 낳으며, 조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리와 파충류의 특징인 독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괴한 생물학적 구조에 과학자들은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오리너구리속이라는 분류를 새롭게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과학자들은 오리너구리의 새로운 비밀을 또 하나 알아냈습니다! 바로 ...
성게에게는 한 가지 독특한 습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 위에 돌이나 조개껍질 등을 얹고 다니는 것이죠. 그런데 자신을 '가끔 이상한 생각을 하는 생물학자'라고 소개한 한 트위터 유저(@ok_girlfriend)가 성게의 습성을 이용해 재밌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생물학자인 그녀는 성게들이 머리 위에 조개껍데기를 쓰고 모습을 관찰하던 중 문뜩 이런 생각이 번뜩였습니다. '조개를 모자로 쓴다고? 그럼 진짜 모자를 선물해 주면 어떨까?'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머릿속에 ...
꼬리스토리가 갓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시절, 엄마 손을 잡고 따라간 영화관에서 '쥬라기 공원1'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장래희망에 축구 선수라고 적을 때도 저는 꿋꿋이 공룡 박사라고 적었는데요. 오늘 보어드 판다에 올라온 사진을 본 순간, 잠시 잊고 있던 잼민이 시절 감동이 격하게 밀려왔습니다. 여러분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놀라운 화석들을 소개합니다. 01. 뒷다리만 4m라구 아르젠티노사우르스는 뒷다리 높이만 4.5m나 되는 백악기 공룡입니다. 키는 30m에 달하며 무게는 ...
니에베스 씨 가족에게는 아기 고양이일 때부터 키워온 반려묘 마이아가 있습니다. 마이아는 전형적인 실내 고양이로 대부분의 시간을 소파에서 보내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소파 위에 누워있는 마이아를 보며 흠칫하셨습니다. "어? 얘는 누구야?" 니에베스 씨와 아버지는 어머니의 황당한 반응에 말고개를 갸웃했습니다. 평생 함께 해온 마이아를 보고 누구냐니요. 그런데 어머니가 손으로 거실 쪽으로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그럼, 쟤는 누구야?" 그곳에도 마이아가 누워있었습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