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집에 혼자 있는 반려견이 걱정되는 반려인들에게는 홈 카메라는 무척 유용합니다. 평소 출장을 자주 다니는 호세 씨도 반려견 니나를 위해 집에 홈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 중 한 명이죠. 어느 날, 호세 씨는 또다시 출장을 가게 되었고, 집에 혼자 있을 반려견 니나에게 무척이나 미안했던 그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없는 동안 니나를 잘 돌보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호세 씨가 출장을 떠난 그 날 밤, 그의 스마트폰에 경고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자정 이후 홈 카메라에 움직임이 포착되면 휴대전화에 알람이 뜨는데, 12시가 넘...
고양이 전문 사진작가 K.Setani 씨는 귀엽고 화사한 컨셉의 동물 사진을 주로 찍어왔습니다. 고양이의 아기자기한 귀여움과 긍정적인 사진을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는 평소의 작품 스타일과는 다른 흑백 사진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보호소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아이들의 하루가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담고 싶었다는 그는 색을 빼어 흑백으로 촬영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아래 사진들을 보며 작가가 어떤 점을 전달하고 싶었는지, 사진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상황인지 곰곰히 생각하며 살펴보길 바...
독일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스벤 씨는 곰을 촬영하기 위해 스웨덴 야생공원을 찾았습니다. 그가 공원에서 며칠을 보내며 이곳저곳을 헤매고 있을 때 멀리서 꼬물딱거리는 갈색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춤추는 아기 곰이었습니다. 아기곰은 자리에서 일어나 왼쪽 오른쪽 허리를 돌리고 도리도리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흥에 겨운 듯 앞발도 위아래로 허우적거렸죠. 그는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경쾌한 아기 곰 사진을 찍고 나서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야생사진은 계획하고 찍을 수 있는 게 아녀서 운이 많이 따라야 하...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에는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고양이 사진 45장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을 소개해드립니다! 1. 딸의 선물 '고양이에게 볼일 볼 때 읽으라며 화장실 앞에 신문 붙임' 2. 음모를 꾸미던 마피아들 '오늘 밤 저녀석을 처치하... 당신 뭐요?' 3. 꼼꼼한 정리습관 '물건은 제자리에. 고양이는 고양이 박스에' 4. 우리동네 수의사 '비만인 고양이에게 너가 얼마나 뚱뚱한...
자신의 반려견을 껴안고 소리를 지르며 흐느끼는 한 할아버지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얼마 전,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피크 할아버지는 병원에 묵으며 재활에 전념 중입니다. 하지만 오랜 병원 생활에 몸도 마음도 지쳐갔습니다. 가족들은 기운이 없는 피크 할아버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끔찍히 아꼈던 반려견 홀리를 몰래 데려와 깜짝 놀래켜 주는 것이었죠! 물론, 할아버지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손녀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할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에 올라온 한 사연이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위로의 댓글을 달고 있는데, 심지어 해당 커뮤니티 운영자도 눈물을 흘리며 해당 게시물을 추천 게시물로 등록했다고 하네요. 해당 사연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가슴이 답답해서 제 반려견 토비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요. 토비는 원래 제 아내의 개였어요. 아내는 녀석이 2살 때 제 집으로 데려왔죠. 전 처음 몇 달 동안은 토비와 ...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혹은 놀이동산에 놀러 갈 때에 항상 사용되는 소품이 있습니다. 바로 풍선입니다. 하지만 헬륨가스나 열을 이용한 풍선은 앞으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놓친 풍선은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다시 땅으로 떨어지는데, 그 풍선이 야생동물을 잔인하고 끔찍하게 죽일 수 있으니 까요. 지난달, 호주에서 발견된 야생 펭귄의 사체입니다. 펭귄의 발에는 4개의 풍선이 엉켜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변이나 바다로 떨어진 풍선이 펭귄의 발에 엉켜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펭귄...
5월 29일 새벽, 플로리다 주 코랄 스프링스 지역 주민 우즈 씨는 자신의 반려견 프레클스가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난 그가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방문을 열었을 때, 그는 너무 놀라 심장이 멎을 뻔했습니다. 눈앞에는 약 2m 40cm에 달하는 거대한 악어가 그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악어와 그의 거리는 고작 1m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우즈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처음엔 놀랐지만 이후 공포로 몸이 굳어 꼼짝하지 못했어요. 누가 자신의 집에서, 바로 눈앞에...
최근, 케이틀린은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털이 듬성듬성한 반려묘 올리버의 사진을 올리며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저희 엄마가 아빠를 죽이려고 해요." 송충이 룩 고양이 올리버의 사연은 이랬습니다. 어머니는 올리버를 아버지에게 맡기며 애견미용실에서 털 미용 좀 해오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올리버를 데리고 애견미용실에 찾아가 말했습니다. "호랑이처럼 깎아주세요." 아버지는 어떻게 미용을 해야할 지 몰라 당황하는 미용사를 달래며 힌트를 주었습니다. "괜찮아요. ...
한 살배기 고양이 멤피스는 두 개의 사랑스러운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멤피스의 보호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었고, 곧 매사추세츠의 한 지역 보호소에 멤피스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도 멤피스를 입양하겠다고 나선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며칠 내에 녀석을 입양할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멤피스를 안락사시킬 계획이었습니다. 이 안타까운 이야기는 사설 고양이 보호센터 '오드캣'의 설립자 케이 씨의 귀에 흘러들어 갔고, 그녀는 지역 보호소에 연락해 입양자를 찾는 것을 도...
한 해외 커뮤니티에는 유저들이 '사진'을 올리면 포토샵 장인들이 달려들어 재밌있게 합성하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동물 합성사진만 가져와 보았습니다. 1위부터 15위까지 빠르게 살펴보시죠! 1. 아빠 고양이와 아들 고양이 점수: 200점 뛰어난 합성 실력과 귀여움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양복 소매 사이로 살짝 삐져나온 아기 고양이의 앞발이 너무 귀엽다는 댓글이 많네요! (개인적으론 1위까진 아닌 것 같지만!) 2. 저녁 획득 인증샷 ...
지난 수요일, 어린 소녀 셸비는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동물 보호소를 찾았습니다. 부모님은 쉘비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평생을 함께하고 책임질 가족을 찾는 거란다. 그러니 오랫동안 신중하게 살펴보렴." 부모님의 말씀을 명심하며 쉘비가 보호소 입구에 들어간 순간, 생후 8주의 아기 고양이가 쉘비를 보자마자 아장아장 걸어와 양팔을 벌리며 그녀를 껴안았고, 쉘비는 눈을 감은 채 아기 고양이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얼굴을 문지르며 쉘비의 품에 파고들었고, 보호소에 들어온 ...
2018년 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선진국 평가를 받는 나라 중에서도 가장 나쁜 대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시민들은 미세먼지 필터 마스크를 착용하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닌 모습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오염된 공기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는 개는 어떨까요?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자 반려견의 건강을 걱정하는 한국의 반려인들은 반려견에게 '반려견용 마스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 흥미로운 현상을 BBC가 흥미롭게 취재하여...
2019년 6월 6일 새벽 6시, 텍사스 경찰서에 '집안에 강도가 있는 것 같다'는 한 주민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신고인의 집에 다가가 손전등으로 창가 내부를 살피자 '우당탕'하고 집기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경찰은 본능적으로권총을 꺼내 외칩니다. "꼼짝마!경찰이다! 손들고나와!" 하지만 집 안에 있는 강도는 경찰의 외침에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죠. 정신이상자 혹은 흉기로 무장한 강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경찰은 용의자가 도망가지 못하게동료...
안녕하세요? 서울대공원입니다. 5.12(토), 5.19(토)~5.22(화)까지 동물원 내 100주년기념광장에서 '2018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가 진행됩니다. 동물해설사의 특별해설, 부채만들기,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본 행사는 동물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누구나 참여가능한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