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미국에서 19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수의사 Dr. 헌터 핀은 최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베테랑 집사들도 모르는 상식들'이라는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10년 혹은 20년 이상 반려동물을 키워온 구독자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01. 딱딱한 뼈 간식은 피하세요 "많은 분들이 반려견에게 뼈를 주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뼈를 줘야 하는지 알고 있는 보호자는 한 명도 없었어요. 딱딱한 뼈는 반려견의 이빨을 상하게 하고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
종종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만약 지구를 지배하는 게 인간이 아니라 다른 동물이었다면 어땠을까? 그런데 여기 인류가 곧 새에게 지배당할 것이라고 말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매일 다양한 증거 사진을 올리며 조만간 새가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하는데요.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의 주장에 동요되고 있습니다. 사실, 꼬리스토리도요. 01. 반격의 서막 '버드 스파이크에 분노한 코카쿠 앵무새' 우연히 화가 난 앵무새를 보고 새로운 시야가 트이기 시작했어. 02. D-da...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는 '폭력의 미학'이라는 메시지를 자신의 작품에 담아내기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그런데 여기 폭력의 미학을 몸소 보여주는 아기 고양이 형제 쿠엔틴과 타란티나가 있습니다. 얼마 전, 버지니아아 앨링턴 보호소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24마리 아기 고양이 무리를 구조했습니다. 돌봐야 할 아기 고양이들이 넘쳐났던 보호소는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아기 고양이들을 두 마리씩 짝지어 임시 보호 봉사자의 집으로 보냈는데요. 그중 한 짝이 바로 쿠엔틴과 타란티나입니다. 쿠엔틴과 타...
'덜컹덜컹!' 어느 날,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조용한 가정집의 창문이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깜짝 놀란 집 주인이 소리가 나는 쪽을 확인해보자 그곳엔 치즈 색 고양이가 창문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녀석은 무언가 할 말이라도 있다는 듯 창문 너머로 집주인을 뚫어져라 쳐다보았고, 집주인은 녀석의 자세한 사정을 듣기 위해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집주인 곁으로 다가오더니 므야- 하고 외치며 뒤돌아 앉았습니다. 그리고 뒤돌아 앉은 녀석의 뒤통수에는 커다란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
새로운 문화와 풍경을 좋아하는 레미 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 각지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 광입니다. 하지만 레미 씨에게는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반려묘가 한 마리 있는데요. 고양이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었던 그는 녀석과 함께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레미 씨는 반려묘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업로드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녀석의 여행 경력도 6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레미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전 세계 다양한 여행지에서 이색 체험을 하는 반려묘의 사진이 차곡차...
켈시 씨에게는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하나 있습니다. 4년이 넘는 세월 동안 녀석과 동고동락을 해왔지만, 녀석에겐 너무나 많은 비밀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음파 탐지 능력입니다! 켈시 씨가 인형을 입에 물고 이리저리 달려가는 댕댕이를 가리키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디젤은 음파 탐지기가 있는 게 틀림없어요." 얼핏 보면 그저 인형을 물고 뛰어다니는 평범한 댕댕이와 다를 바 없는데요. 켈시 씨가 녀석의 이름을 크게 부르자 댕댕이기가 달려왔습니다. "아직 뭐가 이상한지 모르시겠어요?"...
몇 달 전, 벨라루스 마힐로프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이 수십 마리의 황새 무리가 하늘을 가로질러 가는 모습을 감상하던 중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어린 황새 한 마리가 송전탑의 전깃줄에 다리가 걸려 균형을 잃더니 땅을 향해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면에 강하게 충돌한 황새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그대로 기절했고, 이 모습을 목격한 주민에 의해 곧장 동물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황새의 부상은 너무 심각했습니다. 부리 일부는 충격으로 인해 떨어져 나갔으며, 한쪽 날개는 절반에 가까운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받아...
식물을 가꾸는 게 취미인 잭 씨는 최근 시카고 공원 근처 꽃 가게에서 야외에 전시된 식물을 구경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빨갛게 핀 꽃봉오리를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화분으로 다가갔는데요. 그 순간 흙 속에 반쯤 파묻힌 솜 뭉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솜 뭉치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본 잭 씨는 깜짝 놀라 가게 주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저기. 이 토끼들 가게에서 키우는 거예요?" 하지만 잭 씨의 말에 눈이 두 배로 커진 가게 주인의 표정을 보아하니, 꽃 가게 역시 전혀 몰랐던 게 분명했습니다. ...
최근 플로리다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하던 마이크 씨는 숲에 설치한 카메라를 확인하던 중 깜짝 놀랐습니다. 카메라에 야생 곰과 카메라가 찍힌 것인데요. 사실, 플로리다에서 곰과 코요테가 관찰되는 건 그리 대수로운 일은 아닙니다. 놀라운 점은 그 둘이 사이좋게 동행하고 있었다는 점이죠! 곰과 코요테는 오래된 친구처럼 숲길을 함께 거닐고 있었습니다. 야생동물을 오랫동안 관찰해온 마이크 씨는 자신의 두 눈으로 영상을 확인하고도 쉽게 믿지 못할 정도였죠. "이건 영화 속에서나 벌어질 법한 장면이에요. 지금도...
*대화 일부는 각색되었습니다. 6월 초, 인디애나주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아만다 씨와 필립 씨 부부는 곧 태어날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었습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었던 부부는 그들이 키우는 세 마리의 말과 함께 포즈를 잡았습니다. 카메라가 낯설었던 부부는 처음엔 다소 어색한 표정을 지었지만, 촬영이 계속될수록 자연스러운 미소가 묻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신이 난 사진 기사는 연신 셔터를 누르며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더 활짝 웃어보세요. 스마일." ...
조각가인 티나 크라우스 씨는 지난 몇 년간 버려지는 생활 쓰레기를 작품 재료로 활용해 쓰레기에 대한 위험성을 표현해왔습니다. 그동안 다른 예술가들이 비슷한 방법으로 비슷한 메시지를 전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다지 특이한 표현 기법은 아닐 수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티나 크라우스 씨의 작품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우회적 표현 없이 노골적으로 전달하며 큰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티나 크라우스 씨의 작품만큼 별다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일단 함께 보시죠. 01. 소라게 소...
지난 6월 주말, 로렌 씨 부부는 뜨거운 햇살과 더위를 피해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히코리 힐스 호수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물론, 여행지를 이곳으로 결정하는 데에는 수영을 좋아하는 반려견 월리의 의견도 크게 반영했습니다! 보통 로렌 씨 가족이 호숫가로 놀러 가면, 부부가 카누를 탄 채로 잔잔한 호수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월리가 첨벙첨벙 물소리를 내며 그 주변을 시끄럽게 헤엄쳐 다닙니다. 수영을 무척 좋아하는 월리는 카누만 탔다 하면 곧장 호수 위로 커다란 몸을 내던지곤 하는데, 호숫가로 자주 놀러 오는 ...
버지니아주에 사는 8살 소년 브라이슨은 포켓 몬스터에 대한 사랑이 남다릅니다. 수백 마리에 달하는 포켓 몬스터 종류를 외운 것은 물론이고, 그 수에 맞먹는 포켓 몬스터 카드까지 수집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포켓 몬스터 카드 컬렉션은 브라이슨이 가장 아끼는 보물입니다. 그런데 브라이슨이 자신의 포켓몬 카드 컬렉션을 전부 챙기더니 어딘가로 향합니다. 집 앞 마당에 탁자를 펼친 후 그 위에 자신의 컬렉션을 전시합니다. 그리곤 종이에 커다란 글씨로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포켓 몬스터 컬렉션 싼값에 전부...
지난 6월 초, 터키에서 전철 운전기사로 근무하는 세르핫 씨가 지상 노선을 운행 중일 때였습니다. 반대편 선로에 놓인 작은 자갈이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간 자갈이 움직인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죠. 세르핫 씨는 전철을 서서히 세운 후, 안내 방송을 통해 승객들에게 차량이 멈춘 이유를 전했습니다. "안내 방송 드립니다. 반대편 선로에서 거북을 발견했습니다. 녀석을 구하기 위해 잠시 열차를 세우니 승객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소 황당한 안내 방송에 승객들은 어리둥절했으나, 이내 창문 밖을 내...
지난 주말 오전, 알래스카 클램굴치 지역 도로를 달리던 차 한 대가 서서히 속도를 줄이더니 도로 한가운데 멈추었습니다. 화장실이 급했던 걸까요? 운전석에서 한 남성이 뛰쳐나오더니 가드레일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놀랍게도 남성이 뛰어간 곳에는 겁에 질린 아기 무스가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로 반대편에는 엄마 무스가 그런 아기 무스를 애타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엄마 무스와 아기 무스가 도로를 건너는 과정에서 높은 가드레일 탓에 눈앞에서 생이별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목격한 운전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