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1살의 닥스훈트 '빈'은 특출난 재주가 있습니다. 바로 사진기 앞에서 재미난 포즈를 취하는 것이죠! 빈의 보호자 케이시 씨는 얼마 전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빈은 사진 찍는 타이밍을 아는 것 같아요. 이것 좀 보세요!" 케이시 씨가 빈의 정수리에 뽀뽀하며 셔터를 누르는 순간, 빈은 고개를 뒤로 젖혀 그녀를 쳐다보았습니다. 케이시 씨의 셀카는 개 코를 가진 괴이한 여성의 모습처럼 나왔습니다. "사진을 확인하고 웃겨서 자지러질 뻔했어요. 흐훗!" 그녀가 이 사진을 ...
거리에서 발견돼 힘없이 누워있던 아기 고양이가 포근한 누나를 만나더니 순식간에 기운을 차렸습니다. 까불까불한 고양이 레가르와 짓궂은 장난을 전부 받아주는 포근한 누나 그레이스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플로리다주 항구도시 잭슨빌에 있는 휴메인 소사이어티 보호소에 아기 고양이 래가르가 입소했습니다. 생후 3주밖에 안 된 래가르는 눈에 상처가 있었으며, 서 있는 것도 힘들어 보일 만큼 크게 휘청거렸고, 보호소 수의사 케이틀린 씨는 녀석을 24시간 돌보기 위해 퇴근하며 집으로 함께 데려왔습니다. "살 수 있을까...
11월 25일, 러시아의 고양이 유치원 Catsvill County가 한 아기 고양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에서 아기 고양이에게 무언가 실수한 걸까요? 글쎄 아기 고양이는 어찌나 불만이 가득한지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표정을 본 인스타 유저들은 "감히 아기 고양이님의 심기를 건든 것이냐" "맛없는 걸 먹인 것 같네" "이유는 몰라도 당장 아기 고양이에게 사과부터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유치원 측은 "녀석들은 메인쿤 종으로 원래 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배고픈 아기 길고양이가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 구조되었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이름은 더들리. 몸무게는 고작 900g이었습니다! 더들리가 갈 곳이 없다는 소식을 들은 올랜도 지역 보호소의 봉사자 리사 씨가 임보에 나섰습니다. 그녀는 홀쭉한 더들리를 집으로 데려와 배불리 먹이고 푹신푹신한 침대를 제공했죠. 배불리 먹은 더들리는 리사 씨의 무릎을 부여잡고 거꾸로 누워 통통한 똥배를 자랑했습니다. "제가 바닥에 앉으면 폴짝폴짝 뛰어와서 제 다리를 부여잡고 놓아주질 않아요. ...
지난 11월 22일, 캐나다에 사는 돈 씨는 반려묘 아슬란의 엉덩이 사진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제 고양이가 수술 때문에 꼬리털을 밀었어요.' 평소 면도한 고양이의 꼬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던 걸까요? 게시물은 이틀 만에 조회 수 890만 회를 기록하며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돈 씨는 자신의 고양이가 안쓰러워 올린 게시물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자 당황했지만, 사람들의 재치 있는 반응에 곧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누군가 아슬란의 엉덩이 사진에 점 두 개를 찍으며 리트윗했습니다. ...
미군인 제나 씨는 군사 훈련을 받느라 사랑하는 반려견 머피와 8개월 동안 떨어져야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의 집에 머피를 잠시 맡겨야 했죠. 제나 씨는 훈련을 받으면서도 매일 머피를 떠올렸습니다. "거친 훈련보다 머피에 대한 걱정이 더 컸어요. 맞아요. 저한텐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그녀는 매일 부모님에게 편지를 쓰며 머피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머피가 하루도 빠짐없이 창밖을 내다보며 누군가를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제나 씨는...
뉴질랜드에 사는 샘 씨는 동물보호협회 SPCA 뉴질랜드 지사를 통해 아기 고양이 네 마리를 입양했습니다. 태어난 지 3주밖에 안 된 아기 고양이들은 슬리퍼 끄는 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관심을 보입니다. 샘 씨는 소파 위에 몰려있는 아기 고양이들을 소개했습니다. "세상에서 호기심이 가장 많은 건달들입니다." 네 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은 몰려다니며 아무 죄 없는 화초와 신발에 시비를 걸곤 하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지친 아기 고양이들은 소파 위에서 일렬...
샌디에이고에 사는 나이젤 씨는 퇴근 후 집에 왔을 때 누군가 자신의 의자 위에 앉아 있는 걸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보는 고양이였습니다! 깜짝 놀란 나이젤 씨의 눈이 동그래졌지만, 고양이는 그보다 2배는 더 큰 눈으로 그를 빤히 올려다보았습니다. 마치 새삼스럽게 왜 그래? 하는 표정이었죠! 그는 고양이를 집 밖으로 내보내기 전에 배고픔을 달래주어야겠다고 생각해 근처 상점에서 고양이용 캔과 간식 등을 사 왔습니다. 그가 다시 집에 왔을 때, 고양이는 여전히 의자 위에서 호기심 ...
얼마 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요란하게 움직이는 아기 고양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앞발을 양쪽으로 넓게 벌리고 파닥거렸습니다. 마치 수영 선수가 땅 위에서 접영 하는 것처럼 말이죠. 마침 지나가던 한 행인이 땅 위를 헤엄치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해 지역 동물구조대에 신고했습니다. 곧 샌디에고 지역 동물구조대로 활동하는 헤더 씨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낯선 인간에게 얕보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제자리에 서려고 애썼지만 앞발이 버티지 못하고 양옆으로 미끄러...
호주의 한 지역 고양이 보호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크리스틴 씨는 거리에서 구조한 아기 고양이 남매를 보호소로 데려갔습니다. 두 마리 모두 영양실조 탓에 다른 고양이보다 반만 한 몸집밖에 안 되었죠. 최선을 다해 치료했지만 안타깝게도 오빠 고양이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여동생 시아라는 세상을 떠난 오빠 옆에서 서럽게 울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크리스틴 씨는 홀로 남아 울고 있는 시아라를 보자 가슴이 몹시 아팠습니다. "오빠를 잃은 시아라에게 새언니들을 소개해주고 싶었어요. 우리 집에...
에밀리 씨는 생후 4개월의 골든 리트리버 빌리를 데리고 실내 반려동물 운동장을 찾았습니다. 빌리가 비슷한 나이 대의 다른 강아지들을 사귀고 사회성을 기를 좋은 자리였죠. 그런데 빌리은 첫날부터 골든 리트리버들하고만 몰려다니더니 곧 은밀한 비밀모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뛰어다녔지만, 골든 리트리버들은 놀이기구 아래에 조용히 모여 속삭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비밀스럽게 나누는지 궁금했어요. 그것도 골든 리트리버 자기들끼리 모여서 말이죠." ...
몇 년 전, 니콜 씨는 귀여운 당근색 고양이 캐롯을 입양했습니다. 캐롯은 니콜 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빠르게 적응해갔습니다. 하지만 캐롯을 견제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니콜 씨의 남편이었습니다. 집안의 2인자 자리를 두고 니콜 씨의 남편과 치열한 기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캐롯은 부엌의 창을 모두 연 다음 냉장고에 붙은 자석을 앞발로 휘저어 모두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남편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어지렆혀진 현장을 다시 정돈하곤 했습니다. 캐롯은 자신이 어질러놓은 부엌을 부지런하게 정리...
최근 호주에 서로의 반려동물을 함께 돌봐주는 두 이웃의 사연이 전해지며 사람들의 잔잔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니콜 씨의 반려견 에이다와 이웃집 캐슈의 이야기입니다. 니콜 씨는 얼마 전부터 에이다가 간간이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몇 주 전이었어요. 에이다를 아무리 불러도 나타나질 않더군요." 그 시각, 에이다는 옆집에서 캐슈와 함께 목욕하고 있었습니다. 캐슈는 옆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자 에이다의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케슈의 보호자는 케슈와 에이다가 함께 목욕하는 장면을...
생후 6개월의 길고양이 딥즈는 주차장을 거닐던 중 한 남성을 만났습니다. 둥글둥글한 인상에 미소 짓는 얼굴, 그건 바로 자신을 잘 모시고 밥을 잘 챙겨줄 것 같은 관상이었습니다! 남성을 자신의 집사로 삼기로 한 딥즈는 남성의 차에 올라탔습니다. 네이트 씨는 건방진 길고양이 한 마리가 자신의 차에 오르던 당시를 회상하며 미소 지었습니다. "사실 전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어요. 그런데 저를 빤히 쳐다보는 녀석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네이트 씨는 그렇게 딥즈의 집사가 되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의 이름은 나왈! 나왈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녀석이 다른 강아지와 다르다는 점을 금방 알 수 있는데요. 바로, 나왈의 얼굴에는 꼬리가 달려있습니다! 나왈은 얼마 전 미국 미주리주 잭슨 거리를 돌아다니다 동물 구조대원인 맥스 씨에게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나왈의 얼굴에 달린 꼬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왈은 얼굴에 달린 꼬리 때문에 이전 보호자에게 버림받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동물이 그렇듯 정작 나왈 자신은 남들과 다른 점을 아무렇지 않아 했죠! 나왈은 엉덩이에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