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캐나다 몬트리올 고아 아기 고양이 무리가 거리에서 발견돼 근처 지역 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그중 체구가 유독 작은 한 마리가 형 누나들 사이에 파묻혀 바들바들 떨고 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 밤비입니다. 형과 누나들이 건강을 조금씩 회복할 때에도 작은 밤비는 여전히 위태로운 상태였고, 보호소는 밤비를 24시간 옆에 붙어 돌봐줄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물리적 인적 자원이 부족한 보호소는 한 아이를 집중적으로 돌볼 수 없어 지역 동물 구조대인 샤토스 오르펠린 몬트레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01. 판다야 축하해! 판다는 더 이상 멸종 위기종이 아니에요! 심지어 중국에서는 판다 전문 사육사가 유망직종으로 떠오를 정도로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월급이 32,000달러(약 3,700만 원)이라고... 02. 댕댕아 내 꿈 꿔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잠을 잘 때에도 보호자의 꿈을 꾼다고 해요. 말 그대로 24시간 여러분 생각뿐이죠? 03. 내 손 놓으면 안 돼 수달은 물 위에 떠서 잠을 주무시는데요. 정신없이 자다가 멀리 표류해서 둥둥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서로...
타일러는 부모님 작은 강아지 '스톨리'를 집에 처음 데려왔을 때 감격에 겨워 눈물을 터트릴 정도로 강아지를 좋아하는 소년입니다. 타일러는 온종일 스톨리와 붙어 다니며 우정을 나누었고, 스톨리도 타일러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부모님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타일러의 어머니 니키 씨는 타일러와 스톨리가 서로를 안고 자는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멜로 영화 주인공들처럼 서로를 애타게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쫓아다녀요." 며칠 후,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자 타일러는 자신이 입을 의상을 미리 입어보며 점...
캘리포니아주 비살리아 강가에서 4주 된 아기 고양이가 혼자서 울고 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엄마를 찾아 보금자리를 벗어나 강가까지 나온 것으로 보였으나, 그대로 내버려 두기엔 너무 위험하다는 판단에 고양이 구조대 '캣 하우스 온더킹스'가 녀석을 보호소로 데려왔습니다. "어미 고양이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까 했지만, 녀석의 건강과 상황이 위험한 상황이어서 두고 볼 수 없었어요." 실버색 털의 작은 몸에 커다란 파란 눈을 가진 아기 고양이는 보풀이 일어난 스웨터 같은 외모와 달리 사자처럼 엄청난 ...
조지아 유기견 보호소에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개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처럼 앉아 있는 개 마야입니다! 마야는 경찰이 마약거래 단체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구조되었고, 이후 여러 곳을 거쳐 조지아 보호소로 왔습니다. 마야는 해맑은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는 심쿵한 눈빛으로 보호소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직원들도 사람을 잘 따르는 마야를 무척 예뻐했죠. 그러던 어느 날, 마야를 산책시키던 직원 캐틀린 씨가 다른 직원들을 다급하게 불렀습니다. 그곳에는 마야가 엉덩이를 땅에 댄 채 두 다리를 앞으로...
아기 고양이 산사는 태어나자마자 엄마 고양이에게 버려졌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산사를 밀어내고 다른 아기 고양이들만을 먹이고 돌보았고, 산사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피부와 뼈만 남을 정도로 말라갔습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앨런 씨는 이대로 두면 산사가 죽을 것으로 판단해 녀석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산사는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서인지 항상 그를 쫓아다니며 사랑을 갈구하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죠. 산사는 앨런 씨의 발보다도 작은 왜소한 몸집에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랐지만, 그가 정성스럽...
koty_vezd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한 유저는 고양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고양이 월드'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고양이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고양이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냥 평범한 고양이들이 아닙니다! 01. 고양이 월드의 고슴도치 날카로운 가시를 무장해제하려면 우유 한 방울 부탁해요! 02. 노릇노릇 고게뜨 사장님? 여기 고게뜨 한 마리 포장해주세요! 03. 우유가 마시고 싶은 고미 고양이 월...
최근, 레슬리 씨는 부모님이 계시는 조지아로 내려가 가족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마당에 테이블과 음식을 차려놓고 가족과 친척 그리고 지인들을 불러 인사를 나누는 작은 파티였습니다. 레슬리 씨가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마당에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가 슬그머니 들어왔습니다. 근처 이웃이 키우는 것으로 보이는 댕댕이로 깨끗한 털에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으로 보아 예쁨 받으며 잘 생활하는 것처럼 보였죠. 그러나 레슬리 씨를 자신을 빤히 올려다보며 꼬리를 흔드는 개를 못 본체 할 수 없어 ...
루이 씨는 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에 입을 의상을 고민 중입니다. 물론, 개를 끔찍이 사랑하는 그는 그의 반려견 리코의 의상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루이 씨가 준비한 리코의 할로윈 콘셉트는 처키입니다. 루이 씨는 리코의 사진을 찍어 여자친구에게 보냈고, 여자친구는 리코의 모습을 기대하며 그의 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영상은 루이 씨의 집에 도착한 그녀가 바라본 리코의 모습입니다. 그녀를 본 리코는 반가운 마음에 '칼을 들고' 그녀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녀는 짧은 숨을 ...
도도하고 조용한 고양이 플린은 최근 새 식구를 맞이했습니다. 바로 플린의 보호자 레이첼 씨가 아들 로리를 출산한 것이죠! 레이첼 씨가 로리를 집에 데려온 첫날, 플린은 눈도 못 뜨는 연약한 작은 아기를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곤 아기의 곁으로 조심히 다가가 자리를 잡고 손을 정성스레 핥아주었습니다. 레이첼 씨는 둘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플린은 첫날부터 로리에게 푹 빠졌어요. 로리의 모든 점을 좋아했죠. 음... 제 아들의 침대까지도요." 레이첼 씨가 가방에...
3년 전, 제니 씨는 반려견 심바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그린치' 인형을 사줬습니다. 그때부터 심바는 그린치를 어디든지 물고 다녔습니다. 잘 때도. 밥을 먹으러 갈 때도 말이죠. 3년 후, 헤진 그린치 인형은 여기저기 너덜너덜해졌고, 목덜미가 뜯어져 솜이 튀어나올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제니 씨가 헤진 그린치 인형을 버리려고 집어 들기라도 하면, 심바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표정으로 그린치를 애타게 따라다녔습니다. 그런 심바를 볼 때마다 제니 씨는 어쩔 수 없이 다시 그린치...
지난 9월 말,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아센 씨는 동네에 버려진 상자에서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입가에 하얀 콧수염이 달린 아기 고양이는 밥을 달라는 듯 아센 씨의 얼굴을 똑바로 올려다보며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그는 아기 고양이를 못 본체 버려둘 수 없어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사실, 아센 씨는 이미 2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2마리 중 1마리도 바로 수염이 달린 턱시도 고양이 지크리입니다. 지크리는 중성화 수술을 마친 수컷으로 정이 많아 다른 고양이를 잘 돌봐왔습니다. 아...
개구쟁이 강아지 '호스'의 2가지 취미는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것'과 '가지 말라는 장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개구쟁이 호스에게 한 가지 취미가 또 생겼습니다. 바로 카펫 위에서 낮잠 자기입니다. 문제는 카펫과 호스의 털 색깔이 똑같아 호스가 카펫 위에 누우면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호스의 보호자 샌디 씨는 호스를 밟을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함께 살다 보니 그녀에겐 카펫과 호스를 구분하는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눈 코 입을 찾으세요. 까만색 점 3개가 보인...
지난 4월, 모건 씨는 지역 동물병원에서 돌보고 있던 어린 고양이 '베티'를 입양해 새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베티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지만 종종 창밖을 바라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세상을 구경하곤 했습니다. 모건 씨는 그런 베티를 위해 종종 녀석을 안고 바깥으로 나와 산책을 하곤 했죠. 그녀가 베티를 안고 밖으로 나오던 어느 날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베티는 매우 충격받은 표정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앞발을 허공을 향해 마구 휘둘렀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툭툭 건...
몇 주 전, 캘리포니아에 사는 예세니아 씨는 집에 가던 도중 거리에서 바람에 펄럭거리는 하얀 티셔츠 쪼가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눈을 찡그려 자세히 쳐다보니, 하얀 티셔츠가 아닌 하얀 아기 길고양이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비틀거리며 온몸을 바르르 떨고 있었고, 다리를 질질 끌며 간신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온몸에는 벼룩으로 뒤덮여 있어 도움이 필요했죠. 인도 한가운데에서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예세니아 씨는 녀석을 담요로 감싼 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예세니아 씨는 아기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