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결혼식 들러리는 보통 신랑이나 신부를 보조하며 함께 다니는 사람을 말합니다. 나라와 문화에 따라 역할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들러리보다는 꽃을 뿌리는 화동으로 많이 알려져있죠! 그런데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결혼식에 반려묘 '마이클 왕자'를 들러리로 초대했습니다. 수년 전, 아론 씨는 마이클 왕자를 반려묘로 입양했고 아론 왕자를 너무 예뻐하고 귀여워하며 영상을 촬영하다보니 유튜브 채널 'Aaron's Animals'을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Aaron's A...
산호세 동물보호센터는 한 아기 고양이가 어미 없이 홀로 방치되어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장소에는 노란 아기 고양이가 꼬물거리며 눈도 뜨지 못한 채 울고 있었습니다. 보호센터 직원들은 태어난 지 하루밖에 안 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 고양이를 센터로 조심스럽게 이송했습니다. 아기 고양이 프리토의 이야기입니다. 아기 고양이는 보호소에서도 돌보기 어려운 이유는 24시간 내내 옆에서 지켜보며 2시간마다 급여를 해야 하고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을 땐 트림을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
온라인에서 워터캐틀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아멜리아 리즈키 씨는 수채화로 귀여운 고양이 그림을 그려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올려왔습니다. 혹시 그녀의 작품 속 고양이들이 익숙하지 않나요? 맞습니다! 아멜리아 리즈키 씨는 온라인에서 유명한 고양이 사진과 짤을 수집해 수채화로 그리고 있죠! 여러분이 알고 있는 짤이 있는지 한번 살펴봐요! 01. 밭일은 다 끝냈느냥? 시작부터 친숙한 '모자를 쓴 시골 고양이' 짤이군요! 02. 으엇 처음 보는 이 생명체는 뭐죠. ...
워싱턴 주에 사는 2살 꼬마 에버리와 허스키 듀드는 종종 테이블에 앉아 서로의 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얘기나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등 사소한 일상 얘기서부터 나라 정치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서로의 의견이 달라 종종 언성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이내 농담으로 다시 웃으며 수다를 떱니다. 하지만 애버리와 듀드는 아무도 못 알아듣는 자신들만의 비밀 언어로 소통하는 바람에 에버리의 어머니는 두 친구 간의 대화 내용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죠. 결국...
찰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개라 불리는 그레이트 데인으로 아직 강아지임에도 엄청난 크기의 몸집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덩치만 클 뿐, 순하고 겁이 많아 '낯선 것'을 보면 곧장 경계 모드로 돌입합니다. 찰리의 엄마 제시 씨는 찰리를 대견스러워하며 말했습니다. "찰리는 겁이 많지만 가족에 대한 보호본능이 강해요. 평소에 보이지 않던 촛불, 쓰레기통, 바구니 등등의 낯선 물건이 집 근처에 있으면 그 물건에 대해 공격 자세를 취해요. 후흣!" 하루는 제시 씨의 남편이 마당에 쌓인 나뭇잎을 치우기 위...
1. 졸업식 날 친구들이 절 기억할까요. 2. 가족사진 왼쪽이 엄마, 오른쪽이 아빠예요. 앗. 아닌가. 3. 골든타임 눈앞에서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어요ㅠㅠ 4. 그림을 그려볼까 예술가는 특별한 시선과 안목이 필요하죠. 5. 힘내요 기 대리 퇴근하면 허리와 목이 너무 아파요! 6. 캠핑 왜 하는 거죠 너무 추워요. 7. 양보할 수 없어! 제 보물은 베개에요. 단 한 개도 양보할 수 없죠! ...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은 올해로 5회를 맞이했습니다. 역사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매년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한 작품 수도 굉장히 많아졌죠. 심사위원은 엄격하게 심사한 끝에 제일 재밌는 40장의 사진을 선정해 공개했는데, 꼬리스토리가 그중 17장을 소개해드립니다. 1. 부끄러운 수달 이런, 짝사랑에게 말실수를 한 거 같아요! 2. "가서 동생들이랑 놀아!" "네 아버지!" 미래의 동생에게 달려드는 아기 사자 ...
이스라엘에 사는 대니 씨는 2010년부터 고양이 보호소 단체 Tiny Pet Rescue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여 거리에서 태어난 아기 고양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녀는 9년간 수백 마리의 고양이들을 구조하고 임시보호를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2마리의 개와 6마리의 고양이를 입양하기도 했습니다. 그중 부부와 채깃은 보호소에서 데려온 고양이들로, 입양 당시 심하게 앓아 담당 수의사마저 치료를 포기하고 안락사 판정을 내린 아이들입니다. 대니 씨는 자신이 돌보겠다며 죽어가던 두 고양이를 입양했고, 결국 ...
유럽의 최북단에 속하는 노르웨이 북쪽 항구도시 함메르페스트에서 신비로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통통한 몸집을 자랑하며 장난스럽게 헤엄치는 벨루가 돌고래였죠! 벨루가 근처에는 바다 갈매기 한 마리가 수면 위에 떠다니고 있었는데, 벨루가가 갈매기 쪽으로 8자를 그리며 헤엄쳐갔습니다. 마침 보트 위에 있던 요한센 씨가 근처에서 이 모습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벨루가가 갈매기의 시선을 끌려고 수면 아래에서 몸을 뒤집고 이리저리 헤엄치며 애 있었어요. 벨루가가 다른 종들에게도 우호적이라는 건 알고 있었...
1. 레스토랑에 취직한 나무늘보 분명 낮에 주문했는데... 2. 피자배달하는 나무늘보 피자 기다리다 닭이 된 병아리들ㅋㅋㅋㅋ 3. 히치하이킹하는 나무늘보 응. 너무 멀어요. 태워주세요. 4. 다림질하는 나무늘보 치이- 5. 화가가 된 나무늘보 아직 형태 잡는 중인데. 6. 케이크 공장에 취직한 나무늘보 컨베이어 벨트가 너무 빨라요. 업무 강도가 무시무시하네요. 7. 택시 운전사가 된 나무늘보 ...
케빈 씨는 출근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출근길 교통체증 때문에 답답함과 무료함이 밀려왔습니다. 그때 옆 차량에서 몸집이 큰 시베리안 허스키가 얼굴을 쭉 내밀고 그를 응시했습니다. 개를 무척 좋아하는 케빈 씨는 카메라를 꺼내 허스키를 찍으려고 했지만, 신호가 바뀌며 허스키가 탄 차량이 앞으로 이동하며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사진 찍을 기회를 놓친 케빈 씨는 실망하며 다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가 교차로의 빨간 불에 정차하고...
조지아에 사는 한 여성이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아기 고양이 4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섣불리 도와주는 게 길고양이들에게 위험하다는 걸 아는 그녀는 어미 고양이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렸지만 어미 고양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아기 고양이들은 계속 애처롭게 울부짖었죠. 안타깝게도 아기 고양이들 중 2마리는 이미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여성은 남은 2마리를 살리기 위해 지역 보호소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고, 보호소는 자원봉사자인 캐롤 씨에게 연락해 아기 고양이의 임시보호를 부탁했습니다. 캐롤 씨는 곧장 보호...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 10대 소년 쥬리는 학교에 제출할 영상 과제로 비를 찍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당이 나오도록 카메라를 바닥에 놓아둔 채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쥬리가 돌아왔을 때 카메라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어? 방금까지 있던 카메라가 어디 갔지?" 무거운 카메라가 바람에 날릴 일도 없었고, 가족들도 카메라의 행방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눈치였죠. 쥬리는 카메라를 찾기 위해 마당을 1시간이나 찾아 돌아다녔지만 아무리 샅샅이 뒤져보아도 카메라...
*움짤을 클릭하면 원본 영상이 재생돼요! *재생이 안 되면 캡션의 '출처' 참고하세요! 1. 침략자들 읏차! 승리의 깃발을 펄럭! 2. 왜 이러세요 말로 하세요. (말 잘들을 테니깐) 3. 치키치키 차카차카 춉. 춉. 춉! 4. 거기 섯! 서라고 했잖아요! 똥꼬가 더욱 발랄해진 아기 허스키. 5. 응 왔니 여유가 느껴지는 댕댕이. 6. 문밖에 소리가 문밖에 누구 왔나요? (이크) 7. 서러워...
마리 씨는 두 마리의 도베르만을 키우고 있습니다. 바로 루벤과 말콤이죠! 루벤과 말콤은 커다란 덩치와 늠름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하는 행동은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고 어쩔 땐 오히려 바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마리 씨는 바보 같은 루벤과 말콤의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코를 가장 좋아합니다. "전 개들의 코를 가장 좋아해요. 이 세상의 귀여움이 아니에요." 마리 씨는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루벤의 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남자친구에게 농담을 건넸습니다. "내 생일 선물은 '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