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만약 고양이가 공룡처럼 거대한 덩치를 가졌다면, 우리의 일상은 어땠을까? 러시아 작가 안드레이는 '이 재미난 상상력'을 가진 즉시 작품으로 구현하여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그가 표현한 '공룡처럼 거대한 고양이의 일상'을 소개해드립니다. 1. 낮잠 자는 고양이들 더워요 뀨우. 흔한 길거리 풍경. 2. 누워서 장난치는 아깽이들 '쿵쾅! 쾅쾅! 쿵쿵!' 장난치는 소리부터가 달라요. 3. 입구를 막고 자는 냐옹이 그리고 구석에 갇힌 인간ㅋㅋㅋ 4...
제니퍼씨는두마리의래브라도리트리버거스와제드를키우고있습니다. 거스와제드는천사견이라는리트리버종의특성답게매우순하지만,잠시도가만히못있는장난기많은댕댕이이기도합니다. 제니퍼 씨는 두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다 들어올 수 있도록 항상 문을 열어 놓습니다. 덕분에 거스와 제드는 언제고 넓은 마당을 드나들며 자유롭게 지내죠. 그런데 집이 항상 개방되어 있고,사방이 투명한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집 구조 때문인지 새들이 집안에 날아들어 올 때가 있는데, 문제는 새들이 투명한 유리창과 열린 문을 구분하지 못해 집안에 갇힌다는 것입니다. ...
프리츠는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산책을 무척 좋아하는 댕댕이입니다. 보호자인 브렛 씨가 매일같이 프리츠를 공원에 데려가는 덕분에, 프리츠는 하루도 빠짐없이 공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다 오곤 합니다. 지난 토요일, 그날도 프리츠는 어김없이 브렛 씨를 따라 들뜬 마음으로 외출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친구를 만날까' '오늘 공원 냄새는 얼마나 다양할까' '날씨는 좋을까' 하지만 그 날 프리츠가 도착한 곳은 공원이 아닌, 동물병원이었습니다. 프리츠가 가장 싫어하는 곳입니다. ...
고양이 메이지는 태어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헐크가 연상될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아기 고양이입니다. 메이지의 취미는 두루마리 휴지 찢기와 비닐봉투로 돌진하기. 특히, 비닐봉투만 발견하면 눈이 뒤집혀 돌진하곤 합니다. 메이지는 비닐봉투로 돌진하며 걸리적거리는 건 모두 엎어버리죠. 램프를 쓰러트리고 커튼을 뜯고 식탁 위에 있는 접시는 모두 바닥으로 던져버립니다. 하지만 집사 홀리 씨는 메이지의 활발한 성격을 사랑합니다. "에너지 넘치는 고양이의 자연스러운 행동일 뿐이고, 녀석이 행복하...
새라 씨는 남편 사이에 2살짜리 딸이 하나 있는 단란한 가족입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가족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소중한 반려견 프린스입니다. 새라 씨는 프린스가 누구보다 특별한 댕댕이라고 말합니다. "프린스는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제 딸의 유모에요." "2년 전, 제가 할리를 임신했을 때부터 프린스는 제 배를 바라보며 관심을 가졌어요." 프린스는 새라 씨의 부른 배에 얼굴을 기대 할리가 세상에 태어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할리가 뱃속에서 발길질이라도 하면 귀를 쫑긋...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한 요양소에는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접수 데스크에서 일하는 고양이 오레오. 오대리입니다. 오대리가 처음부터 이곳에서 일한 건 아닙니다. 오레오는 어느 날 갑자기 요양소에 찾아와 접수 데스크에 앉아 직원들과 방문객들을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찾아와 접수 데스크를 접수하는 근면성실함과 사람들에게 애교를 부리며 발랑 드러눕는 뛰어난 사회성에 높은 점수를 준 요양원은 오레오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습니다. 접수데스크직원카멘씨...
선천적인 질병과 장애를 안고 태어난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을 필요로 합니다. 한 아기 고양이는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 수두, 심잡음, 구개열과 시력 문제까지 떠안고 태어났지만, 다행히 완벽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쉘던의 이야기입니다. 두 달 전,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구조 단체 '스페셜 니즈 펫'은 센트라 지역에 있는 보호소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기 고양이들이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보호소에서 '전염성 고양이 바이러스'인 범백혈구감소증이 퍼지며 고양이들이 갑작스레...
사랑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지난 3월, 수줍은 골든 리트리버 로라는 옆집에 새로 이사 온 로키를 보자 이상하게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우유 빛깔 피부, 인자한 얼굴 그러나 울퉁불퉁한 근육을 지닌 로키가 자꾸 눈앞에 아른아른 거렸습니다. 로라는 용기를 내어 담장에 다가가 로키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그날 이후로,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로라와 로키의 사이에 있는 항상 담벼락이 이들을 가로막았습니다. 둘의 애틋한 사이를 몰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발리'에게는 3명의 소중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두 보호자와 오랜 친구 '플로피'입니다. 보호자는 발리의 눈치를 살피더니 작은 목소리로 플로피를 소개했습니다. "플로피는 우리가 이케아에서 사온 인형이에요." 보호자 말에 의하면, 발리와 인형 플로피의 우정은 어릴 적부터 지속하였으며, 모든 걸 공유하는 애틋한 사이라고 합니다. 산책하러 나갈 때 발리는 입에 플로피를 물고 동네로 나섭니다. 낮잠을 잘 때도 발리는 두 앞발로 플...
소피는 유기견 보호소에 있던 아이였으나, 데비 씨 가족에게 입양되어 지금은 행복한 삶을 사는 댕댕이입니다. 핏불에 대한 선입견 탓에 소피는 오랫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데비 씨는 소피가 누구보다 순하고 착한 댕댕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처음 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겁에 잔뜩 질려 꼬리를 다리 사이로 말던 소피는 1년 반이 지난 지금, 꼬리를 쉴 새 없이 흔들며 데비 씨 가족을 따라다닙니다. 소피의 엄마인 데비 씨는 소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들에게 항상 다음과 같은 경고를 합니다. "너무 가까이 가...
홍학은한발로완벽하게균형을잡는새입니다. 심지어잘때도한발로서서자죠. 그렇다고'홍학은태어날때부터한발로서는게편하구나'라고생각하면오산입니다!여기한발로서기위해연습하는아기홍학이있습니다. 아기 홍학이 왼쪽 다리를 뒤로 뻗더니 비틀거립니다. 왼쪽 다리가 저린지 금세 땅에 디뎠다가 다시 들기를 반복합니다. 뒤에선 엄마로 보이는 홍학이 아기 홍학을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기 홍학이 어른들처럼 한쪽 다리로 편안하게 지내려면 앞으로도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네요. 홍학이 한 발로 서는 ...
살바도르 달리는 초현실주의의 대표 작가이자 장난기 많은 대표 천재 화가입니다. 커다랗게 뜬 눈과 입꼬리 쪽으로 돌돌 말려 올라간 콧수염은 그의 트레이트마크이죠! 그런데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환생이라도 한 걸까요? 달리와 똑같이 생긴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강아지 '달리'입니다! 입술 중앙에서 시작된 콧수염은 입꼬리 끝까지 쭈욱 올라가 있습니다. 마치 달리의 콧수염처럼 말이죠! 달리는 원래 형제들과 함께 보호소에 있던 아이입니다. 현재는 위탁가정에서 엄마와 형제...
지난 주말, 감 림마니 씨는 남자친구와 호주 머메이드 비치에서 휴가를 보내며 바다 경치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커플은 손을 잡고 해변을 거닐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던 바로 그때 감 림마니 씨가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일어났습니다. 남자친구가 무릎을 꿇고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이죠. "나와 결혼해줄래?" 그녀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좋아!" 그러자 다른 누군가 달려와 이 커플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녀석은 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커플 주위를 뱅뱅 돌기 시작했습니다. 마...
아들이 낮잠 자던 아빠에게 사랑스러운 반려 도마뱀을 소개합니다. "아빠, 얘 귀엽죠?" 하지만 그건 아들 생각일 뿐. 잠에서 깨자마자 악몽을 맞이한 아빠. 아빠: 치워 치워 치워 치워 치워! 아들: 안 돼요! 아빠: (샤우팅) 치우라고!!! 아들: 안 된다고요! 아빠: 꺄아아아악! 페이스북에서 5만 회 이상 공유된 이 영상에는 1만 개의 댓글이 달리며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목소...
어린 소녀 카일리는 유모차를 끌고 호숫가로 산책하러 나갑니다. 카일리에게는 '스노우 플레이크'라는 반려동물이 있는데요. 스노우 플레이크는 바로 오리입니다! 괴짜 소녀 카일리를 인터뷰해보겠습니다. 리포터: 안녕, 카일리. 소개 좀 해줄래? 카일리: 안녕하세요. 전 오리 엄마 카일리에요. 리포터: (장난) 음...하지만 내 눈엔 넌 오리가 아닌걸? 카일리: (아무말 대잔치) 스노우 플레이크는 한때 오리였죠. 리포터: (귀엽x3)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