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흰수염고래는 최대 몸길이 33m에 무게 180톤이나 되는 거대한 포유류입니다. 하지만 이런 숫자만으로는 실제로 얼마나 큰지 잘 체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람과 직접 비교해보며 위대한 동물들의 거대한 크기를 체감해보세요! 01. 흰수염고래 흰수염고래와 지느러미 아래에 헤엄치고 있는 잠수부가 보이시나요? 여러분이 저 잠수부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저 잠수부의 시야로 상상을 해보세요. 전 아무리 상상해도 고래의 거대한 몸에 가려 머리조차 보이지 않네요! 02. 선인장 ...
지난 주말, 텍사스에 방문한 빌리 씨가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을 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기다림을 참다못한 앞차에서 누군가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고 점원에게 거센 항의를 한 것입니다. 바로 한 무리의 개들이었습니다! 특히 한 마리는 창문 밖으로 튀어나와 스타벅스 카운터 위로 올라가기까지 했습니다. 당황한 보호자가 운전석 문을 열고 나와 개를 달래보았지만, 댕댕이는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야, 너 왜 그래. 빨리 내려와." ...
수중사진 공모 단체 UPY는 매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바닷속 사진을 선정합니다. 2020년 올해에는 전 세계 500명의 작가들이 5,500점의 작품을 제출했고, 드디어 엄격한 심사 끝에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장 알렉산더 씨는 "좋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끼리 토론까지 벌였다"며 수상작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는데요. 수상작 일부를 작가의 설명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함께 (Nadia Aly, 미국) 작가는 멕시코 해안가에서 수만 마리의 가오리가 함께 춤추는 광경을 접하고 온몸에 ...
남아프리카에서 한 여성이 집에서 약혼반지를 잃어버렸습니다. 화장실을 가기 전에 반지를 빼 탁자 위에 올려놓았는데, 짧은 사이 반지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입니다. 먼지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는 심정으로 주변을 꼼꼼하게 찾아보았지만 반지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성은 때마침 바로 옆에서 자신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반려견 페퍼를 보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마 이 녀석이 먹은 건 아니겠지?' 그녀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페퍼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놀랍게도 페퍼의...
2월 중순 새벽, 텍사스 오데사 경찰서로 들어온 누군가가 경찰 접수 데스크에 앞발을 올리고는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새벽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손님은 목줄이 채워진 개였습니다. 당시 근무를 서던 루스티 경사는 개의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길 잃은 민원인 한 분이 미소를 지으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루스티 경사는 길을 잃고 당황한 개가 스스로 경찰서에 들어와 도움을 요청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료 경찰들이 테니스 공을 던지며 놀아주는 동안 ...
2월 초, 트레이 씨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반려견 존시의 영상을 올리며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댕댕이는 위대하다" 사연은 이랬습니다. 트레이 씨가 세탁기에서 꺼낸 옷을 양손에 잔뜩 안고 방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거실을 지나고 있을 때 양말 한 짝을 떨어트렸습니다. 하지만 트레이 씨는 양말 한 짝을 줍다간 아슬아슬하게 붙들고 있는 빨랫감마저 전부 쏟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대로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별 기대 없이 소파 위에 누워있는 존시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존시, 바...
호주 동쪽의 모터만에서 바다에서 조난 당한 남성이 보트에 매달려 있다가 15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를 구한 건 함께 빠졌던 반려견입니다.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인 저먼 셰퍼드 하이디와 함께 바다로 나왔다가 보트 전복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는 다행히 떨어져 나간 뒤집힌 보트를 잡고 버틸 수는 있었으나, 하이디는 배에서 멀리 떨어져 나갔습니다. 하이디는 발을 쉬지 않고 헤엄치며 발버둥거렸지만, 육지는 이곳에서 한참 떨어져 있기에 하이디가 생존하기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클린트 씨는 옆집에서 들려오는 갑작스러운 소란에 마당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이 옆집을 급습해 마약 거래 현장을 단속하던 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눈에 반려견 닙시가 무언가를 열심히 뜯어 먹는 게 보였습니다. 코카인 봉지였습니다. [아무거나 주워먹지 마란 말이야 이 자식아] 클린트 씨는 닙시에게 달려가 입에 문 마약을 빼앗으려 했으나 이미 늦고 말았습니다. 놀란 클린트 씨의 고함에 옆집을 단속하던 경찰이 그의 집을 방문했고, 클린트 씨는 경찰에게 '옆집에서 버린 마약을 자신의 반려...
중국에서 한 고양이가 우스꽝스러운 마스크를 쓴 모습이 찍혔습니다. 보호자가 반려묘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손수 만들어 씌운 것으로 추측됩니다. 의료용 마스크에 2개의 눈 구멍을 뚫어 고양이에게 씌운 사진에는 고양이에 대한 보호자의 사랑이 담겨 있어 귀여운 웃음을 유발합니다. 고양이 사진을 접한 한 전문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가 동물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사람용 마스크는 고양이들에게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합니다. "바보 같은 모습을 감수하면서까지 마...
현재 호주에서는 도마뱀에게 입을 맞추는 한 중년 남성의 영상이 인기입니다. 남성은 도마뱀을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하는 중입니다. 슬랩이라는 별명의 이 남성은 얼마 전 친구들과 맥줏집을 찾았습니다. 친구들과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던 그는 맥주 한 모금을 들이켜기 위해 자신의 맥주잔을 집어 들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맥주잔 안에는 작은 도마뱀 한 마리가 배를 뒤집고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그는 곧장 맥주잔 안에 손을 집어넣어 도마뱀을 건져 올렸습니다. 하지만 도마뱀은 테이블 위에 누워 아무런 미...
호주에는 수십 년 넘게 이어진 유명한 논쟁이 있습니다. 바로 '블루 마운틴에 표범이 사는가'입니다. 블루 마운틴은 야생 표범의 서식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간 표범을 목격했다는 진술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수백 명의 목격자들은 자신의 두 눈으로 표범을 똑똑히 보았다고 진술했지만,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목격자들이 헛것을 본 것"이라며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2월 16일, 블루 마운틴 여행 사진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표범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을 발견했다'...
댕댕이들은 산책을 너무 좋아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현관문을 바라보며 산책을 조르기도 합니다. 그럴 땐 댕댕이들이 '엄마, 저 산책 다녀올게요!' 하고 홀로 나가는 상상을 하곤 하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미국 시애틀에는 혼자서 버스를 타고 산책을 다녀오는 댕댕이가 정말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이클립스입니다! 이클립스는 산책을 하고 싶으면 홀로 문을 나서 버스 정류장 앞으로 걸어갑니다. 녀석을 알아본 버스 기사가 버스를 정류장에 세우자 이클립스가 버스에 자연스럽게 올라탑니다. 그러자 이클립스를 알아본...
호주 정부가 물고기 1,000마리의 등에 돈과 교환할 수 있는 띠를 부착해 빅토리아주 이스트 집스랜드 강가에 방류했습니다. 산불로 많은 경제와 재산 피해를 입은 마을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물고기 990마리에는 2천 달러(약 237만 원)와 교환할 수 있는 띠가 부착되어 있으며, 나머지 10마리의 등에는 그보다 훨씬 높은 1만 달러(약 1,200만 원) 가치의 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호주 수산청 장관은 자알라 펄포드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 행사를 호주 전역에 알렸으며, 백만 명의 낚...
야생동물의 농가 습격은 언제나 골칫거리입니다. 힘겹게 가꾼 농작물에 큰 피해를 보거나 손해를 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를 이용해 오히려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여 큰돈을 번 남성이 있습니다!
진시황은 살아생전에 '영원한 삶'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아헤맸는데요. 불로초 따위 먹지 않아도, 영원불멸에 가까운 삶을 사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신비스러운 생명체를 6종을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