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호주 정부가 물고기 1,000마리의 등에 돈과 교환할 수 있는 띠를 부착해 빅토리아주 이스트 집스랜드 강가에 방류했습니다. 산불로 많은 경제와 재산 피해를 입은 마을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물고기 990마리에는 2천 달러(약 237만 원)와 교환할 수 있는 띠가 부착되어 있으며, 나머지 10마리의 등에는 그보다 훨씬 높은 1만 달러(약 1,200만 원) 가치의 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호주 수산청 장관은 자알라 펄포드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 행사를 호주 전역에 알렸으며, 백만 명의 낚...
일본 삿포로 제과점에서 파는 빵이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음. 얼마나 맛있길래 지구 반대편에서 그토록 화제인 걸까요? 알고 보니 빵의 맛이 아닌 모양 때문이었습니다! 웰시코기 엉덩이 모양 빵입니다! 발바닥의 젤리까지 사과잼으로 톡톡 찍어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마치 소파 위에 두 발을 쭉 뻗고 엎드려있는 코기들의 뒷모습 같은데요. 빵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모습까지 마치 실제 코기들의 통통한 엉덩이를 연상케 합니다. 너무 리얼해서 웃음이 나오는데요...
야스토 씨는 할머니 집에 놀러 갔다가 반려견에게 말을 건네는 할머니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나왔습니다. 할머니가 손주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모습이 연상될 정도로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듬뿍 묻어났던 것인데요. 사진작가인 야스토 씨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할머니가 재봉틀을 할 때도 시바견은 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습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오지만 녀석은 그래도 할머니 옆이 좋습니다. 3월 18일에서 26일 사이에 촬영된 사진 속에는 봄처럼 따뜻한...
최근 사진작가 아닐 씨는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 섬의 보호구역으로 날아가 사파리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사파리 차량이 숲의 강가 옆을 지나고 있을 때 그는 인상 깊은 사진 한 장을 건져냈습니다. 바로 강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손을 내민 오랑우탄입니다. 오랑우탄 서식지를 지나가던 보호구역의 관리인은 오랑우탄들이 강을 내려다보며 깜짝 놀라 도망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강 쪽으로 걸어가 살펴보자 뱀 한 마리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관리인은 강 안으로 뛰어들어 도구를 이용해 뱀을 멀리 ...
야생동물의 농가 습격은 언제나 골칫거리입니다. 힘겹게 가꾼 농작물에 큰 피해를 보거나 손해를 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를 이용해 오히려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여 큰돈을 번 남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거나 핥으며 애정을 표현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댕댕이는 좀 다릅니다. 사랑하면 일단 깔고 앉는 댕댕이 아치입니다. 생후 8주의 작은 강아지였던 아치는 뉴욕에 사는 제니퍼 씨의 네 번째 반려견으로 합류했습니다. 세 마리의 댕댕이들 모두 아치를 따뜻하게 반겨주었지만, 그중 아메리칸 불리 품종인 탈룰라가 아치를 제일 반겨주었죠! 4살인 탈룰라는 20kg의 건강하고 육중한 체격으로 꼬물꼬물 작은 강아지 아치를 든든하게 보살펴주었습니다. 아치도 탈루라와 잠시도 떨...
해외 매체인 보어드 판다는 유기견과 학대받은 개들이 사랑을 받으면 어떻게 변하는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그중엔 우리나라, 한국의 개농장 사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을 모아보았습니다. 01. 한국 개농장에서 구조된 골든 리트리버 이 골든 리트리버는 구조 당시 체중이 15파운드(6.8kg)였으나, 새 가족에게 입양돼 사랑을 듬뿍 받으며 60파운드(27kg)까지 늘었습니다. '세상에... 내가 아는 리트리버가 맞는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 '마른 것도 충격적이지만 고...
지난 12월, 노스캐롤라이나주 던에서 자선 마라톤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이 코스를 따라 열심히 달리고 있을 때 옆에서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헥헥헥" 참가자들 사이로 웬 개 한 마리가 신나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누군가 데려온 활발한 반려견이라고 생각하며 웃음을 터트렸고, 개는 결승선까지 15마일(약 24km)을 함께 달렸습니다. 그런데 결승 지점에 다다른 후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떠나는데도 개는 남은 사람들을 애처롭게 따라다니며 자리를 맴돌 뿐이었습니다. ...
2월 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도시 샬럿의 경찰들이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한 여성의 집 앞을 찾았습니다.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여성이 문틈 사이로 무슨 상황인지 조심스럽게 살핍니다. 경찰 품에 안겨있는 강아지를 발견한 여성은 문을 활짝 열고 뛰쳐나와 강아지를 안고 방방 뛰며 소리를 지릅니다. 며칠 전, 여성이 도난당한 반려견 루비입니다! 여성은 루비를 껴안고 한참 동안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꺄아아아아악! 우리 다시는 절대 절대 헤어지지 말자!" 흐뭇한 모습을...
포동포동한 눈, 포동포동한 코, 포동포동한 입술. 온몸이 포동포동한 8살의 고양이 윌포드가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고양이 윌포드가 버지니아에 있는 보호소에 들어서자 직원들의 눈이 모두 동그래졌습니다. 윌포드의 눈도 혼란스러워 보였지만 직원들의 동공엔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뚱뚱한 몸매였습니다. "우리 모두 윌포드의 풍채에 압도됐어요." 보호소의 임보 봉사자인 젠 씨가 웃으면서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윌포드 또래의 정상 몸무게는 14파운드(6.3kg...
10년 전, 대만에 사는 클레어 씨가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았을 때 누군가 그녀의 팔을 붙잡았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화난 고양이 한 마리가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화난 거 아니다] 클레어 씨가 자신의 팔을 가리키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심술궂은 표정의 고양이 한 마리가 케이지 밖으로 손을 뻗어 절 툭툭 쳤어요." 묘묘는 한눈에 봐도 화가 가득해 보였습니다. 마치 언제라도 헐크로 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 브루스 배너 박사처럼 말이죠! [화난 거 아니라고 해따] 묘...
아래 사진 속 강아지의 이름은 그레이시입니다. 보시다시피 두 앞다리가 없는 그레이시는 태어나자마자 이전 보호자에게 잔인하게 버려졌습니다. 다행히 동물 구조대가 벌레들에게 뒤덮인 상태로 떨고 있는 그레이시를 발견했고, 녀석은 곧장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지역 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도 보호소에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따뜻한 가정에 입양되었습니다! 그레이시를 입양한 사람은 바로 그레이시가 입소한 보호소의 운영자인 터니 씨네 가족입니다. 터니 씨는 건강해진 그레이시의...
기네스북에 등록된 가장 긴 고양이의 기록은 48.5인치(123cm)입니다. 웬만한 초등학생들 키와 비슷한데요. 사실, 우리 주변에 있는 고양이들도 만만치 않게 길다는 것 아시나요! 01. 시작해볼까 이렇게 테트리스 놀이도 가능하고요. 02. 발이 시리구낭 어찌나 긴지. 침대에서 발 삐져나오는 건 자주 있는 일이고요! 뒤... 뒤꿈치를 덥석 잡고 싶어! 03. 엉덩아 굿나잇 이렇게 자신의 엉덩이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도 잘 수 있고요! 04. 난 백...
2016년, 뉴욕 거리에서 한 패스트푸드 간식 박스 안에 숨어 있던 아기 고양이가 발견됐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뒷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지 앞다리로 몸을 질질 끌고 다녔는데,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진단을 한 결과 하반신이 이미 마비된 상태였습니다. 병원은 아기 고양이가 발견된 패스트푸드 포장 상자의 이름을 따 맥앤치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맥앤치즈는 늘어진 치즈처럼 하반신을 끌고 다니며 이곳저곳으로 발 빠르게 돌아다니며 넘치는 에너지를 과시했습니다! 동물병원은 맥앤치즈의 재활 영상을...
결혼식에서 신부는 좋은 남자를 만나라는 의미로 여성 하객과 친구들에게 부케를 던집니다. 그런데 얼마 전 결혼 한 카렌 씨는 고양이 인형을 던졌습니다. 두 마리의 반려묘를 모시는 카렌 씨는 부케를 던지는 게 너무 뻔하고 틀에 박힌 관습이라 생각했습니다. "남자들은 참여하지 못하잖아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바꾸고 싶었어요." 카렌 씨는 두 마리의 반려묘를 모시는 집사입니다. 그녀는 고양이들의 얼굴을 곰곰이 쳐다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부케 대신 고양이 인형을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