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1960년부터 현재까지 죽은 북극곰의 개체 수는 약 5만 마리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심각성을 느낀 북극곰 서식지의 국가들(러시아, 미국, 노르웨이)은 북극곰 사냥을 법으로 금지하며 개체 수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선 북극곰 사냥이 여전히 합법입니다. 노르웨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올레 리오덴 씨는 이 문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4년간 캠페인을 꾸준히 벌여왔습니다. 올레 리오덴 씨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곰의 개체 수가 크게 하락했지만, 만약 북극곰이 멸종된다면 그건 사냥 때문일...
금붕어의 기억이 3초라고요? 댕댕이가 해마다 7년씩 늙는다고요?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동물상식 8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폴 바튼 씨는 영국의 음악가이자 태국의 코끼리 보호 운동에 앞장서는 동물애호가입니다. 그는 코끼리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자신의 재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해주는 것이죠! 폴 바튼 씨는 태국 왕동 지역에 있는 코끼리 보호소를 찾았습니다. 보호소에는 '람두안'이라는 이름의 앞이 보이지 않는 62세의 암컷 코끼리가 있는데, 그는 꼭 녀석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피아노를 세팅하고 차분히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쇼팽, 바흐, 슈베르트, 에릭 사티...
1월 11일, 이지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동영상 한 개를 올리며 말했습니다. '양치하고 있는데 우리 집 고양이가 변기통에 오줌을 싼다' 영상 속 쉬하는 고양이의 이름은 라면! 이지 씨 말에 따르면, 그녀는 라면에게 어떠한 훈련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놀란 건 저에요. 라면이 변기통에 쉬하는 걸 보고 입이 쩍 벌어졌어요." 이지 씨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고양이가 변기통에 오줌을 싼다고 말해보았지만, 친구들은 그녀의 말을 농담이라고 생각하며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제...
가끔 보행자 신호에도 횡단보도를 지나치는 매너 없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급하다고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면서까지 신호를 위반하는 걸까요? 그리고 이 매너 없는 차량을 보면 버럭 화내는 댕댕이가 있습니다! 그루지야의 수도 바쿠미에 사는 베카 씨는 며칠 전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웬 개 한 마리가 사람들을 따라 함께 길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차량이 살짝 움직이자 개가 무섭게 짖으면서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개는 마치 '꼼짝 마!' 하고 ...
약 10개월 전, 보호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던 사라 씨는 아기 길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세균에 감염되어 꼬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사라 씨 아기 고양이를 24시간 돌보기 위해 집으로 데려갔다가 그만 정이 들고 말았습니다. 사라 씨의 사랑스러운 반려묘 렌리입니다! 현재 생후 10개월이 된 렌리는 무척 건강하고 씩씩하지만, 아팠던 기억이 남아 있어 한 가지 특이한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개인용 담요를 물고 다닌다는 것이죠! 사라 씨가 웃으며 영상을 공개...
트위터를 구경하다 보면 반려동물의 엉덩이를 인증하는 문화를 쉽게 보실 수 있는데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물론이고, 얼마 전에는 고슴도치 엉덩이 게시물이 인기였죠. 그런데 최근에는 햄스터 엉덩이를 인증하는 게 SNS의 유행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햄토리가 인기인만큼 햄스터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한 잡지사는 일본에서 햄스터가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햄스터의 엉덩이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며 인기의 원인을 엉덩이로 꼽았습니다. 심지어 햄스터와...
아르헨티나에서활동하는사이클팀선수들(Marican Team소속) 3명이훈련을위해파타고니아북쪽에있는한마을에모였습니다. 훈련코스를따라한참을달리던선수들은도로위에쓰러져 헐떡거리는유기견과 마주쳤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하는 사이클 팀 선수들(Marican Team 소속) 3명이 훈련을 위해 파타고니아 북쪽에 있는 한마을에 모였습니다. 훈련 코스를 따라 한참을 달리던 선수들은 도로 위에 쓰러져 헐떡거리는 유기견과 마주쳤습니다.ㅁ개는 탈수가 왔는지 혀를 길게 내밀고 도움을 요청하는 표정으로 선수들을 바라았고, 선수들은 누가 ...
호주에서 캥거루의 얼굴을 사정없이 폭행하며 낄낄거리는 남성의 영상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며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가해자들은 뉴사우스웨일스에 사는 18세 남성이며, 캥거루는 도로를 가로질러 가던 중 가해자들이 모는 차량에 부딪혀 척추가 부러진 상태였습니다. 차에서 나온 가해자가 꼼짝하지 못하는 캥거루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자 캥거루가 앞발을 뻗으며 방어 자세를 취해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장면이 바뀌자, 남성이 캥거루의 머리를 잡고 주먹을 연달아 내리꽂고 있습니다. 캥거루는 이미 숨을 거두어 아...
미국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었다가 나쁜 놈 취급을 받았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전단지에는 화폐단위 달러가 유로로 잘못 표기됨] 글쓴이(닉네임 Kcmocats)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그는 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던 중 '고양이를 찾아주면 500달러(약 58만 원)를 드립니다'라고 적힌 고양이 미아 전단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글쓴이가 아내와 길을 걷고 있을 때, 주차된 차 앞에서 미아 전단지에서 봤던 고양이와 비슷한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
눈이 펑펑 오는 1월 20일 아침, 미국 뉴햄프셔 주에 사는 이안 씨는 아내와 세 아이들과 함께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숲에서 야생 코요테가 나타나 그의 2살 된 아들에게 달려든 것이죠. 이안 씨 말에 따르면, 코요테가 갑자기 달려들어 아들의 옷깃을 물고 끌고 가려고 시도했고, 놀란 이안 씨와 아내가 달려와 아들을 끌어당겨 코요테로부터 간신히 떨어트렸지만, 코요테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으르렁거리며 가족을 위협했습니다. 이안 씨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급박했던 ...
텍사스 휴스턴에 사는 미셸 씨는 반려묘 소피와 함께 지역 동물병원에 들렀습니다. 소피에게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힐 계획이었죠. 그런데 병원에서 허겁지겁 미셸 씨를 찾았습니다. 미셸 씨는 눈물을 훔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수의사가 '실수로 안락사 약물을 주사했다'고 말하며 저를 다급하게 찾았어요. 믿기지 않았어요. 모든 상황이요." 진료실 안으로 달려간 미셸 씨는 눈을 서서히 감는 소피를 껴안으며 이름을 불러보았지만, 소피의 호흡은 천천히 느려지더니 결국 완전히 멈추었습니다. 미셸 씨는 ...
고양이들의 마음은 참 알 수 없습니다. 왜냐면 고양이들끼리도 잘 모르거든요... 어쩌라는 건지... 집사들을 괴롭히는 냥아치들 에피소드를 모아보았습니다. 01. 수련이 필요해 저는 항상 집에 오면 제 고양이가 어딨는지 찾습니다. 커튼 뒤에 숨어있던 녀석을 발견하고 "찾았다!" 하고 외치면, 녀석은 제게 펀치를 날린 후 유유히 걸어갑니다. 그리곤 다른 커튼 뒤로 숨습니다. 만약 제가 녀석을 내버려 두면 '자신을 못 찾아서 포기한 것'으로 생각했는지 "갸르릉" 하고 작은 소리로 울며 힌트를 줍니다. ...
여러분들은 반려견의 신체 중 어떤 부위가 가장 사랑스러우신가요? 토실토실한 엉덩이, 젤리처럼 말랑말랑 코? 쿠키 냄새나는 발바닥? 모두 모두 사랑스럽지만, 해외 네티즌들은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앞니 사진을 공유하며 귀여움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앞니가 뭐가 귀엽다는 건지 참. 일단 한번 살펴볼까요? 01. 밥풀 아니에요 윽. 귀엽잖아요! 보일 듯 말 듯 한 작은 하얀 점. 저것이 킬링 포인트에요!!! 02. 탁자 냠냠 여러분의 시선은 까만 눈망울을 따라 팥 색깔 코를 거쳐 ...
지난 1월, 수단의 수도 카르툼에 있는 알 쿨레시 동물원에 갇혀 있는 사자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히 충격적입니다. 공개된 사자들은 몇 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로 뼈가 골반과 뼈가 드러나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지역 주민 오스만 씨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며 동물원의 실태를 고발했고, 현재 사자들을 구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캠페인을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사자 한 마리가 그만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오스만 씨가 말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