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테일러 씨는 자신의 반려견들과 놀아줄 때 '물어오기 놀이'를 자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반려견들과 공원으로 산책하러 나갔을 때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테일러 씨의 반려견 중 한 마리인 체스터가 나뭇가지를 물고 공원에 세워진 사람 동상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체스터는 동상 앞에 나뭇가지를 내려놓고 동상의 얼굴을 물끄러미 올려다보았고, 테일러 씨는 웃음을 참으며 이 귀여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은 '동상이 진짜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고 지루한 듯 제자리에...
며칠 전 저녁, 로라 씨는 잠자리에 들기 전 자신의 고양이들 '피치'와 '부'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옷장을 열었습니다. 로라 씨는 부에게 키스하고 피치를 쓰다듬었습니다. 그런데 피치의 온몸이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피치가 앞마당에 있는 수영장에 빠진 게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부와 피치가 수영하는 걸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그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앞마당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를 돌려보았습니다. 영상에는 피치가 수영장 난간을 걷다 수영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는 장면이 찍혀있었습니다. ...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한희숙 님'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9년 7월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한희숙 님의 집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문을 열자 평소 오다 가며 인사를 나누었던 아파트 미화원 아주머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아파트 지하에서 주차된 차량 아래에서 아기 고양이 여러 마리가 3일째 울고 있다'며 고양이를 키우는 한희숙 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한희숙 님은 아기 고양이들이 3일째 울고 있다는 말에 어미가 사라졌음을 짐작...
2년 전, 2017년에 있었던 감동적인 사연이 다시 끔 화제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작은 마을에서 세상을 떠난 한 할머니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마을 주민과 가족이 모여 할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장례가 끝난 후, 할머니를 시신 장례 차량과 가족들이 탄 차량이 장지로 향했습니다. 할머니의 증손자 '렁'은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창문 밖을 내다보고 깜짝 놀라 소리쳤습니다. "바비! 바비에요!" 차를 쫓아 개 한 마리가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바로...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뭉클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한 남성과 반려견의 이야이기입니다. 1년 전, 한 남성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가족의 신고로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그는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남편과 아버지의 사망에 망연자실하며 눈물을 흘렸고, 가족의 반려견 새디는 들것에 실려가는 보호자의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그때부터 새디는 며칠 동안 식사를 거르며, 온종일 창문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들것에 실려나가던 보호자의...
전 세계 국가가 서커스를 법으로 금지하며 서커스가 사라져 가고 있지만 서커스가 여전히 계속 성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시베리아 지역입니다. 이탈리아가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한 서커스를 금지하자, 이탈리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토그니 서커스단'은 2017년 모든 동물을 데리고 서커스에 대한 제약이 미비한 러시아의 시베리아로 이주했습니다. 문제는 시베리아의 날씨는 이탈리아보다 더 혹독하고 이동 거리는 터무니없이 길다는 것입니다. 토그니 서커스단은 코끼리, 호랑이 그리고 다른 동물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1인 크리에이터가 '아기 돌고래를 먹는 영상'을 촬영해 올렸다가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언론과 유저들 그리고 다른 크리에이터들이 그를 맹비난하며 사건이 커지자, 당황한 그는 자신이 먹은 건 '진짜'가 아니며, 아기 돌고래는 '3D 프린터를 이용한 가짜'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InscopeLifestyle와 Inscopenico라는 계정으로 활동하는 그가 올렸던 영상입니다. 죽어...
보니 씨는 미국 뉴욕 '헴프스테드 동물보호소 타운 보호소'의 자원봉사자입니다. 4년 동안 이틀에 한 번씩 꾸준히 방문하여 철창 안에서 지내는 보호소 개들이 답답해하지 않도록 산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지난 4년 동안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가장 애착과 애정이 가는 개는 6살의 핏불테리어, 렉시입니다. 보니 씨는 렉시가 애정과 사랑이 넘치는 개라고 말합니다. "사랑에서만큼은 모든 걸 2배로 돌려주는 아이입니다. 당신이 렉시를 좋아한다면 렉시는 당신만 졸졸 따라다닐 거예요." ...
지난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에서 태어난 지 4주 된 아기 고양이가 발견됐습니다. 어쩐 일인지 주변에는 어미 고양이가 보이지 않았고, 아기 고양이는 엄마를 기다리며 애타게 울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행인이 아기 고양이를 한참 지켜봤음에도 어미 고양이가 나타나지 않자, 지역 동물 구조단체 '스파클 캣 구조대'에게 신고했고, 아기 고양이는 구조대원에 의해 안전한 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나 아기 고양이는 외출했다가 돌아오지 않는 엄마 고양이를 그리워하며 애타게 울며, 울음을 그칠 줄 몰랐습니...
로버트 씨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야생동물 화가로 캔버스에 자연 속의 야생동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는 야생동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숲이나 둥지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켜보는데, 최근에는 한 부엉이 가족을 관찰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관찰하던 숲에 많은 폭우를 동반한 천둥번개가 찾아왔습니다. 강한 바람과 번쩍이는 빛 그리고 커다란 굉음과 함께 번개가 내리쳤고, 그는 아기 부엉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해 카메라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아...
텍사스 오스틴에 사는 에린 씨와 남자친구가 반려견 머피를 데리고 동네를 산책하고 있을 때 도로 끝에 앉아있는 고양이 한 마리와 마주쳤습니다. 그녀는 밤마다 산책을 다녀 동네 길고양이들을 대부분 알고 있었지만, 녀석은 처음 보는 고양이였죠. 그 고양이는 곧장 에린 씨와 남자친구에게 다가와 그들의 발목에 몸을 문지르려 친근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에린 씨의 반려견 머피가 다가오자 하악질을 하며 냥냥 펀치를 날려댔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에린 씨의 남자친구가 머피를 데리고 먼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마구'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 있는 야생 웜뱃 동물보호소에서 지내던 귀여운 웜뱃입니다. 몇 년 전, 마구는 아기 웜뱃 시절 차 사고로 엄마를 잃고 보호소에 입소했던 녀석이었지만, 보호소는 마구가 충분히 건강해지자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보호소 직원들은 마구에 대해 '한눈을 팔면, 보호소의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달려가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던 장난꾸러기였다'라고 말하며 그리워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보호소 음식물 쓰레기통이 흔들리며 안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직원들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
피글렛이라는 이름의 이 작은 강아지는 만화 '곰돌이 푸'에 나오는 돼지처럼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피글렛은 닥스훈트와 치와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두 종간의 유전자가 결합해 핑크색 피부와 털을 가지고 있어 아기 돼지처럼 사랑스러운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피글렛은 또 다른 유전병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피글렛은 다른 아기 강아지들에 비해 유달리 장애물에 자주 부딪혔고, 아무리 불러도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찾지 못했습니다. 피글렛은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었습니다. 즉, 피글...
벨기에에 사는 플로리안 씨는 동네를 산책하던 중 한 주택가의 정원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예쁜 꽃과 정갈하게 가꾼 마당에 고양이 한 마리가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얼굴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귀여웠습니다. 플로리안 씨는 당시를 회상하다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처음에 잘못 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자세히 봐도 정말 그렇게 생긴 게 맞더라고요. 푸흐훕!!! 쿱!" 플로리안 씨가 마주친 고양이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으로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
몇 주 전, 호주에 웃통을 벗은 한 남성이 웜뱃을 돌로 쳐 죽이는 장면이 공개되자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돌을 줍고는 웜뱃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돌을 던졌습니다. 충격을 받은 웜뱃이 달아나자 남성을 웜뱃을 쫓아가며 수차례 돌을 던져 위협을 가합니다. 웜뱃이 죽자 남자는 양손을 번쩍 들며 승리의 자세를 취합니다. 놀랍게도 이 남성의 정체는 경찰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람들은 영상 속에 담긴 잔인한 장면에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환호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