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며칠전,일본아키타현에사는한20대여성이트위터에한장의사진을올렸습니다.제비새끼들의무게를이기지못해무너져버린제비집이었습니다. 그녀가사진아래덧붙인설명에따르면,최근그녀의집천장에제비가날아와둥지를틀었고곧6마리의새끼를낳았다고합니다.그녀와그녀의가족은제비들을내쫓기보다는제비새끼들이하루빨리건강하게자라자립하기를버리며인내심있게기다렸습니다.그러던어느날,그녀는바닥에떨어져산산조각이난제비집과그아래에서애처롭게우는새끼제비들을발견합니다.제비집이6마리새끼의무게를이기지못하고무너져버린것이었죠. 그녀는다급히아버지의방으로달려가아버지가사용하던헬멧에부드...
1. 금붕어의 기억은 3초 금붕어의 기억이 3초라는 말은 가장 잘못된 속설 중 하나입니다. 금붕어는 자신을 돌보는 보호자의 얼굴을 알아보기도 하며, 잘 교육된 금붕어는 림보를 통과하며 재롱을 부리거나 물속에서 공을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2. 개는 7살씩 나이를 먹는다 개가 사람보다 노화가 빠르다보니, 사람에게 1년은 개에게 7년과 같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 데요. 이는 단순한 일반화입니다. 개의 수명은 품종에 따라 크기에 따라 확연하게 다르며, 대체로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수명이 깁니다. ...
오늘도 유기견 보호소에는 수천수만 마리의 개들이 입양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몇은 운 좋게 입양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보호소 직원들과 봉사자들의 손길에 모든 걸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심과 사랑까지 말이죠. 추운 겨울이 오면 오들오들 떨며 사람의 온기를 더욱 그리워합니다. 그래서 영국의 한 지역 보호소 dogs trust는 차가운 바닥 위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강아지용 스웨터를 짜주세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으나 여의치 않은 사람들, 뜨개질을 좋아...
지난 금요일 아침, 미시간주 서턴즈만 근처에 사는 한 주민은 반려견 짐과 함께 바닷가로 나와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한 그들이 상쾌한 바다 공기를 마시며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을 때, 무언가 멀리서 이쪽으로 헤엄쳐 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곰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주민은 배 뒤에 숨어 짐의 목줄을 꽉 잡은 채 곰이 지나가기를 기다렸지만, 짐의 생각은 보호자와 달랐습니다. 평소 친구 사귀기를 좋아하는 짐은 곰과 함께 수영하고 싶은 마음에 뛰쳐나가고 싶었죠. 하지만 자신의 목줄을...
얼마 전, 레베카 씨는 친구 스테이시를 태우고 로스앤젤레스 시내를 운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렸습니다. 그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LA 도로를 주행하고 있을 때, 갑자기 거대한 매 한 마리가 이들이 모는 자동차 보닛으로 날아와 착륙했습니다! 스테이시 씨는 웃음을 터트렸고, 깜짝 놀란 레베카 씨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끼야악! 내 차에서 내려!" 그러자 매는 고개를 스윽- 돌려 두 여성을 노려봤습니다. 주행 중 차를 멈출 수 없었던 레베카 씨는 매가 다치지 않도록 느리게...
2019년 6월, 뉴저지 노스 스타 동물 보호소는 한 장의 사진과 사진에 담긴 짤막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3살의 사랑스러운 개 '무스'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아빠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최근 무스의 보호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무스는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 한 채 침대 곁을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무스는 밥도 먹지 않은 채 텅 빈 침대 옆에 다소곳이 앉아 침대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으며, 추측컨데 무스가 보호자의 죽음을 모른다기 보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오클라호마에서 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는 브라이언 씨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를 따라 걸음을 옮긴 곳에는 머리에 캔을 뒤집어쓴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배고픔을 못 이긴 고양이가 캔의 구석까지 핥다가 머리가 낀 것입니다. 고양이에게 다가간 브라이언 씨가 캔을 조심스럽게 벗기자, 경계심 강한 고양이는 재빨리 도망쳐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도망치는 고양이의 앙상한 갈비뼈를 보고 가슴이 아팠던 브라이언 씨는 한참 동안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는 자신의 점심으로 사온 치킨을 잘게 찢어...
"음. 전 토요일에 일어나면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음... 그리고 나서 보호소에 가요." "보호소에 가면 이곳에 가장 오랫동안 머문 아이들이 누구인지 물어봐요. 그리고 녀석들과 놀아주죠. 얼마나 외로웠겠어요." "녀석들이 그동안 쌓아왔을 답답함과 에너지를 마음껏 풀어낼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 다음엔 아이들을 위한 입양 홍보 비디오를 만들어서 페이스북에 올려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친구 미고에요! 이 녀석이 얼마나 순진하고 친근한지 한 번 보시겠어요?" ...
집에 혼자 있는 반려견이 걱정되는 반려인들에게는 홈 카메라는 무척 유용합니다. 평소 출장을 자주 다니는 호세 씨도 반려견 니나를 위해 집에 홈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 중 한 명이죠. 어느 날, 호세 씨는 또다시 출장을 가게 되었고, 집에 혼자 있을 반려견 니나에게 무척이나 미안했던 그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없는 동안 니나를 잘 돌보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호세 씨가 출장을 떠난 그 날 밤, 그의 스마트폰에 경고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자정 이후 홈 카메라에 움직임이 포착되면 휴대전화에 알람이 뜨는데, 12시가 넘...
고양이 전문 사진작가 K.Setani 씨는 귀엽고 화사한 컨셉의 동물 사진을 주로 찍어왔습니다. 고양이의 아기자기한 귀여움과 긍정적인 사진을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는 평소의 작품 스타일과는 다른 흑백 사진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보호소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아이들의 하루가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담고 싶었다는 그는 색을 빼어 흑백으로 촬영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아래 사진들을 보며 작가가 어떤 점을 전달하고 싶었는지, 사진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상황인지 곰곰히 생각하며 살펴보길 바...
독일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스벤 씨는 곰을 촬영하기 위해 스웨덴 야생공원을 찾았습니다. 그가 공원에서 며칠을 보내며 이곳저곳을 헤매고 있을 때 멀리서 꼬물딱거리는 갈색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춤추는 아기 곰이었습니다. 아기곰은 자리에서 일어나 왼쪽 오른쪽 허리를 돌리고 도리도리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흥에 겨운 듯 앞발도 위아래로 허우적거렸죠. 그는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경쾌한 아기 곰 사진을 찍고 나서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야생사진은 계획하고 찍을 수 있는 게 아녀서 운이 많이 따라야 하...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에는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고양이 사진 45장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을 소개해드립니다! 1. 딸의 선물 '고양이에게 볼일 볼 때 읽으라며 화장실 앞에 신문 붙임' 2. 음모를 꾸미던 마피아들 '오늘 밤 저녀석을 처치하... 당신 뭐요?' 3. 꼼꼼한 정리습관 '물건은 제자리에. 고양이는 고양이 박스에' 4. 우리동네 수의사 '비만인 고양이에게 너가 얼마나 뚱뚱한...
자신의 반려견을 껴안고 소리를 지르며 흐느끼는 한 할아버지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얼마 전,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피크 할아버지는 병원에 묵으며 재활에 전념 중입니다. 하지만 오랜 병원 생활에 몸도 마음도 지쳐갔습니다. 가족들은 기운이 없는 피크 할아버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끔찍히 아꼈던 반려견 홀리를 몰래 데려와 깜짝 놀래켜 주는 것이었죠! 물론, 할아버지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손녀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할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에 올라온 한 사연이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위로의 댓글을 달고 있는데, 심지어 해당 커뮤니티 운영자도 눈물을 흘리며 해당 게시물을 추천 게시물로 등록했다고 하네요. 해당 사연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가슴이 답답해서 제 반려견 토비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요. 토비는 원래 제 아내의 개였어요. 아내는 녀석이 2살 때 제 집으로 데려왔죠. 전 처음 몇 달 동안은 토비와 ...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혹은 놀이동산에 놀러 갈 때에 항상 사용되는 소품이 있습니다. 바로 풍선입니다. 하지만 헬륨가스나 열을 이용한 풍선은 앞으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놓친 풍선은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다시 땅으로 떨어지는데, 그 풍선이 야생동물을 잔인하고 끔찍하게 죽일 수 있으니 까요. 지난달, 호주에서 발견된 야생 펭귄의 사체입니다. 펭귄의 발에는 4개의 풍선이 엉켜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변이나 바다로 떨어진 풍선이 펭귄의 발에 엉켜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펭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