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5월 29일 새벽, 플로리다 주 코랄 스프링스 지역 주민 우즈 씨는 자신의 반려견 프레클스가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난 그가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방문을 열었을 때, 그는 너무 놀라 심장이 멎을 뻔했습니다. 눈앞에는 약 2m 40cm에 달하는 거대한 악어가 그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악어와 그의 거리는 고작 1m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우즈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처음엔 놀랐지만 이후 공포로 몸이 굳어 꼼짝하지 못했어요. 누가 자신의 집에서, 바로 눈앞에...
최근, 케이틀린은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털이 듬성듬성한 반려묘 올리버의 사진을 올리며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저희 엄마가 아빠를 죽이려고 해요." 송충이 룩 고양이 올리버의 사연은 이랬습니다. 어머니는 올리버를 아버지에게 맡기며 애견미용실에서 털 미용 좀 해오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올리버를 데리고 애견미용실에 찾아가 말했습니다. "호랑이처럼 깎아주세요." 아버지는 어떻게 미용을 해야할 지 몰라 당황하는 미용사를 달래며 힌트를 주었습니다. "괜찮아요. ...
통화 연결음이 길어질수록 기자의 손에 땀이 차올랐다. 나중에 다시 전화할까 고민하던 찰나, 수화기 너머로 공손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신을 운동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30대 중반의 평범한 캣대디라고 소개한 그는 살짝 긴장한 목소리로 기자의 취재에 응했다. 캣맘과 캣대디는 퉁명스러울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기자는 오히려 그의 긴장한 목소리를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캣맘과 캣대디에 대한 오해를 벗겨내자는 취지로 취재를 요청했으나, 사실 기자부터가 그런 오해로 똘똘 뭉쳐있었던 것이다. 평소엔 물어보기 힘들었던, 마...
한 살배기 고양이 멤피스는 두 개의 사랑스러운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멤피스의 보호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었고, 곧 매사추세츠의 한 지역 보호소에 멤피스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도 멤피스를 입양하겠다고 나선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며칠 내에 녀석을 입양할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멤피스를 안락사시킬 계획이었습니다. 이 안타까운 이야기는 사설 고양이 보호센터 '오드캣'의 설립자 케이 씨의 귀에 흘러들어 갔고, 그녀는 지역 보호소에 연락해 입양자를 찾는 것을 도...
한 해외 커뮤니티에는 유저들이 '사진'을 올리면 포토샵 장인들이 달려들어 재밌있게 합성하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동물 합성사진만 가져와 보았습니다. 1위부터 15위까지 빠르게 살펴보시죠! 1. 아빠 고양이와 아들 고양이 점수: 200점 뛰어난 합성 실력과 귀여움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양복 소매 사이로 살짝 삐져나온 아기 고양이의 앞발이 너무 귀엽다는 댓글이 많네요! (개인적으론 1위까진 아닌 것 같지만!) 2. 저녁 획득 인증샷 ...
지난 수요일, 어린 소녀 셸비는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동물 보호소를 찾았습니다. 부모님은 쉘비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평생을 함께하고 책임질 가족을 찾는 거란다. 그러니 오랫동안 신중하게 살펴보렴." 부모님의 말씀을 명심하며 쉘비가 보호소 입구에 들어간 순간, 생후 8주의 아기 고양이가 쉘비를 보자마자 아장아장 걸어와 양팔을 벌리며 그녀를 껴안았고, 쉘비는 눈을 감은 채 아기 고양이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얼굴을 문지르며 쉘비의 품에 파고들었고, 보호소에 들어온 ...
2018년 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선진국 평가를 받는 나라 중에서도 가장 나쁜 대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시민들은 미세먼지 필터 마스크를 착용하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닌 모습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오염된 공기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는 개는 어떨까요?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자 반려견의 건강을 걱정하는 한국의 반려인들은 반려견에게 '반려견용 마스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 흥미로운 현상을 BBC가 흥미롭게 취재하여...
2019년 6월 6일 새벽 6시, 텍사스 경찰서에 '집안에 강도가 있는 것 같다'는 한 주민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신고인의 집에 다가가 손전등으로 창가 내부를 살피자 '우당탕'하고 집기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경찰은 본능적으로권총을 꺼내 외칩니다. "꼼짝마!경찰이다! 손들고나와!" 하지만 집 안에 있는 강도는 경찰의 외침에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죠. 정신이상자 혹은 흉기로 무장한 강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경찰은 용의자가 도망가지 못하게동료...
안녕하세요? 서울대공원입니다. 5.12(토), 5.19(토)~5.22(화)까지 동물원 내 100주년기념광장에서 '2018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가 진행됩니다. 동물해설사의 특별해설, 부채만들기,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본 행사는 동물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누구나 참여가능한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