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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케이크가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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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내 생일 케이크가 어디갔지?'

보호자의 생일 케이크를 몽땅 훔쳐먹은 댕댕이

 

최근 생일을 맞이한 카타리나 씨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친구들과 함께 화상 통화로 온라인 파티를 즐겼습니다.


그녀는 생일 케이크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친구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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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씨가 케이크 한 조각을 자른 후,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얘들아. 경비 아저씨에게 케이크 좀 드리고 올게."


말을 마친 그녀는 케이크 한 조각을 들고 화면에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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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사라진 지 1분도 안 돼 누군가 카메라 앞에 스윽- 등장했습니다. 


카타리나 씨의 반려견 로리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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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여기 봐, 여기! 안돼! 우쭈쭈쭈!"


그리고 친구들은 케이크 앞으로 걸어가는 로리타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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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성을 잃은 로리타는 케이크를 냅다 핥기 시작했고, 책상 가장자리로 조금씩 밀린 케이크는 결국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꺄아아악!"


이 모습을 지켜본 친구들은 손으로 입을 막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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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집으로 돌아온 카타리나 씨는 컴퓨터에서 들려오는 친구들의 비명에도 특별히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로리타가 케이크를 깨끗하게 먹어치웠으니까 말이죠!


친구들이 말해주고 나서야 케이크가 사라졌다는 걸 안 그녀는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오 이런! 누가 보면 내가 너 굶기는 줄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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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씨는 친구들이 보내준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말했습니다.


"저에겐 로리타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작은 행복이에요. 녀석이 제 케이크를 훔쳐 먹은 거요? 그것 또한 녀석이 저에게 준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생일선물 고오오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