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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집사가 들려주는 감동 이야기 '고양이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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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8명의 집사가 들려주는 감동 이야기 '고양이를 잊지 마세요'

 

미국 ASPCA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반려견과 반려묘를 잃어버린 보호자가 15%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종 고양이 중 74%가 다시 보호자와 만났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기적처럼 다시 집에 들어온 고양이들의 사연을 모아 보았습니다.



01. 전화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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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사랑하는 고양이 사이드를 잃어버리고 얼마나 낙담했는지 몰라요.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어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어요. 제 고양이를 찾았다는 전화를요. 믿기지 않아요.'



02. 당신의 고양이는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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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를 잃어버린 후 녀석이 누군가에게 해코지 당하진 않았을까 몹시 걱정됐어요. 1년이 지나자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실종 536일째 되던 날 보호소에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어요. 여기 건강하고 튼실한 당신의 고양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03. 이게 꿈이야 생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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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고양이를 잃어버렸어요.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만약 녀석이 살아있다면 지금쯤 19살이 되었을 거예요. 그런데 보호소에서 제 고양이를 찾았다는 연락이 왔지 뭐예요. 혹시 보호소가 착각한 것 아닐까요? 세상에!!! 정말 제 고양이가 맞습니다!'



04. 저예요! 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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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자전거를 즐겨 탑니다. 그런데 오늘 한 고양이가 자전거 뒤를 빠르게 쫓아오며 울어댔어요. 우리가 자전거를 멈추고 뒤돌아보자 바로 우리 품에 뛰어들더군요. 바로 녀석이었습니다. 1년 전 이별했던 우리 고양이요!"



05. 왜 여기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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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반려묘를 잃어버리고 무려 1년을 괴로워하다 결국 새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았어요. 글쎄 거기서 녀석을 다시 만났답니다.'



06.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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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고 있을 때 고양이 한 마리가 제 뒤에 따라붙었어요. 1년 전 가출한 '오지'와 상당히 닮은 것 같아 녀석의 이름을 불러보았어요. 그러자 바로 제게 달려오더군요. 세상에. 녀석이 돌아왔습니다!'



07. 최고의 생일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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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제 반려묘가 집을 빠져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후로, 수년간 모든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녀석을 찾았다는 소식이길 바랐어요. 그러다 얼마 전, 제 생일을 앞두고 그토록 기다리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생일 선물이었습니다.'



08. 옆집 고양이가 낯이 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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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5년 전, 사랑하는 고양이 팬서가 가출했어요. 팬서는 24km 떨어진 보호소에서 지내다 한 여성에게 입양되었고, 몇 년 후 여성은 팬서를 자신의 부모님 집에 맡겼죠. 


그런데 마당에서 놀고 있던 팬서가 지나가던 남성에게 달려가 몸을 문지르기 시작한 겁니다. 그 남성은 팬서를 품에 안고 들어와 제게 물었습니다. "딸아. 이 녀석 혹시 5년 전 가출했던 우리 펜서 아니니?"


네. 맞아요. 펜서는 그렇게 우리 곁으로 돌아왔어요.'



고양이를 잊지 마세오!


글 제임수

사진 The Bored Panda

 

  미국 ASPCA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반려견과 반려묘를 잃어버린 보호자가 15%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종 고양이 중 74%가 다시 보호자와 만났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기적처럼 다시 집에 들어온 고양이들의 사연을 모아 보았습니다. 01. 전화 한 통     '1년 전 사랑하는 고양이 사이드를 잃어버리고 얼마나 낙담했는지 몰라요.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어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어요. 제 고양이를 찾았다는 전화를요. 믿기지 않아요.' 02. 당신의 고양이는 건강합니다     '반려묘를 잃어버린 후 녀석이 누군가에게 해코지 당하진 않았을까 몹시 걱정됐어요. 1년이 지나자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실종 536일째 되던 날 보호소에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어요. 여기 건강하고 튼실한 당신의 고양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03. 이게 꿈이야 생시야     '7년 전 고양이를 잃어버렸어요.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만약 녀석이 살아있다면 지금쯤 19살이 되었을 거예요. 그런데 보호소에서 제 고양이를 찾았다는 연락이 왔지 뭐예요. 혹시 보호소가 착각한 것 아닐까요? 세상에!!! 정말 제 고양이가 맞습니다!' 04. 저예요! 저라고요!     '우리 부부는 자전거를 즐겨 탑니다. 그런데 오늘 한 고양이가 자전거 뒤를 빠르게 쫓아오며 울어댔어요. 우리가 자전거를 멈추고 뒤돌아보자 바로 우리 품에 뛰어들더군요. 바로 녀석이었습니다. 1년 전 이별했던 우리 고양이요!" 05. 왜 여기 있는 거야     '제 친구는 반려묘를 잃어버리고 무려 1년을 괴로워하다 결국 새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았어요. 글쎄 거기서 녀석을 다시 만났답니다.' 06. 오지?     '저녁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고 있을 때 고양이 한 마리가 제 뒤에 따라붙었어요. 1년 전 가출한 '오지'와 상당히 닮은 것 같아 녀석의 이름을 불러보았어요. 그러자 바로 제게 달려오더군요. 세상에. 녀석이 돌아왔습니다!' 07. 최고의 생일선물     "5년 전, 제 반려묘가 집을 빠져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후로, 수년간 모든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녀석을 찾았다는 소식이길 바랐어요. 그러다 얼마 전, 제 생일을 앞두고 그토록 기다리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생일 선물이었습니다.' 08. 옆집 고양이가 낯이 익네     '지금부터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5년 전, 사랑하는 고양이 팬서가 가출했어요. 팬서는 24km 떨어진 보호소에서 지내다 한 여성에게 입양되었고, 몇 년 후 여성은 팬서를 자신의 부모님 집에 맡겼죠.  그런데 마당에서 놀고 있던 팬서가 지나가던 남성에게 달려가 몸을 문지르기 시작한 겁니다. 그 남성은 팬서를 품에 안고 들어와 제게 물었습니다. "딸아. 이 녀석 혹시 5년 전 가출했던 우리 펜서 아니니?" 네. 맞아요. 펜서는 그렇게 우리 곁으로 돌아왔어요.' 고양이를 잊지 마세오! 글 제임수 사진 The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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