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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낼 때마다 창문 두드리는 고양이 '너 일로 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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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화낼 때마다 창문 두드리는 고양이 '너 일로 와 봐'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집배원으로 일하는 데브라 씨는 한 가정집에 들어서기 전 카메라를 켜고 비장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오늘은 3월 20일 월요일. 저를 죽이려는 녀석이 있습니다."

 

batch_01.jpg

 

잠시 후 데브라 씨가 카메라를 들고 우편함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을 때, 창문 커튼이 젖혀지더니 무언가 튀어나와 유리창을 강타합니다.


"쿠쿵! 쿵! 쿵쿵!"


이에 그녀가 웃음을 터트리며 카메라 창문을 비춥니다.


"오이오이. 진정해. 작은 친구."

 

 

batch_02.jpg

 

그곳에는 턱시도 고양이 한 마리가 양발을 창문에 기댄 채 매서운 눈빛으로 데브라 씨를 노려보고 있는데요. 바로 이 집에 사는 터줏대감이자 자신의 영역을 침입한 데브라 씨를 증오하는 고양이입니다.


데브라 씨가 손가락으로 유리창 반대편에 있는 고양이의 코를 집으며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개들을 만나왔지만 이 고양이가 제일 무섭습니다."

 

 

batch_03.jpg

 

그러자 고양이가 몹시 열받는다는 듯 통통한 앞발로 창문을 강하게 두드립니다.


"쿵!"


"웁스. 내가 말실수했니?"


사실, 데브라 씨는 앞서 녀석을 무서운 고양이라고 표현한 것과 달리 동물을 무척 좋아하며, 그런 자신에게 집배원이란 직업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천직이라고 밝혔습니다.


"온종일 개성 넘치고 다양한 동물을 접할 수 있어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이 귀여운 고양이를 포함해서요. 그렇지? 작은 친구?"

 

 

batch_04.jpg

 

그녀가 말을 마치기 무섭게 녀석이 소리까지 지르며 창문을 마구 두들겼습니다.


"쿠쿵! 쿠쿵쿵!"


우편함에 편지를 넣은 데브라 씨가 허겁지겁 자리를 벗어나며 카메라에 속삭였습니다.


"3월 20일 월요일. 절 죽이려 하는 녀석을 떠나 다음 집으로 이동합니다."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유튜브채널/Debra Anderson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집배원으로 일하는 데브라 씨는 한 가정집에 들어서기 전 카메라를 켜고 비장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오늘은 3월 20일 월요일. 저를 죽이려는 녀석이 있습니다."     잠시 후 데브라 씨가 카메라를 들고 우편함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을 때, 창문 커튼이 젖혀지더니 무언가 튀어나와 유리창을 강타합니다. "쿠쿵! 쿵! 쿵쿵!" 이에 그녀가 웃음을 터트리며 카메라 창문을 비춥니다. "오이오이. 진정해. 작은 친구."       그곳에는 턱시도 고양이 한 마리가 양발을 창문에 기댄 채 매서운 눈빛으로 데브라 씨를 노려보고 있는데요. 바로 이 집에 사는 터줏대감이자 자신의 영역을 침입한 데브라 씨를 증오하는 고양이입니다. 데브라 씨가 손가락으로 유리창 반대편에 있는 고양이의 코를 집으며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개들을 만나왔지만 이 고양이가 제일 무섭습니다."       그러자 고양이가 몹시 열받는다는 듯 통통한 앞발로 창문을 강하게 두드립니다. "쿵!" "웁스. 내가 말실수했니?" 사실, 데브라 씨는 앞서 녀석을 무서운 고양이라고 표현한 것과 달리 동물을 무척 좋아하며, 그런 자신에게 집배원이란 직업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천직이라고 밝혔습니다. "온종일 개성 넘치고 다양한 동물을 접할 수 있어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이 귀여운 고양이를 포함해서요. 그렇지? 작은 친구?"       그녀가 말을 마치기 무섭게 녀석이 소리까지 지르며 창문을 마구 두들겼습니다. "쿠쿵! 쿠쿵쿵!" 우편함에 편지를 넣은 데브라 씨가 허겁지겁 자리를 벗어나며 카메라에 속삭였습니다. "3월 20일 월요일. 절 죽이려 하는 녀석을 떠나 다음 집으로 이동합니다."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유튜브채널/Debra And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