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0 (일)

  • 맑음속초21.0℃
  • 맑음23.6℃
  • 맑음철원22.4℃
  • 맑음동두천23.4℃
  • 맑음파주23.7℃
  • 맑음대관령15.8℃
  • 맑음백령도21.7℃
  • 구름많음북강릉18.4℃
  • 맑음강릉20.3℃
  • 맑음동해18.3℃
  • 맑음서울24.4℃
  • 맑음인천23.3℃
  • 맑음원주23.8℃
  • 맑음울릉도19.2℃
  • 맑음수원23.4℃
  • 맑음영월22.8℃
  • 맑음충주24.0℃
  • 맑음서산24.5℃
  • 맑음울진20.7℃
  • 맑음청주25.2℃
  • 맑음대전25.1℃
  • 맑음추풍령23.1℃
  • 맑음안동23.8℃
  • 맑음상주24.5℃
  • 맑음포항24.8℃
  • 구름조금군산23.3℃
  • 맑음대구25.7℃
  • 맑음전주24.3℃
  • 맑음울산25.0℃
  • 맑음창원25.9℃
  • 맑음광주25.1℃
  • 맑음부산26.1℃
  • 맑음통영25.4℃
  • 맑음목포24.3℃
  • 맑음여수26.0℃
  • 맑음흑산도22.8℃
  • 맑음완도25.9℃
  • 맑음고창24.2℃
  • 맑음순천24.7℃
  • 맑음홍성(예)24.1℃
  • 맑음제주25.1℃
  • 맑음고산23.5℃
  • 맑음성산25.4℃
  • 맑음서귀포24.6℃
  • 맑음진주26.3℃
  • 맑음강화22.8℃
  • 맑음양평24.3℃
  • 맑음이천24.8℃
  • 맑음인제22.0℃
  • 맑음홍천23.6℃
  • 맑음태백19.4℃
  • 맑음정선군21.5℃
  • 맑음제천22.6℃
  • 맑음보은23.8℃
  • 맑음천안23.5℃
  • 맑음보령24.1℃
  • 맑음부여25.6℃
  • 구름많음금산23.9℃
  • 맑음23.9℃
  • 맑음부안24.4℃
  • 맑음임실22.5℃
  • 맑음정읍24.2℃
  • 구름조금남원23.8℃
  • 구름많음장수22.4℃
  • 맑음고창군24.7℃
  • 맑음영광군23.7℃
  • 맑음김해시26.5℃
  • 맑음순창군24.5℃
  • 맑음북창원26.0℃
  • 맑음양산시26.7℃
  • 맑음보성군26.2℃
  • 맑음강진군25.2℃
  • 맑음장흥24.5℃
  • 맑음해남25.5℃
  • 맑음고흥25.6℃
  • 맑음의령군26.0℃
  • 구름많음함양군24.6℃
  • 맑음광양시25.8℃
  • 맑음진도군24.5℃
  • 맑음봉화21.5℃
  • 맑음영주22.7℃
  • 맑음문경23.4℃
  • 맑음청송군23.5℃
  • 맑음영덕20.3℃
  • 맑음의성25.3℃
  • 맑음구미24.7℃
  • 맑음영천25.0℃
  • 맑음경주시25.4℃
  • 구름많음거창23.9℃
  • 맑음합천25.6℃
  • 맑음밀양25.7℃
  • 구름조금산청23.6℃
  • 맑음거제25.2℃
  • 구름조금남해24.9℃
기상청 제공
'여기 음식 잘하네' 보안관의 서류를 먹어치운 염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꼬리뉴스

'여기 음식 잘하네' 보안관의 서류를 먹어치운 염소

 

최근 조지아주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순찰을 하던 보안관이 잠시 차에서 내려 한 농가에 방문했습니다. 잠시 후 용무를 마치고 뒤돌아선 보안관은 자신의 차가 흔들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농가의 염소 한 마리가 그의 차량에 올라탄 것이죠.

 

batch_01.jpg

 

염소는 보안관의 운전석에 올라타 의자 위에 있는 서류를 닥치는 대로 씹어먹고 있었고, 당황한 보안관은 차로 달려가 염소에게 외쳤습니다.


"나와. 나와 인마!"

 

 

batch_02.jpg

 

그러나 대담한 염소는 흔들림 없는 편안한 표정으로 종이를 오물오물 씹어댔고, 보안관은 녀석의 뿔에 치이지 않게 방어 자세를 취하며 뿔을 살짝 잡아당겼습니다.


염소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느릿한 걸음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음식점에서 쫓겨난 게 많이 아쉬운 듯 자리를 일어나며 마지막 한입을 더 떴습니다.


"그거 이리 내."

 

 

batch_03.jpg

 

보안관은 염소의 입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서류 더미를 낚아챘지만, 서류는 이미 상당 부분 갈가리 찢긴 뒤였죠.


다행히 차량에 있던 서류는 중요한 것들은 아니었지만, 보안관은 사무실로 돌아가 상관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보고해야 했습니다.

 

 

batch_04.jpg

 

이 사건으로 보안관은 동료들의 놀림감이 되었지만 그는 자신에게 굴욕감을 안겨준 염소에게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서류를 먹어치우며 업무 수행을 방해했지만, 우리는 녀석의 배고픔을 충분히 이해하며 앞으로는 차 문을 닫고 다니는 것으로 유사 사건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주방장님. 잘 먹었어요!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페이스북/DCSheriffGA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