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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숙제 깜빡했다! 밥 먹다 멍 때리는 아기 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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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아 숙제 깜빡했다! 밥 먹다 멍 때리는 아기 청설모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으로 급상승 중인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2020년 9월 14일 러시아에서 촬영된 '간식 먹다 고장 난 청설모(Squirrel Freezes after Feeding on Fresh Snack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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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간식을 가득 쥔 손바닥을 펼치자 신난 아기 청설모가 쪼르르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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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간식을 집어먹던 아기 청설모가 고개를 번쩍 들더니 멍을 때리기 시작하는데요.


글쎄요. 오늘 숙제라도 깜빡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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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펼친 손가락 끝으로 배꼽을 콕콕 찔러보지만, 꼼짝하지 않는 아기 청설모.


분명 코에서 콧바람도 새근새근 나오고 있는데요. 무슨 영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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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다리다 지친 남성이 간식을 아기 청설모의 입가에 가져다줍니다.


'왜 그래 친구야. 이거 한 번 먹어 봐.'

 

 

batch_05.jpg

 

그저 아기 청설모를 챙겨주고 싶었던 남성은 녀석의 품에 간식을 한 개씩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아기 청설모의 품에 한두 개씩 쌓여가는 간식들.

 

 

batch_06.jpg

 

어느새 간식이 한 아름 가득.


조금만 더 쌓으면 신기록입니다.

 


batch_07.jpg

 

바로 그때 높게 쌓인 간식을 바닥으로 우르르 떨어지고, 그제야 정신을 차린 아기 청설모가 허겁지겁 간식을 다시 먹기 시작하는데요.


밥 먹다 영혼이 잠시 외출한 아기 청설모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4일 만에 조회 수 9십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먹기 전에 기도하는 거 아님?' '숙제 깜빡한듯' '간식에 정신 팔려보니 인간 앞이라 죽은 척' '와이파이 끊긴 러시아의 스파이 드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과학자들은 다람쥐처럼 먹이사슬의 밑바닥에 있는 작은 동물들은 위기를 감지할 경우 극도로 예민해져 동작을 멈추고 주변 환경에 신경을 기울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유튜브채널/ViralHog


© 꼬리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으로 급상승 중인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2020년 9월 14일 러시아에서 촬영된 '간식 먹다 고장 난 청설모(Squirrel Freezes after Feeding on Fresh Snacks)'입니다.       한 남성이 간식을 가득 쥔 손바닥을 펼치자 신난 아기 청설모가 쪼르르 달려옵니다.       그런데 간식을 집어먹던 아기 청설모가 고개를 번쩍 들더니 멍을 때리기 시작하는데요. 글쎄요. 오늘 숙제라도 깜빡한 걸까요?       남성이 펼친 손가락 끝으로 배꼽을 콕콕 찔러보지만, 꼼짝하지 않는 아기 청설모. 분명 코에서 콧바람도 새근새근 나오고 있는데요. 무슨 영문일까요?       결국, 기다리다 지친 남성이 간식을 아기 청설모의 입가에 가져다줍니다. '왜 그래 친구야. 이거 한 번 먹어 봐.'       그저 아기 청설모를 챙겨주고 싶었던 남성은 녀석의 품에 간식을 한 개씩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아기 청설모의 품에 한두 개씩 쌓여가는 간식들.       어느새 간식이 한 아름 가득. 조금만 더 쌓으면 신기록입니다.     바로 그때 높게 쌓인 간식을 바닥으로 우르르 떨어지고, 그제야 정신을 차린 아기 청설모가 허겁지겁 간식을 다시 먹기 시작하는데요. 밥 먹다 영혼이 잠시 외출한 아기 청설모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4일 만에 조회 수 9십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먹기 전에 기도하는 거 아님?' '숙제 깜빡한듯' '간식에 정신 팔려보니 인간 앞이라 죽은 척' '와이파이 끊긴 러시아의 스파이 드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과학자들은 다람쥐처럼 먹이사슬의 밑바닥에 있는 작은 동물들은 위기를 감지할 경우 극도로 예민해져 동작을 멈추고 주변 환경에 신경을 기울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유튜브채널/ViralHog © 꼬리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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