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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위해 '450개'의 스웨터를 짠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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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유기견을 위해 '450개'의 스웨터를 짠 할머니

 

오늘도 유기견 보호소에는 수천수만 마리의 개들이 입양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몇은 운 좋게 입양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보호소 직원들과 봉사자들의 손길에 모든 걸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심과 사랑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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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오면 오들오들 떨며 사람의 온기를 더욱 그리워합니다. 그래서 영국의 한 지역 보호소 dogs trust는 차가운 바닥 위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강아지용 스웨터를 짜주세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으나 여의치 않은 사람들, 뜨개질을 좋아하면서 추위에 떠는 아이들을 돕는 데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캠페인이었죠.


특히, 메이지 할머니에겐 더욱 그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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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9세의 메이지 할머니는 틈날 때마다 스웨터를 만들 정도로 뜨개질을 매우 좋아했으며, 보호소의 불쌍한 강아지들을 돕는 데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Dogs trust의 인터뷰에 따르면, 메이지 할머니는 3년째 dogs trust에 강아지용 담요와 스웨터를 만들어 기부하고 있으며 그 개수는 무려 450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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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담요를 짜는 데 3일, 강아지용 스웨터를 짜는 데 하루가 걸린다고 합니다. 3년 동안 쉬지 않고 작업했던 할머니는 450개 이상의 담요와 스웨터를 만들었던 것이죠. 


할머니는 자신의 이야기가 소개되는 것에 웃으며 말했습니다.


"저는 뜨개질을 하는 게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아이들을 돌보면서 제 하루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는 취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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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할머니의 이러한 노력과 정성 덕분에 영국의 매년 수백 마리의 강아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더욱 밝은 모습으로 좋은 보호자들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국내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도 많은 관심을


출처

인스타그램 @dogstrust

페이스북 @dogstrust

 


제임수 에디터  ggori.story@gmail.com

 


  오늘도 유기견 보호소에는 수천수만 마리의 개들이 입양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몇은 운 좋게 입양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보호소 직원들과 봉사자들의 손길에 모든 걸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심과 사랑까지 말이죠.       추운 겨울이 오면 오들오들 떨며 사람의 온기를 더욱 그리워합니다. 그래서 영국의 한 지역 보호소 dogs trust는 차가운 바닥 위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강아지용 스웨터를 짜주세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으나 여의치 않은 사람들, 뜨개질을 좋아하면서 추위에 떠는 아이들을 돕는 데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캠페인이었죠. 특히, 메이지 할머니에겐 더욱 그러했습니다!       올해 89세의 메이지 할머니는 틈날 때마다 스웨터를 만들 정도로 뜨개질을 매우 좋아했으며, 보호소의 불쌍한 강아지들을 돕는 데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Dogs trust의 인터뷰에 따르면, 메이지 할머니는 3년째 dogs trust에 강아지용 담요와 스웨터를 만들어 기부하고 있으며 그 개수는 무려 450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할머니는 담요를 짜는 데 3일, 강아지용 스웨터를 짜는 데 하루가 걸린다고 합니다. 3년 동안 쉬지 않고 작업했던 할머니는 450개 이상의 담요와 스웨터를 만들었던 것이죠.  할머니는 자신의 이야기가 소개되는 것에 웃으며 말했습니다. "저는 뜨개질을 하는 게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아이들을 돌보면서 제 하루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는 취미거든요."       메이지 할머니의 이러한 노력과 정성 덕분에 영국의 매년 수백 마리의 강아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더욱 밝은 모습으로 좋은 보호자들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국내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도 많은 관심을 출처 인스타그램 @dogstrust 페이스북 @dogstrust   제임수 에디터  ggori.sto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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