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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앙하이다 아여히!' 도쿄의 길고양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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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미앙하이다 아여히!' 도쿄의 길고양이 일상

 

사진작가 오키 마사유키 씨는 오늘도 캐논 EOS-1D X를 들고 도쿄 거리로 나섭니다. 그리고 바닥에 엎드려 연신 셔터를 누르는데요. 바로 거리에 사는 이 작은 모델들을 촬영하기 위해서입니다!


길고양이 전문작가 오키 마사유키 씨의 사진첩을 일부 공개합니다.

 

*원저작권자 오키 마사유키 씨로부터 배포를 공식 허가받은 콘텐츠입니다.

 

 

01.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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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안아달란 말이에요.'


저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하늘 높이 들었다가 안아달란 말이에요. 자, 어서요.



02.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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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 주무셨어요?'


도쿄에서 만난 고양이 모녀의 사진이에요. 음. 아침 같지는 않지만 온종일 자는 녀석들이니 그냥 아침이라고 하죠!



03. 자 갑니다,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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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나왔나요?'


치즈 고양이가 감색 고양이의 뒤통수라도 때리고 도망가는 걸까요? 한편, 그 뒤에선 관광객들이 고양이 인형과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과 대조돼서 웃음이 나오네요!



04. 비가 오는 날

 

batch_04.jpg

 

'비가 오는 날이면 누군가 어김없이 우산 2개를 펼쳐주고 갑니다.'


그 우산은 아무도 치우지 않아요. 비가 그칠 때까지.



05. 아니,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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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비틀어진 나뭇잎이잖아.'


고양이 한 마리가 도시 한가운데에서 나뭇잎을 들고 놀고 있어요.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녀석은 오키 마사유키 씨의 렌즈를 피할 수 없죠.



06. 밤마실을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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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음~'


도시 한가운데를 이렇게 평온하게 산책하는 길고양이를 보니 부럽기만 한데요. 도쿄 주민들은 길고양이와 무척 사이가 좋은가 봐요. 너무 부럽습니다!



07. 게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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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항이아아여히(미안합니다 아저씨)' 


치즈 냥이가 갓 잡은 물고기를 들고 냅다 도망가고 있어요!



08. 이 쾌쾌한 곳이 우리 집인가요?

 

batch_08.jpg

 

'완죤 끝내주는데요, 엄마.'


놀 거리도 많고 좁고 어두운 지붕까지 있는 완전 끝내주는 집이에요.



09. 골골골... Zzz...

 

batch_09.jpg

 

'골골골골...'


이런 이런. 츄르를 몇 봉이나 드신 거예요 도대체. 가까이 가서 셔터를 눌러도 깰 생각을 안 하네요.



10. 이랏샤이마세!

 

batch_10.jpg

 

'셰프님. 물고기는 아직 멀었습니까'


길고양이 두 마리가 낚시하는 아저씨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놀고 있습니다. 아저씨도 고양이도 서로 익숙한 모양새인데요. 서로가 공존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사실, 오키 마사유키 씨는 과거 꼬리스토리가 담당했던 작가분 중 한 분이었는데요. 오늘 이렇게 해외 매체를 통해 다시 만나뵙게 돼 무척 반갑네요!


글 제임수

사진 @Masayuki Oki @猫写真家 沖 昌之

인스타그램/okirakuoki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작가 오키 마사유키 씨는 오늘도 캐논 EOS-1D X를 들고 도쿄 거리로 나섭니다. 그리고 바닥에 엎드려 연신 셔터를 누르는데요. 바로 거리에 사는 이 작은 모델들을 촬영하기 위해서입니다! 길고양이 전문작가 오키 마사유키 씨의 사진첩을 일부 공개합니다.   *원저작권자 오키 마사유키 씨로부터 배포를 공식 허가받은 콘텐츠입니다.     01. 안아주세요     '얼른 안아달란 말이에요.' 저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하늘 높이 들었다가 안아달란 말이에요. 자, 어서요. 02. 좋은 아침입니다     '엄마, 잘 주무셨어요?' 도쿄에서 만난 고양이 모녀의 사진이에요. 음. 아침 같지는 않지만 온종일 자는 녀석들이니 그냥 아침이라고 하죠! 03. 자 갑니다, 찰칵!     '사진 잘 나왔나요?' 치즈 고양이가 감색 고양이의 뒤통수라도 때리고 도망가는 걸까요? 한편, 그 뒤에선 관광객들이 고양이 인형과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과 대조돼서 웃음이 나오네요! 04. 비가 오는 날     '비가 오는 날이면 누군가 어김없이 우산 2개를 펼쳐주고 갑니다.' 그 우산은 아무도 치우지 않아요. 비가 그칠 때까지. 05. 아니, 이게 뭐야     '말라비틀어진 나뭇잎이잖아.' 고양이 한 마리가 도시 한가운데에서 나뭇잎을 들고 놀고 있어요.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녀석은 오키 마사유키 씨의 렌즈를 피할 수 없죠. 06. 밤마실을 나가보자     '음음음~' 도시 한가운데를 이렇게 평온하게 산책하는 길고양이를 보니 부럽기만 한데요. 도쿄 주민들은 길고양이와 무척 사이가 좋은가 봐요. 너무 부럽습니다! 07. 게 섰거라     '미아항이아아여히(미안합니다 아저씨)'  치즈 냥이가 갓 잡은 물고기를 들고 냅다 도망가고 있어요! 08. 이 쾌쾌한 곳이 우리 집인가요?     '완죤 끝내주는데요, 엄마.' 놀 거리도 많고 좁고 어두운 지붕까지 있는 완전 끝내주는 집이에요. 09. 골골골... Zzz...     '골골골골...' 이런 이런. 츄르를 몇 봉이나 드신 거예요 도대체. 가까이 가서 셔터를 눌러도 깰 생각을 안 하네요. 10. 이랏샤이마세!     '셰프님. 물고기는 아직 멀었습니까' 길고양이 두 마리가 낚시하는 아저씨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놀고 있습니다. 아저씨도 고양이도 서로 익숙한 모양새인데요. 서로가 공존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사실, 오키 마사유키 씨는 과거 꼬리스토리가 담당했던 작가분 중 한 분이었는데요. 오늘 이렇게 해외 매체를 통해 다시 만나뵙게 돼 무척 반갑네요! 글 제임수 사진 @Masayuki Oki @猫写真家 沖 昌之 인스타그램/okirakuoki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Masayuki Oki @猫写真家 沖 昌之 , https://www.instagram.com/okiraku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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