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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다를 바 없는 10가지 동물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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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사람과 다를 바 없는 10가지 동물 일화

 

미국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는 Like Us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직역하자면 '우리와 비슷한' 혹은 '우리와 같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담은 동물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01. 맛있는 거 사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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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2마리의 아프리카 그레이 앵무새들에게 동전을 이용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도록 훈련시켰습니다. 그리곤 한 앵무새에게는 10개의 동전을 주고, 다른 앵무새에게는 동전을 전혀 주지 않았는데요.


놀랍게도, 동전을 가진 앵무새는 짝꿍에게 자신의 동전을 나눠주었습니다. 다른 앵무새들을 실험한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2. 영희야 노올자


batch_02.jpg

 

강아지가 한 집 앞으로 찾아가 멍-! 하고 짖습니다. 그러면 그 집에 사는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에게 몸을 비벼 인사를 한 후, 함께 산책합니다.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03. 집사가 작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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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채팅을 켠 노트북을 고양이 앞에 두고 저를 알아보는지 테스트해봤습니다. 제 목소리를 듣고 화들짝 놀라더니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네요.


집사야. 너니?



04. 우호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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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릴라와 인간 아기에게 청진기를 댔을 때 반응입니다.


우호오- 너무 차가워.



05. 어머니 성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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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브라운)을 데리고 산책하던 중, 녀석이 하얀 개와 인사를 나누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떠나기를 거부했습니다. 하얀 개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두 집사가 대화를 나눈 끝에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두 집사는 같은 브리더로부터 반려견을 분양받았습니다. 즉, 두 댕댕이는 형제입니다.



06. 함께 있고 싶으니까

 

batch_06.jpg

 

반려견이 자꾸 기침하자 보호자는 차마 녀석을 두고 출근할 수 없었습니다. 휴가를 낸 보호자는 녀석을 안고 급히 동물병원을 찾았고, 진단 결과 담당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아주 건강해요. 꾀병입니다.



07. 아빠 이거 개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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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고릴라와 아들 고릴라가 기어가는 애벌레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들은 그렇다 치고, 등 근육 우람한 아빠 고릴라까지 바닥에 엎드려서 구경하는 모습이 웃음 나오네요.


아빠도 신기하거든.



08. 불은 뜨겁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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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아빠가 자꾸 촛불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려고 합니다. 아빠는 왜 어른이면서 애 같은 짓을 할까요. 불에 데면 아프대두.


아, 아빠 하지 말래두.



09. 아잉 엄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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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원숭이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아기 원숭이의 발목을 붙잡자, 아기 원숭이가 뒤돌아 엄마 품에 안깁니다.


엄마 품이 최고!



10. 혼나볼래?

 

batch_10.jpg

 

야생동물 수의사들이 엄마와 아기 코뿔소를 마취시킨 후 건강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수의사들은 만면에 웃음을 띠며 부리나케 도망가는데요.


마취에서 풀린 아기 코뿔소가 수의사들이 엄마를 해치는 줄 알고 쫓아왔기 때문입니다.



Like Us!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는 Like Us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직역하자면 '우리와 비슷한' 혹은 '우리와 같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담은 동물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01. 맛있는 거 사 먹으렴     과학자들은 2마리의 아프리카 그레이 앵무새들에게 동전을 이용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도록 훈련시켰습니다. 그리곤 한 앵무새에게는 10개의 동전을 주고, 다른 앵무새에게는 동전을 전혀 주지 않았는데요. 놀랍게도, 동전을 가진 앵무새는 짝꿍에게 자신의 동전을 나눠주었습니다. 다른 앵무새들을 실험한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2. 영희야 노올자   강아지가 한 집 앞으로 찾아가 멍-! 하고 짖습니다. 그러면 그 집에 사는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에게 몸을 비벼 인사를 한 후, 함께 산책합니다.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03. 집사가 작아졌어요     화상 채팅을 켠 노트북을 고양이 앞에 두고 저를 알아보는지 테스트해봤습니다. 제 목소리를 듣고 화들짝 놀라더니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네요. 집사야. 너니? 04. 우호호우     아기 고릴라와 인간 아기에게 청진기를 댔을 때 반응입니다. 우호오- 너무 차가워. 05. 어머니 성함이...?     반려견(브라운)을 데리고 산책하던 중, 녀석이 하얀 개와 인사를 나누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떠나기를 거부했습니다. 하얀 개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두 집사가 대화를 나눈 끝에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두 집사는 같은 브리더로부터 반려견을 분양받았습니다. 즉, 두 댕댕이는 형제입니다. 06. 함께 있고 싶으니까     반려견이 자꾸 기침하자 보호자는 차마 녀석을 두고 출근할 수 없었습니다. 휴가를 낸 보호자는 녀석을 안고 급히 동물병원을 찾았고, 진단 결과 담당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아주 건강해요. 꾀병입니다. 07. 아빠 이거 개 신기해     아빠 고릴라와 아들 고릴라가 기어가는 애벌레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들은 그렇다 치고, 등 근육 우람한 아빠 고릴라까지 바닥에 엎드려서 구경하는 모습이 웃음 나오네요. 아빠도 신기하거든. 08. 불은 뜨겁단 말야     미련한 아빠가 자꾸 촛불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려고 합니다. 아빠는 왜 어른이면서 애 같은 짓을 할까요. 불에 데면 아프대두. 아, 아빠 하지 말래두. 09. 아잉 엄마아~     엄마 원숭이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아기 원숭이의 발목을 붙잡자, 아기 원숭이가 뒤돌아 엄마 품에 안깁니다. 엄마 품이 최고! 10. 혼나볼래?     야생동물 수의사들이 엄마와 아기 코뿔소를 마취시킨 후 건강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수의사들은 만면에 웃음을 띠며 부리나케 도망가는데요. 마취에서 풀린 아기 코뿔소가 수의사들이 엄마를 해치는 줄 알고 쫓아왔기 때문입니다. Like Us!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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