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맑음속초13.6℃
  • 맑음15.0℃
  • 맑음철원14.6℃
  • 맑음동두천16.0℃
  • 맑음파주13.0℃
  • 맑음대관령9.2℃
  • 맑음춘천15.8℃
  • 맑음백령도14.3℃
  • 맑음북강릉14.7℃
  • 맑음강릉16.9℃
  • 맑음동해13.4℃
  • 맑음서울17.8℃
  • 맑음인천14.7℃
  • 맑음원주18.0℃
  • 맑음울릉도18.5℃
  • 맑음수원14.4℃
  • 맑음영월15.0℃
  • 맑음충주14.8℃
  • 맑음서산12.7℃
  • 맑음울진12.0℃
  • 맑음청주18.9℃
  • 맑음대전16.7℃
  • 맑음추풍령12.7℃
  • 맑음안동16.4℃
  • 맑음상주14.5℃
  • 맑음포항14.7℃
  • 맑음군산13.4℃
  • 맑음대구17.7℃
  • 맑음전주15.4℃
  • 맑음울산12.0℃
  • 맑음창원14.5℃
  • 맑음광주18.1℃
  • 맑음부산15.1℃
  • 맑음통영13.1℃
  • 맑음목포14.4℃
  • 맑음여수14.9℃
  • 맑음흑산도13.6℃
  • 맑음완도14.4℃
  • 맑음고창11.5℃
  • 맑음순천11.6℃
  • 맑음홍성(예)13.8℃
  • 맑음14.8℃
  • 구름조금제주15.6℃
  • 맑음고산15.1℃
  • 맑음성산13.9℃
  • 구름조금서귀포17.0℃
  • 맑음진주10.8℃
  • 맑음강화11.3℃
  • 맑음양평15.9℃
  • 맑음이천17.9℃
  • 맑음인제13.8℃
  • 맑음홍천15.8℃
  • 맑음태백10.2℃
  • 맑음정선군12.8℃
  • 맑음제천13.4℃
  • 맑음보은13.3℃
  • 맑음천안13.6℃
  • 맑음보령12.9℃
  • 맑음부여13.6℃
  • 맑음금산13.7℃
  • 맑음15.7℃
  • 맑음부안13.2℃
  • 맑음임실12.4℃
  • 맑음정읍13.1℃
  • 맑음남원15.2℃
  • 맑음장수12.1℃
  • 맑음고창군11.6℃
  • 맑음영광군12.3℃
  • 맑음김해시14.9℃
  • 맑음순창군13.9℃
  • 맑음북창원16.0℃
  • 맑음양산시12.2℃
  • 맑음보성군12.2℃
  • 맑음강진군13.5℃
  • 맑음장흥12.0℃
  • 맑음해남11.9℃
  • 맑음고흥9.7℃
  • 맑음의령군12.8℃
  • 맑음함양군13.0℃
  • 맑음광양시14.9℃
  • 맑음진도군11.6℃
  • 맑음봉화10.8℃
  • 맑음영주13.6℃
  • 맑음문경13.8℃
  • 맑음청송군8.4℃
  • 맑음영덕10.5℃
  • 맑음의성12.8℃
  • 맑음구미15.2℃
  • 맑음영천12.0℃
  • 맑음경주시10.5℃
  • 맑음거창12.7℃
  • 맑음합천15.0℃
  • 맑음밀양14.1℃
  • 맑음산청14.1℃
  • 맑음거제12.0℃
  • 맑음남해14.2℃
  • 맑음12.8℃
기상청 제공
남성이 장애견을 안고 다른 개 뒤를 쫓아가는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꼬리뉴스

남성이 장애견을 안고 다른 개 뒤를 쫓아가는 이유

 

한 남성이 발랄하게 뛰어가는 개들의 뒤를 쫓아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성은 무언가 무거운 것을 품에 안은 듯 뒤뚱뒤뚱 힘겹게 쫓아가는데요.


그의 품에는 또 다른 반려견이 안겨있습니다.

 

batch_01.jpg

 

영상 속 주인공은 장애를 가진 댕댕이 카넬로와 친구들과 놀고 싶어 하는 카넬로를 위해 녀석을 품에 안고 대신 뛰는 보호자입니다. 


영상을 올린 사람은 주슬린 씨로 반려견을 품에 안고 뛰는 남성은 그녀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반려견들을 무척 사랑하십니다."

 

 

batch_02.jpg

 

카넬로는 비대성 골이영양증을 앓기 전까지만 해도 산책을 무척 좋아하는 똥꼬발랄 댕댕이였습니다. 어느 날, 카넬로의 몸에 이상이 찾아오며 걷기조차 힘들어졌고 언젠가부터 꼼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카넬로의 마음은 여전히 산책을 사랑하던 건강한 댕댕이 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친구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무척 부러워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버지 역시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께서 해결책을 찾아내셨어요."

 

 

batch_03.jpg

 

주슬린 씨의 아버지는 카넬로를 품에 안고 산책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카넬로가 친구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다른 개들의 뒤를 따라 폭풍 질주를 합니다.


"카넬로는 아버지가 도대체 왜 자신을 안고 뛰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지만 녀석이 지금 행복해 보이는 건 확실합니다. 아버지가 성공하셨어요."


영상 속 아버지는 이내 힘에 겨운 듯 이를 꽉 물고 얼굴을 찡그리지만, 왠지 모르게 찡그린 아버지의 표정에서도 미소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틱톡/Jooseline.0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남성이 발랄하게 뛰어가는 개들의 뒤를 쫓아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성은 무언가 무거운 것을 품에 안은 듯 뒤뚱뒤뚱 힘겹게 쫓아가는데요. 그의 품에는 또 다른 반려견이 안겨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장애를 가진 댕댕이 카넬로와 친구들과 놀고 싶어 하는 카넬로를 위해 녀석을 품에 안고 대신 뛰는 보호자입니다.  영상을 올린 사람은 주슬린 씨로 반려견을 품에 안고 뛰는 남성은 그녀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반려견들을 무척 사랑하십니다."       카넬로는 비대성 골이영양증을 앓기 전까지만 해도 산책을 무척 좋아하는 똥꼬발랄 댕댕이였습니다. 어느 날, 카넬로의 몸에 이상이 찾아오며 걷기조차 힘들어졌고 언젠가부터 꼼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카넬로의 마음은 여전히 산책을 사랑하던 건강한 댕댕이 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친구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무척 부러워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버지 역시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께서 해결책을 찾아내셨어요."       주슬린 씨의 아버지는 카넬로를 품에 안고 산책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카넬로가 친구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다른 개들의 뒤를 따라 폭풍 질주를 합니다. "카넬로는 아버지가 도대체 왜 자신을 안고 뛰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지만 녀석이 지금 행복해 보이는 건 확실합니다. 아버지가 성공하셨어요." 영상 속 아버지는 이내 힘에 겨운 듯 이를 꽉 물고 얼굴을 찡그리지만, 왠지 모르게 찡그린 아버지의 표정에서도 미소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틱톡/Jooseline.0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