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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 같아' 고대 생물 옆에 선 현대 동물들의 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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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아빠와 아들 같아' 고대 생물 옆에 선 현대 동물들의 덩치

 

그래픽 아티스트인 로만 우치텔(Roman Uchytel) 씨는 오래전 지구의 주인공이었던 고대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는 고대 동물들의 덩치를 수치로 접할 때마다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언제나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컸던 것이죠.


하지만 영화나 게임 속에서는 여전히 기존의 동물들과 외형만 다를 뿐, 덩치는 비슷한 존재로 그려지고 있었죠


그는 이러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고대 동물들의 덩치가 얼마나 큰지 대중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익숙한 동물 옆에 고대 동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덩치를 비교해 얼마나 큰지 바로 체감할 수 있게끔 말이죠!


직관적인 체감을 위해 크기와 무게는 생략했습니다.



01. 검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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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표범과 검치호를 비교한 그림입니다. 사실, 직관적인 체감을 위해 수치는 생략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럼에도 궁금해서 그 수치를 찾아보았는데요.


표범은 70kg, 거대한 호랑이와 사자는 최대 250kg까지도 나가는데요. 검치호는 무려 300~400kg에 달한다고 합니다.



02. 요제파오르티가시아 모네시(Josephoartigasia mon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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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설치류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설치류는 캐피바라입니다. 캐피바라는 중현견과 견줄만한 덩치를 자랑하고 있죠.


하지만 300만 년 전 살았던 가장 큰 설치류는 오늘날 황소의 덩치와 비슷하며, 무게는 최대 1톤까지 나간다고 하네요.



03.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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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상 최대의 포유류인 코끼리.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컸다고 하네요. 아니 그럼. 도대체 얼마나 크다는 건가요!



04. 파라케라테리움(paracerathe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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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끼리가 오늘날 지상 최대의 포유류라고 설명해드렸는데요. 과거 지상 최대의 포유류라는 타이틀은 코끼리가 아닌 파라케라테리움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코끼리가 지프차와 맞먹는 덩치를 가지고 있다는 걸 떠올려 볼 때 파라케라테리움의 덩치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키는 기린보다 크다고 하네요.



05. 다에오돈(daeo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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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에오돈은 지금의 멧돼지와 마찬가지로 입가에서 자라는 송곳니를 이용해 땅을 파헤쳐 먹이를 먹곤 했습니다. 다에오돈은 '무서운 돼지'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식물은 물론, 고기나 다른 동물의 어린 새끼를 잡아먹기도 했으며 공격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오늘날의 멧돼지가 4~5배 커진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군요.



06. 자이언트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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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피부와 커다란 입으로 무장한 하마는 백수의 왕 사자도 웬만해선 그냥 지나칠 만큼 압도적인 힘과 덩치를 자랑하는데요.


고대 자이언트 하마는 오늘날의 하마보다 더 뚱뚱하고 덩치가 컸습니다!



07. 자이언트 겔라다 개코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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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킹에서 심바를 들어 올리던 개코원숭이입니다. 비비 원숭이라고도 알려진 이 녀석은 고대엔 오늘날 고릴라와 맞먹는 어깨와 머리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과연 엉덩이는 얼마나 컸을까요.



08. 메갈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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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돈은 워낙 유명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은데요. 아직도 메갈로돈이 심해 속에 존재한다는 음모론이 떠돌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고대 생물이기도 합니다.


무시무시한 백상아리도 메갈로돈 옆에 있으니 빙어같이 귀엽네요.

 

 

batch_09나무늘보.jpg

 

그 외에 나무늘보, 웜뱃, 오랑우탄, 아르마딜로 등 모든 동물들 역시 2배 이상 커진 덩치를 자랑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여러분이 보기에 가장 신기한 고대동물은 누구인가요?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Prehistoric-fauna

인스타그램/roman uchytel

페이스븍/Prehistoric Faun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래픽 아티스트인 로만 우치텔(Roman Uchytel) 씨는 오래전 지구의 주인공이었던 고대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는 고대 동물들의 덩치를 수치로 접할 때마다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언제나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컸던 것이죠. 하지만 영화나 게임 속에서는 여전히 기존의 동물들과 외형만 다를 뿐, 덩치는 비슷한 존재로 그려지고 있었죠 그는 이러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고대 동물들의 덩치가 얼마나 큰지 대중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익숙한 동물 옆에 고대 동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덩치를 비교해 얼마나 큰지 바로 체감할 수 있게끔 말이죠! 직관적인 체감을 위해 크기와 무게는 생략했습니다. 01. 검치호     오늘날의 표범과 검치호를 비교한 그림입니다. 사실, 직관적인 체감을 위해 수치는 생략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럼에도 궁금해서 그 수치를 찾아보았는데요. 표범은 70kg, 거대한 호랑이와 사자는 최대 250kg까지도 나가는데요. 검치호는 무려 300~400kg에 달한다고 합니다. 02. 요제파오르티가시아 모네시(Josephoartigasia monesi)     현대 설치류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설치류는 캐피바라입니다. 캐피바라는 중현견과 견줄만한 덩치를 자랑하고 있죠. 하지만 300만 년 전 살았던 가장 큰 설치류는 오늘날 황소의 덩치와 비슷하며, 무게는 최대 1톤까지 나간다고 하네요. 03. 코끼리     현재 지상 최대의 포유류인 코끼리.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컸다고 하네요. 아니 그럼. 도대체 얼마나 크다는 건가요! 04. 파라케라테리움(paraceratherium)     앞서 코끼리가 오늘날 지상 최대의 포유류라고 설명해드렸는데요. 과거 지상 최대의 포유류라는 타이틀은 코끼리가 아닌 파라케라테리움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코끼리가 지프차와 맞먹는 덩치를 가지고 있다는 걸 떠올려 볼 때 파라케라테리움의 덩치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키는 기린보다 크다고 하네요. 05. 다에오돈(daeodon)     다에오돈은 지금의 멧돼지와 마찬가지로 입가에서 자라는 송곳니를 이용해 땅을 파헤쳐 먹이를 먹곤 했습니다. 다에오돈은 '무서운 돼지'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식물은 물론, 고기나 다른 동물의 어린 새끼를 잡아먹기도 했으며 공격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오늘날의 멧돼지가 4~5배 커진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군요. 06. 자이언트 하마     두꺼운 피부와 커다란 입으로 무장한 하마는 백수의 왕 사자도 웬만해선 그냥 지나칠 만큼 압도적인 힘과 덩치를 자랑하는데요. 고대 자이언트 하마는 오늘날의 하마보다 더 뚱뚱하고 덩치가 컸습니다! 07. 자이언트 겔라다 개코원숭이     라이언 킹에서 심바를 들어 올리던 개코원숭이입니다. 비비 원숭이라고도 알려진 이 녀석은 고대엔 오늘날 고릴라와 맞먹는 어깨와 머리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과연 엉덩이는 얼마나 컸을까요. 08. 메갈로돈     메갈로돈은 워낙 유명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은데요. 아직도 메갈로돈이 심해 속에 존재한다는 음모론이 떠돌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고대 생물이기도 합니다. 무시무시한 백상아리도 메갈로돈 옆에 있으니 빙어같이 귀엽네요.       그 외에 나무늘보, 웜뱃, 오랑우탄, 아르마딜로 등 모든 동물들 역시 2배 이상 커진 덩치를 자랑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여러분이 보기에 가장 신기한 고대동물은 누구인가요?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Prehistoric-fauna 인스타그램/roman uchytel 페이스븍/Prehistoric Faun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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