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레딧은 세계 최대 커뮤니티인 만큼 정말 다양한 주제의 하위 게시판이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독특한 모임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바로 `손가락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동물들의 사진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대로 가져오면 꼬리스토리가 아니죠.
안 그럴 것 같은데 의외로 귀여운 동물들만 모아보았습니다. 물론, 아기일 때라서 가능한 사진들이죠!
01. 벌새의 맘마
벌새는 꽃의 꿀을 빨아먹는 작은 새인데요.
그럼 엄마 새가 벌레 대신 과일을 물어오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02. 민단초
아잇.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손으로 퍼먹다 묻은 줄 알았지 뭐예요.
참, 카멜레온의 색 변화는 은신술과 전혀 상관없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03. 힝 억울해
주머니쥐는 틈날 때마다 자기 몸을 청소하기 때문에 매우 깨끗한 동물이랍니다.
하지만 한때는 병균을 옮긴다는 오해를 받아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기도 했었죠.
04. 나 예뻐?
거짓말!
애벌레가 귀여워 보이긴 처음이네요.
05. 만세
자. 불가사리군. `나는 귀엽다`고 만세 삼창해 보세요.
나는 귀엽다. 나는 귀엽다. 나는 귀엽다.
06. 기회다
물놀이 중 악어거북을 발견한다면 당장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녀석들은 여러분의 발가락도 쉽게 절단할 수 있는 강한 힘과 포악한 성격을 지녔으니까요.
그러니까 귀여울 때 맘껏 만져봅시다.
07. 악어에게 물렸을 때
악어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죠.
이거 놓고 얘기하세요 선생님. 말로 해요.
08. 멸치 아니에요
입이 자신의 몸길이만큼 삐죽- 나와 있는 이 녀석은 황새치입니다. 무려 4m까지 자란다고요.
키 커서 좋겠다.
09. 깜찍한 반지
이젠 뱀도 귀여워 보이네요.
혹시 어리면 그냥 다 귀여워 보이는 걸까요?
꼬리스토리도 애기 땐 귀여웠다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2024 꼬리스토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