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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과 10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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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원숭이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과 10장의 사진

 

꼬리스토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동물 뉴스를 전하며 여러분들의 반응을 지켜봐 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원숭이만큼 사람들의 호불호가 강한 동물도 없다는 걸 깨달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원숭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유한 원숭이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원숭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감정이 여러분에게도 고스란히 옮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01. 이것 봐요

 

batch_01.jpg

 

이 녀석의 이름은 크리스탈이에요. 원숭이는 대부분 예민한 편에 속해요. 우리가 사는 환경은 녀석들에게 너무 시끄럽거나, 밝거나, 갑작스러운 위험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녀석만큼 침착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원숭이는 처음이에요.


마치 얌전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기분이에요.



02. 고백

 

batch_02.jpg

 

원숭이들이 우리를 무리로 받아들인 지 43일째입니다. 녀석들은 아직도 우리가 원숭이인 줄 알아요. 떠날 때 사실은 우리가 인간이었다고 말한다면 충격받을까요. 우리의 정체를 언제 밝혀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요즘 인간들이 고민이 많은듯하다. 셀카나 찍자.'



03. INFJ

 

batch_03.jpg

 

과자 안 좋아해요. 안 좋아한다니까. 아 이 사람 거참.


어쩔 수 없지. 이리 내.



04. 이 원숭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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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두지 않을테다.



05. 자의식

 

batch_05.jpg

 

거울을 주운 원숭이가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생각에 잠긴듯합니다.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앞으로 녀석의 삶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오늘따라 잘 생겼네. 그나저나 오늘 뭐 먹지.`



06.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파요

 

batch_06.jpg

 

혼자 있고 싶으니까 다들 나가 주세요. 근데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픈가요.


아까부터 꼬리뼈가 무지 아프거든요.



07. 어색한 사이

 

batch_07.jpg

 

이거 먹어 볼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야. 너 먹어.


`엄마? 나 이거 먹어도 돼요?`



08. 타고난 카리스마

 

batch_08.jpg

 

자신을 바라보는 인간들을 관찰 중인 고릴라에요. 깊은 생각에 잠긴듯한 저 눈빛 좀 보세요. 존재의 기원에 대해 생각하는 지도 모를 일이죠.


`뭐지. 저 인간들 내 당근을 탐내는 건가.'



09. 야생의 때가 묻지 않은 동물들

 

batch_09.jpg

 

처음 만난 오랑우탄과 수달 무리가 서로에게 호기심을 보이고 있어요. 먼저 손을 내민 건 오랑우탄이었답니다.


`얘들아 이거 먹을래?`



10. 안 찍어!

 

batch_10.jpg

 

원숭아. 나랑 셀카 찍을래. 자 치즈으우왁!


딱 한번만 말할게요.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동물 뉴스를 전하며 여러분들의 반응을 지켜봐 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원숭이만큼 사람들의 호불호가 강한 동물도 없다는 걸 깨달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원숭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유한 원숭이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원숭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감정이 여러분에게도 고스란히 옮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01. 이것 봐요     이 녀석의 이름은 크리스탈이에요. 원숭이는 대부분 예민한 편에 속해요. 우리가 사는 환경은 녀석들에게 너무 시끄럽거나, 밝거나, 갑작스러운 위험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녀석만큼 침착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원숭이는 처음이에요. 마치 얌전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기분이에요. 02. 고백     원숭이들이 우리를 무리로 받아들인 지 43일째입니다. 녀석들은 아직도 우리가 원숭이인 줄 알아요. 떠날 때 사실은 우리가 인간이었다고 말한다면 충격받을까요. 우리의 정체를 언제 밝혀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요즘 인간들이 고민이 많은듯하다. 셀카나 찍자.' 03. INFJ     과자 안 좋아해요. 안 좋아한다니까. 아 이 사람 거참. 어쩔 수 없지. 이리 내. 04. 이 원숭이를 찾습니다     가만두지 않을테다. 05. 자의식     거울을 주운 원숭이가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생각에 잠긴듯합니다.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앞으로 녀석의 삶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오늘따라 잘 생겼네. 그나저나 오늘 뭐 먹지.` 06.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파요     혼자 있고 싶으니까 다들 나가 주세요. 근데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픈가요. 아까부터 꼬리뼈가 무지 아프거든요. 07. 어색한 사이     이거 먹어 볼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야. 너 먹어. `엄마? 나 이거 먹어도 돼요?` 08. 타고난 카리스마     자신을 바라보는 인간들을 관찰 중인 고릴라에요. 깊은 생각에 잠긴듯한 저 눈빛 좀 보세요. 존재의 기원에 대해 생각하는 지도 모를 일이죠. `뭐지. 저 인간들 내 당근을 탐내는 건가.' 09. 야생의 때가 묻지 않은 동물들     처음 만난 오랑우탄과 수달 무리가 서로에게 호기심을 보이고 있어요. 먼저 손을 내민 건 오랑우탄이었답니다. `얘들아 이거 먹을래?` 10. 안 찍어!     원숭아. 나랑 셀카 찍을래. 자 치즈으우왁! 딱 한번만 말할게요.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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