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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희 씨는요' 영희 씨의 룸메이트가 그린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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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우리 영희 씨는요' 영희 씨의 룸메이트가 그린 만화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 리브비스토브(lingvistov) 씨는 독자들이 깊게 공감하고 소소한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엉뚱한 짓을 하는 반려묘를 보며 웃음을 터트리던 중 문득 깨달았습니다. 최고의 작품 소재가 언제나 자신 곁에 있었음을요.


그녀의 룸메이트, 영희 씨의 일상입니다!



01. 질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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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 안돼. 나만 봐.



02. 이런 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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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집사, 거기 누워있었어? 그럼 다음에 또 봐.



03. 타고난 인테리어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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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아.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04. 비몽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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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잇. 10시간만 더 잘게요.



05. 신중하게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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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게 하고. 씻겨주고. 놀아주고. 밤마다 깨워줘야 함.


인간을 입양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



06. 하지 말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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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좋지 않아. 그만둬. 이게! (찰싹)



07. 이거슨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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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vs 짬뽕



08. 독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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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만 보면 미칠 것 같아. 너도 그래?



09. 사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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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서 당장 나가!



10. 방금 씻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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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지지. 다시 씻어야겠네.



11. 그래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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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 알지? 그치?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lingvistov

인스타그램&트위터/ lingvistov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 리브비스토브(lingvistov) 씨는 독자들이 깊게 공감하고 소소한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엉뚱한 짓을 하는 반려묘를 보며 웃음을 터트리던 중 문득 깨달았습니다. 최고의 작품 소재가 언제나 자신 곁에 있었음을요. 그녀의 룸메이트, 영희 씨의 일상입니다! 01. 질투나     뭐해? 안돼. 나만 봐. 02. 이런 우연이     어? 집사, 거기 누워있었어? 그럼 다음에 또 봐. 03. 타고난 인테리어 감각     이건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아.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04. 비몽사몽     아잇. 10시간만 더 잘게요. 05. 신중하게 입양하세요     따듯하게 하고. 씻겨주고. 놀아주고. 밤마다 깨워줘야 함. 인간을 입양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 06. 하지 말랬지     느낌이 좋지 않아. 그만둬. 이게! (찰싹) 07. 이거슨 마치     짜장 vs 짬뽕 08. 독서광     난 책만 보면 미칠 것 같아. 너도 그래? 09. 사유지     내 집에서 당장 나가! 10. 방금 씻었는데     어우 지지. 다시 씻어야겠네. 11. 그래도 말야     내 맘 알지? 그치?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lingvistov 인스타그램&트위터/ lingvistov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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